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가 드디어 2기가 나오는군요.
개인적으로 1기는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정말 아쉬운 애니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벨의 새로운 스킬 아르고노트(영웅선망)을 쓰는 방식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아쉬었는데 애니에선 하얀 입자가 날리는 것만 표현됩니다.....
원작에선
아르고노트(영웅선망)을 어떻게 쓰는 건지 몰라 벨은 고민합니다.
게다가...
.... 아르고노트라는 스킬은 왜 발현된 걸까?
렝크 업을 해서?
그 몬스터를,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려서?
아이즈 씨에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이대로 있기는 싫다고 생각해서?
....나는 그때.
[영웅이---]
되고 싶어.
그렇게 기도했다.
"......"
동화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무서운 상대에게 겁먹지 않고 맞서는 그들처럼.
위험도 불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그녀들처럼.
나를 구해준 그사람처럼.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한 걸음이라도 다가가고 싶다고,
진삼으로 기도했다.
라는 벨의 고민이 애니에서는
"이게 뭐지?"로 요약되버리고....
거기에
11, 12계층에만 출현하는 불 내성이 있는 레어 몬스터 인펀트 드래곤을 불을 사용해 한방에 잡는 장면인데..
생각보다 약한 위력에 또 실망.
던전벽까지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주야 하는데 애니가 너무 약하게 나왔습니다.
여기에 아르고노트를 단순한 힘 쎄지는 빛의 입자로만 구현합니다..
아르고노트는 말 그대로 영웅선망이며
동경하는 영웅을 떠올리며 쓰는 기술을
애니에선 모조리 생략했습니다...
그래도 13화에서는 멋지게 재현해줄 알았는데......
.
.
.
.
.
아르고노트(영웅선망)라는건 단순히 강한 힘이 아닙니다.
압도적인 힘의 부조리 앞에 단 하나의 힘으로 저항하는
말그대로 영웅의 일격을 재현하는 것이며
원작에서도 소멸까지 가는 일격을
애니에서는 그냥 단순히 강한 힘으로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애니에서야 멋진 장면 만들어야지 하고 각색한 것이겠지만...
영웅의 일격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참 실망스러울 뿐이네요.
2기가 나온다고 하지만
1기도 이렇게 만들고
소드 오라토리아 까지 그리 만들니..
2기도 불안하네요......
(IP보기클릭)1.215.***.***
지겹도록 소와 얽매이고 작품 외적으로 장난거리가 된다는게 개인적으로는 불만스럽지 말입니다(...) 거기에다, 신화적으로 소와 연관된다면 테세우스지만 애초에 자의건 타의건 벨이 영웅선망을 가지게 해준건 제우스라서 이런 면으로는 아귀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2기는 어찌 되었건 나오고 짧으면 아폴론전까지만 밀도있게 다루고, 아니면 이슈타르전까지 갈것 같지만 3기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후자로 갈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스킵신공은 어쩔수 없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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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 전은 그렇게 멋지게 연출했는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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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 전은 그렇게 멋지게 연출했는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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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도록 소와 얽매이고 작품 외적으로 장난거리가 된다는게 개인적으로는 불만스럽지 말입니다(...) 거기에다, 신화적으로 소와 연관된다면 테세우스지만 애초에 자의건 타의건 벨이 영웅선망을 가지게 해준건 제우스라서 이런 면으로는 아귀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2기는 어찌 되었건 나오고 짧으면 아폴론전까지만 밀도있게 다루고, 아니면 이슈타르전까지 갈것 같지만 3기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후자로 갈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스킵신공은 어쩔수 없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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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작품 내적으로는 작가 본인이 "미노타우르스와 싸우는 주인공을 쓰고 싶다"는게 던만추의 시작이었으니 어쩔수 없지요. | 18.02.19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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