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7번째 주문?

[종이 상자]

16화에서 역시 과거에 샤리오와 크로와도 7가지 주문이 뭔지 알려달라고 한 과거가 나왔죠. 그리고 우드워드 선생님은 주문은 너희들이 성장하면서 찾아내는 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뚱한 크로와와 집중해서 듣고 있는 샤리오의 표정대비가 귀여웠습니다.

아슬라 선생님도 저 말을 그대로 앗코에게 전해주죠. 이처럼 클라우 솔라스의 주문은 무언가를 향해 성장하면서 깨어나가는 겁니다.

첫번째 주문, 노트 오페 오딘 플레토르. 이상, 즉 목표를 상징합니다.

두번째 주문, 페도아리 아페르고. 노력. 단순히 꿈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쌓아가는 노력을 상징합니다.

세번째 주문, 아라이야리라. 카리스마. 주변의 마음을 여는 일종의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네번째 주문, 마이나브 디시부드, 인내. 무언가를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인내력이죠.

이처럼 4가지 주문들은 모두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모두 모아서 자기계발서를 내도 되겠어요.

우리는 5번째, 6번째가 무엇일지는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7번째 주문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는 몇가지 힌트가 있습니다.

1. 샤리오는 여기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2. 아코는 여기에 다다를 겁니다.

3.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에 필요한 겁니다.

그럼 먼저 샤리오에 대해 알아보죠. 15화에 나온 피너렌선생님의 샤리오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센스는 일류지만, 학업을 소홀히하고 예능계에 뛰어들어 신성한 마법의 이미지를 망쳤다.'

그러니까 만화주인공처럼 공부는 안하고 맨날 사고치고 다니는 천재입니다. 그럼 샤리오의 모습이 나왔던 지난화를 살펴보면

...샤리오 너 크로와 말고 친구 있긴 했니?

특히 저 연습부분 말입니다. 마법축제는 기본적으로 3명이 한팀인데 밤에 혼자서 특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빗자루레이스도 나가고 우승을 한 걸 보면 친구가 없지는 않은 것 같지만, 사실상 저런 비밀을 털어놓을 만한 상대는 크로와뿐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이미 첫장면에 저 표정차이에서 파탄이 나고 있죠.

그런 점에서 아코는 굉장히 인재가 풍부합니다.

일단 우수시, 좌롯테.

빠지면 섭한 문제아 3인방

다이애나하고도 툭하면 대립하고 다른 방향을 보는 것 같지만, 같은 길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지만, 역시 7번째 주문은 같이 나아갈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샤리오는 절친하고도 틀어지고, 마법계에선 이단아취급받으면서 혼자 싸워나갔지만, 앗코에겐 밝은 미래가 기다리기를 바랍니다.

p.s. 그러고보니 주인공 3인방 + 문제아 3인방 + 다이애나 = 7명. 주문 갯수하고 딱 들어맞네요. 공명의 함정인가!?

[푸르손]

최후의 주문. 그것은 내가 주문이 되는 것이다.

[Sierra-312]

세계관이 달른기분이....

[수준김피카츄]

아마 세계 개변마법 그랜드리스켈이란 거창한 이름을 단 만큼, 홀로 힘을 독점할 수 없게 뭔가 안전장치를 건 게 7번째 까지 이르는 주문이고,
설령 그 안전장치를 돌파해도, 홀로 독점할 수 없는게 바로 세계 개변마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처음부터 모두에게 나눠줄 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byⓢ]

7번째 주문으로 나오기는 부적절하니 글이랑은 조금 다른이야긴데, 개인적으로 정말 이것만큼은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언령의 키워드는 성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정말 중요한부분이면서도 앗코한테 치명적으로 결여되있고, 보는사람들도 해결하길 원할만한 부분이니까요

[내안의소녀]

다이애나랑 손잡는 저 장면 정말... 맘에 듬....
다이애나랑 어떻게 손잡고 나아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바위돌곰]

주문도 7개 친구도 7명 전설의 마녀들도 7명이었던걸로 기억;;;

[ESP.Elic]

문제아 삼인방 저렇게보니 건담조종사같아보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