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성공적.
글은 모르면서 500컵을 이해하는 서벌의 모순은 그냥 넘어갑시다....
"인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족보행, 의사소통 능력,
뛰어난 학습 능력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머리를 쓰는 일엔 에너지가 필요하단 겁니다.
왜냐하면 우린 똑똑하니까요."
추돌사고를 내놓고 사과도 없는 인성;;;
김치가 아니었어!?!?
"인간은 무리생활, 장거리 이동, 던지는 것이 가능하고
나름 대형이라는 것 등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을 꼽자면,"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겁니다.
지금 파크 곳곳에 남아있는 유물들은 모두 인간이 만든 거라고 합니다.
"고기가 없잖아!"
반찬투정 하더니 식사와 설거지를 동시에 끝냄.
"인간은 멸종되었어요."
사실상 이 작품 최대의 떡밥이자 낚시.
"맛있는 걸 먹는 거야말로 인생의 즐거움인 겁니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이며 진화 인류학자 리처드 랭엄은 신간 '요리 본능'에서 불로 먹을거리를
익히기 시작한 인류가 독보적이고 급진적인 진화를 겪게 됐다고 주장한다.
190만 년 전, 인류가 호모 하빌리스에서 직립 원인으로 진화한 계기는 일부 호모 하빌리스가
불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할 때부터였고, 그때부터 인류는 화식에 적응했다.
어두운 밤과 추운 겨울, 야생동물의 위협에서 인간을 지켜준 불을 집에 들이게 된 어느 호모 하빌리스가
우연히 사냥감을 불 속에 집어 던지게 되면서 익힌 고기의 맛을 즐기게 됐다는 설이다.
불에 그을린 동물의 뼛조각이 이를 증명한다.
익힌 음식은 부드럽기에 침팬지나 고릴라처럼 단단하고 큰 이는 인간에게 필요 없게 되었으며
소화도 잘되기에 소화기관 역시 작아졌다
불에 익혀 먹는 행위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 사회 문화 전반에까지 변화를 일으키며 종 전체를 아예
타 동물과 떼어놓았다.
랭엄 박사는 음식을 불로 조리한 이후 축소된 소화기관 덕에 인간은 남아도는 에너지를 뇌에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인간이 신체 비율상 다른 동물에 비해 큰 뇌를 지니게 된 이유다.
저자는 '우리가 독보적으로 큰 뇌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 건 요리라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육체의 보답으로
우리는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됐다.'고 풀이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준 일등 공신은 세간에 알려진 '직립보행'이 아니라 '요리'인 셈이다
[출처] 인간의 진화는 익힌 음식|작성자 웃어서 아름다운
베어먹은 사과의 외관을 지닌 도서관과 거기서 자라는 나무는 지혜의 열매를
모티브로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의 열매란 바로 요리였는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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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걸 먹는거야 말로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크 진짜 국적을 막론하고 어떤 언어를 써도 갓갓한 명대사인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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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걸 먹는거야 말로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크 진짜 국적을 막론하고 어떤 언어를 써도 갓갓한 명대사인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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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힘든 이유이기도 하죠 | 17.12.05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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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에도 하이라이트가 옅어지는 부분이 찍혀서 생각났습니다 | 17.12.07 20: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