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서력 2313년, 정권 교체가 이뤄진 연방 정부에 의해 통일로 나아가기 시작한 세계.
그 무렵 솔레스탈 비잉은.....
[SD 캐릭터들로 이뤄진 극장판 예고편]
요즘 분쟁이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까 할 일 없어서 지루하던 참인 솔레스탈 비잉.
이래선 극장판까지 어떻게 버티냐며 염려를 표하는데....
(그리고 마리에게 마리 합류 전에 있었던 더블오 2기 줄거리 말해주는 알렐루야)
느닷없이 영혼이 되어 나타난 닐 디란디.
천국에 재미있는 가게가 새로 오픈했다며 마이스터들을 초대합니다.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어차피 할 일도 없고 해서 초대를 승낙한 마이스터들.
그 때 마리는 뒤에 숨어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닐이 말한 가게는 바로 빵집.
보기에는 별 대단한 게 없지만 그래도 빵은 아주 맛있다네요.
뭔가 많이 익숙한 비주얼의 가게 주인과 직원들(...)
하지만 그게 뭐 대순가요.
빵이 맛있으면 장땡이지.
어쨌거나 마이스터가 여기 빵들을 음미하고 있을 때
마리는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은데...
아빠곰 대령님!!
너무나 반가워서 달려가다 갑자기 멈춘 마리.
그런 그녀의 뒤에는....
곰 세마리들의 해후상봉....
활기가 넘치는 빵집 풍경.
또 다른 해후상봉
(그런데 루이스네 가족은 왜 안 나왔나요)
사랑이 넘치는 곰돌이 가족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으로 특별출연한 몇몇 악역들...
그리운 얼굴들도 만나고 의외로 재미있는 경험이 된 천국 빵집 탐방기.
(그 와중에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수다스런 알렐루야)
마지막은 Trust You의 한 소절과 함께 가게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더블오 극장판 예고편으로 나온 SD 캐릭터 애니메이션.
병맛스럽게 시작되었다가 감동으로 마무리 지어져서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본편에선 서로 대립하던 캐릭터들이 단아하게 빵을 즐기는 모습에
죽은 사람들과 재회했을때가....
(그런데 왜 루이스네 가족, 아뉴는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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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