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은 아시다시피 지극히 평범한 미래의 평범한 과학자죠.
그런데 그런 평범한 과학자가 미래를 구하고자 과거의 영웅이였던 후도 유세이로 자신을 바꿉니다.
이 때부터 처절함이 느껴지는데, 쉽게 말하자면 자신만의 남은 인생을 모두 포기하고 타인으로써 살아가는 건데, 말이 쉽지 이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사람으로 살아가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자신을 후도 유세이로 바꾸고, 새롭게 얻은 힘으로 미래를 조금씩,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가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버렸고 모멘트는 폭주하여 자신과 3명을 제외한 모든 소중한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맙니다. 이쯤되면 멘붕해서 자기도 그들을 뒤따라 가지 않는게 이상할정도;;
그러나 존은 포기하지 않고 순수한 인간으로 세피로트의 나무로부터 신의 힘을 얻고, 자신의 몸을 기계로 개조해 강제로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시대를 바꿔가며 역사를 바꾸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손에 넣고도
미래를 바꾸지 못하다니 그의 원통함이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존은 팀 5D'S의 가능성을 느끼며 이번에야말로 그들이 미래를 바꿀수있다고 굳게 믿고있었지만 억지로 개조한 육체에 한계가 찾아오면서 아크 크레이들 낙하라는 초강력한 무리수를 두게되죠.
이어 유세이와의 듀얼로 유세이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어 원래 미래에 없던 "리미터 오버 액셀 싱크로"로 신의 힘인 시계신을 부수는 유세이의 가능성을 믿어 스스로 아크 크레이들을 되돌려 세계를 구하게되고, 영원한 안식을 찾는 존이였습니다.
...이쯤되면 악역 맞는지도 헷갈리네요;;
p.s. 제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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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중 가장 멋진 보스타이틀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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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평범한 인간이니까, 영웅을 모방한 인간이라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 근데 진짜 불쌍해요. 자기 자신을 버려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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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모멘트=만악의 근원으로 보고 아예 없애려고 했는데 전부 실패한거고 유세이는 모멘트 제어기기를 만든거라. 그리고 존 덕택에 상황을 다 알고 레벨업도 했고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모멘트에 대한 관점의 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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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과학자라기에는... 후도 유세이의 dna를 이용해 자신에게 이식 수술을 하여 진짜 유세이의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던 존... 거기다 온갖 시간 조작의 힘까지 손에 넣는 과학력... 아무리봐도 과학력은 유세이와 비교도 안되게 넘사여야 하는데... 어째서 유세이는 반년만에 해결한걸 존은 해결 못한게 된걸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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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점에서는 모멘트의 폭주가 본격화되서 제어기 다는 것도 불가능했고 그럴 시간도 모자랐다고 본편에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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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평범한 인간이니까, 영웅을 모방한 인간이라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 근데 진짜 불쌍해요. 자기 자신을 버려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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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과학자라기에는... 후도 유세이의 dna를 이용해 자신에게 이식 수술을 하여 진짜 유세이의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던 존... 거기다 온갖 시간 조작의 힘까지 손에 넣는 과학력... 아무리봐도 과학력은 유세이와 비교도 안되게 넘사여야 하는데... 어째서 유세이는 반년만에 해결한걸 존은 해결 못한게 된걸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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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다면 존이 카피한 그때의 유세이는 델타 액셀 싱크로까지 밖에 손에넣지 못했지만 지금의 유세이는 그 단계를 넘어선 리미트 오버 엑셀 싱크로를 손에 넣은 정도? | 17.04.26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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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레이더스
존은 모멘트=만악의 근원으로 보고 아예 없애려고 했는데 전부 실패한거고 유세이는 모멘트 제어기기를 만든거라. 그리고 존 덕택에 상황을 다 알고 레벨업도 했고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모멘트에 대한 관점의 차이겠죠. | 17.04.26 22:21 | |
(IP보기클릭)122.128.***.***
글렌 레이더스
저 시점에서는 모멘트의 폭주가 본격화되서 제어기 다는 것도 불가능했고 그럴 시간도 모자랐다고 본편에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 17.04.26 23:23 | |
(IP보기클릭)39.118.***.***
아무래도 듀얼중에 자신이 했던 연구를 유성호에 전송해줬을수도 그걸 검토해서 다시 만든게 엔딩의 그거고 | 17.04.26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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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갈 과학기술이 있어서 모멘트를 일부로 폭주해서 터트리기도 했는데... 제어기야 과거에 달면 되고... 몇 백 년 전 유세이가 반년만에 만든 제어기를 저 천재 과학자 존이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못 만들 정도는... 뭐 사실 존은 모멘트를 살릴 생각을 전혀 안 해서 못 만들었겠지만... | 17.04.26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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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럼 존의 존재의의가 더 의미 있어지는거니... | 17.04.26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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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제들이 자원을 다 작살내놔서 손을 못썼다던가... | 17.04.26 23:53 | |
(IP보기클릭)221.155.***.***
시간, 인조인간 할 자원과 모멘토를 개조할 수 있는 재료가 다르면 확실히 그렇겠네요... 아마도...? | 17.04.26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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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들도 모자랐겠죠. 꽃게도 연구 기관에서 사람들을 모으는 인적 자원이 동원됬고, 이미 Z-one에 의해 모멘트의 위험성이 드러났으니 시티에서 지원도 나왔을테니 제어기기 제작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충분했을겁니다. 하지만 Z-one이 살던 시기는 기황제 손에 이것저것 작살난 상황이니 자원 자체를 구하기도 힘들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 17.04.27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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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렇겠네요. | 17.04.27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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