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누나로부터 파우스트와 난바 중공업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 센토는
휴일인데도 동도첨단물질연구소에 출근했습니다.
이에 우츠미, 잠깐 움찔하더니 난바 중공업에 대한 어떤 정보를 순순히 누설했습니다.
"너와 나는 같은 새장 속에 있다"
시간은 지나서 파우스트 아지트,
블러드 스타크의 통수질로 인해 판도라 박스를 빼앗겨 버려서 곤란한 처지에 놓인 히무로.
무슨 수를 써야 한다는 말에 우츠미를 바라보는데...
다시 시간이 지나서,
파우스트 아지트를 알아낸 동도 군대가 파우스트 소탕 작전을 실시하고
기지에 있던 나이트 로그가 동도 군대와 한바탕하는 중인데...
????
저 나이트 로그, 호텔남이 아니잖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목소리인데????
뭔가 이상하단 생각에 싸움에 끼어든 빌드.
신 폼 해적열차폼의 필살기로 나이트 로그의 변신을 해제시켰는데....
브......브렌 Mk-2??!!!
난바 회장의 지시로 나이트 로그 행세를 한 것이었던 우츠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파우스트의 흑막이라고 거짓으로 고백한 뒤 보틀로 자결하려 했으나
빌드로 인해 실패, 다리로 도주하나 금방 따라잡혔습니다.
자신이 파우스트에 가담한 걸 후회하는 듯한 말을 함과 동시에
빌드의 정체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말로 센토를 놀라게 한 우츠미.
그러고는 급히 빌드를 붙잡고는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려고 했다가.....
......어느 틈에 나타난 히무로의 총을 맞고 다리 밑으로 떨어져서
행방불명되고 맙니다......
같은 날 밤, 히무로는 파우스트는 괴멸했으며 이제 동도는 안전하다며
기자회견에서 공표했습니다.
동도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그리하여 파우스트는 방영한 지 12화만에 (일단은) 궤멸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자 빌드도 폭풍같은 전개였습니다.
설마 12화 만에 주요 악의 조직이 무너질 줄이야.........
다만 히무로, 난바 회장 등 아직 진짜 흑막들이 건재하고 있으니 안심하긴 이르지만요.
그리고 지금까지 병풍스런 캐릭터였던 우츠미가
오늘 화에서 갑자기 주목 받았다가 갑자기 리타이어한 게 많이 당혹스럽네요.
다만 배우 분 크랭크업이 안 뜬 걸 보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오늘자 오프닝은 생략됬습니다.
마치 에그제이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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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빌드도 스토리 압축이 꽉꽉되어있네요. 익스트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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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즉사할 부상이 아닌 어깨에 맞춘 것만 봐도 이후에 어떤 식으로든 써먹을 예정으로 보이죠. ....여러 모로 켄토쿠의 몰락에 비장의 수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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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빌드도 스토리 압축이 꽉꽉되어있네요. 익스트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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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즉사할 부상이 아닌 어깨에 맞춘 것만 봐도 이후에 어떤 식으로든 써먹을 예정으로 보이죠. ....여러 모로 켄토쿠의 몰락에 비장의 수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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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온 사람에 따르면 브렌 Mk-2는 아닌 것 같답니다. 목소리가 배우하고 안 맞게 양키스러워서..... | 17.11.26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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