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왕의 숲이 멸망한 뒤로
반은 자신의 불사의 피를 계속해서 헌납함으로서
숲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왔죠.
연인인 엘레인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어쨌든 덕분에 숲의 요정들은 이를 고마워하며
반을 요정왕이라 칭송하고 있음.
오늘의 극혐성년
숲을 구해준 반에게 겉으로는 감사하지만
속으로는 인간따위가 요정왕 취급 받는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음.
뭐 인간이 요정에게 나쁜짓한 것도 많다고 하니
여기까진 이해함.
결국 본색을 드러내며 극딜..
말뽄새가 띠껍지만 그래도 여기까진 참음...
근데 반이 어차피 난 요정왕 할 생각없고
때되면 나간다니까 그건 안된다며 공격질??
그것도 엘레인의 시체를 인질로 삼아서...?
하....
이건 뭐 물에서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걸 넘어서
내장에 골수까지 파먹는 사이코패스 짓거리....
그것도 영원히 라니
하지만 마신이 습격하여 숲이 개박살나니까
풀려난 반이 다시금 요정왕(할리퀸)과 숲을 구해놓음.
그러니 쭈뼛쭈뼛 감사하는 모습이 왜이렇게 간사한지
넌 진짜 멱살잡이로 끝나는걸 다행으로 여겨라....
엘레인으로 마무리...
하 거참 근데 원작으로 볼땐 그러려니 했는데
애니로 보니 왜 이렇게 화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원작의 반 취급이 너무 안 좋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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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최고의 순정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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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상대가 마신왕인대 싸우는게아니라도 감정을 무사히 훔쳐올수있을지........ | 18.02.14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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