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시카시가 2년만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모에애니 명가 feel.에서 데즈카 프로덕션으로 제작사가 바뀌었고,
CM 제외 24분 정규 편성이었던 전작에서 분량이 반토막나 12분 애니가 되었습니다.
작화가 퇴보했다고 말이 많지만
사실 이 쪽이 원작에 더 가깝기도 하고, 이 정도 변화는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실히 호타루의 색기와 아름다움은 너프를 먹었네요
전작에서의 호타루가 신비한 매력의 히로인이었다면, 이번 시즌의 호타루는 친근한 옆집 아줌마 누나같은 느낌입니다
일웹에서는 분량 축소에 대해선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템포가 좋아졌다는 의견이 다수.
확실히 막과자 잡담으로만 이십분을 채우는 건 무리수라고 생각해요..
요즘 나오는 몇몇 소소한 애니들(특히 먹방류)은 24분으로 1쿨 방영을 하느니 차라리 12분으로 2쿨을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눈에 띄더군뇽.
개인적으로
비주얼, 사운드는 시즌1
재미, 연출은 시즌2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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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BD가 잘 안 팔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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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변화라고 생각함 분량축소는 솔직히 좋은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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