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올림포스 가디언] 흔한 주신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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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tj0969/221115872285

(누락된 것도 있습니다)

헤라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이건 미수에 그쳤지만)

아르고스의 다나에 공주

(페르세우스의 엄마)

에오스

페르세포네

(애니판 한정. 물론 하데스한테 가면서 역시 미수)

 이오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이자 이집트 파라오 에파포스의 엄마)

에우로페

(페니키아 공주이자 크레타의 왕 미노스의 아들

애니판에선 미수로 그쳤지만)

말하자면

혼자서 많은 다리를 걸친 업적 되시겠습니다.

너 같은 난봉꾼한텐 크레토스가 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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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덕에 헤리클레스같은 영웅담이나 헤라가 내연녀괴롭히는 스토리도 있으니 그리스로마신화가 풍성해진거죠... 안그랬음 소재가 없어 지금같은 인지도는 못얻었을듯...

[루리웹-5098256906]

그나마 자녀들은 안건드리는(물론 자녀를 추앙하던 요정인생을 박살낸건 안 비밀...) 최소한의 선은 지킨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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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누나들 건드린 시점에서 이미...

[지나가는 경찰서장]

할머니도 건드렸지요.

[러셀라스]

역시 섹기로는 칼리스토가.....

[라우디러프 보이]

명색이 주신이자 신들의 왕인 양반이 이렇게까지 막장인 신화도 드물 듯. 뭐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도 음험하고 불길한 마신의 이미지를 대놓고 풍긴다는 점에서 난봉꾼이 아닐 뿐 다른 의미로 막장스럽지만-_-;;;

[구르상]

황금양모 안줬다고 아들에게 패드립 치고 보물 목걸이 되찾는 조건으로 멀쩡한 두 나라 싸움 붙이라고 부추기는 북유럽 최고신의 인성이 아주 끝내줬죠.

[히노 쿠로엔]

그쪽 오딘도 바람 많이 폈습니다.
주신이 바람을 많이펴야 왕들이 나 오딘자식 이라는 주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신에게는 거의 모두 있는 특징입니다.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루리웹에서 기독교 유일신인 그 분을 '피조물들이 말 안듣는다고 지옥불로 내던져버리는 잔혹한 사막잡신'이라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우스같은 놈을 주신으로 섬기느니 차라리 야훼 하느님을 외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적어도 그쪽은 추잡한 사생활(?)로 이슈가 된 적은 없으니...... 한때 그리스 신들이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진짜 신앙으로 받들어졌던 존재들이라는걸 고려해보면 말이죠.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다른 문화권의 신들은 상위자로서 최소한의 품격정도는 갖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리스 신들은 그냥 막장드라마 주인공들같습니다.

[할리와 아이비]

근데 그게 지금 그리스 신들의 인기 비결이기도 하죠.

[곽달호대위]

근데 진지빨자면, 제우스 바람 대상인 여신들이 원래는 다른 나라들에서 모시는 신이었는데, 그리스가 그런 나라들을 정복하면서 원래 있던 신들이 그리스 신화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저런 스토리가 나왔다고 하죠

[이의아리!]

사실 크레토스도 제우스 없으면 스토리 심심했지

[야근전사MK-2]

운명의 삼여신이 예언한 기간트마키아땜시 저랬다는데...(그리고 미케네공주 알크메네 사이에서 헤라클레스를 얻음)

하는짓 보니까 지도 즐긴거같어. 제우스 댁은 쉴드가 안된다. 그냥 쉴드로 쳐맞으라고 ㅇㅇ

[D.C 코토리]

크레토스.. 당신은 옳았어

[에딘레인]

제우스를 스쿨데이즈 세계관으로 보냅시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제우스가 마코토 자리에 들어갈뿐...
제우스를 누가 푹찍하겠어요.

[에딘레인]

안심과 신뢰의 오버플로우라면 히로인들도 제우스급으로 스텟상향을 시켜줄테니까요!

[타임엘레멘트]

격동의 유럽에서 신 노릇 하려면 존속살해는 기본으로 찍고 근친에 수간 정도는 교양이지.

[고기방패]

이러니 나와바리가 야훼와 그 아들내미에게로 넘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