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이 참 화려하네요
어둠속에서 아두가 서럽게 울고 있네요.
유비 아들이죠.
어떤 사람이 아기를 안더니 아두는 울음을 멈추네요.
머리긴 남성은 조운이었습니다!
말을 타는데 뒤에 쫒아오는 병사들이 있네요
그것도 좀 많이.
알고보니 이 병사들은 조운을 쫒는 조조네 병사들이었습니다.
뒤에 공격하는 병사 중 한명은 조운을 창으로 찌르려고 하네요
하지만 조운은 다행스럽게도 창을 피하고
말아래로 가서 창병의 창을 잡더니
창병이 들고 있는 창을 가져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로 올라가서 말위에 착지해서
말 위에서 다른 병사들과 창으로 겨루고
(지금 조운이 들고 있는 창은 파란색 털뭉치가 있죠. 처음에 가져갔던 창은 붉은색 털뭉치가 있었고)
자기가 들고 있는 창을 버리고 다른 병사가 가진 갈색 창을 가져갑니다.
큰 건물 위에 궁수들이 활을 쏘고 있는데
하후연도 같이 있습니다.
조운은 불화살을 피하기 위해 말 위에서 넘어지지만
무기를 버리더라도 아두를 구하려고 합니다.
뒤에 흰 옷을 두른 서황이 나타나서 쇠사슬을
조운에게 던지는데
조운은 쇠사슬을 잡고
서황이 쇠사슬을 잡는 동시에
조운은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더니
자기를 쫒아오는 병사의 말 한마리를 발로 차고
그 여파로 많은 병사들과 말이 뒤로 떨어져 나갑니다.
병사들이 뒤로 떨어져 나가면서 병사들의 무기가 공중에 뜨는데
공중에 날라다니는 조운이 무기를 잡고
폭포를 향해 내려가더니
마치 바다위에 서핑하듯 유유히 내려갑니다.
다만 뒤에 병사들이 조운을 잡으러 내려가는데
폭포 위에서 싸우고 있네요.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장면이지만 삼국무쌍 속 사람들이기에 가능한 묘기일 겁니다.
이때 한 병사의 창이 조운의 포대기를 건드리는데
포대기가 풀러지면서
아두가 밑으로 떨어지려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 포삼랑*이 나타나 아두를 구해냅니다.
*포삼랑은 삼국지 가상인물인 관우 아들인 관색의 아내입니다.
포삼랑을 안은 사람은 장비.
벨트에 깨알같이 장씨 성인 張이 있네요
지금 장비가 화난 것 같지만, 포삼랑하고 아두 때문에 화난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아기 엄마, 아기, 삼촌이 있는 훈훈한 모습이네요.
조운은 폭포위에서 계속 싸우다가
폭포위에 있는 바위에 무기를 받치고
그대로 점프합니다.
다리 위에 안전하게 착지한 조운
뒤에 포삼랑이 아기를 보고 있고, 장비가 무기를 들고 있네요.
장비는 조운에게 창은 건네주고
조운은 앞을 노려보는데
앞에는 하후돈이 있네요.
하후돈과 병사들을 향해 달리는 장비와 조운
하후돈은 말 위에서 점프하고
조운이 창 한번 휘두르니 병사들과 말이 날라갑니다.
오프닝 영상은 조운과 하후돈이 창과 칼을 들고 공격하려는 찰나에 영상이 CG에서 수묵화그림으로 끝납니다.
전체적인 영상은 아두를 구하는 조운의 활약에 맞추어져 있고
장판파 전투를 1분30초 되는 영상 안에 스타일리시하게 담으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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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힘들게 구해줬는데 진삼국무쌍6에서 유선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극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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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졸들이 폭포 다이브 할수 있는 조조군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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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라서...정작 본편에선 캐릭터 잘못잡아서 비중이 공기급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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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망고
신캐라서...정작 본편에선 캐릭터 잘못잡아서 비중이 공기급 ㅋㅋㅋㅋ | 17.05.26 0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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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진삼 시리즈 통틀어서 왜나온건지 제일 이해 안되는 캐릭터 공기 비중에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매력도 없고.....성우가 아까운 캐릭터 | 17.05.26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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