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에서 신전에서 추락한 키리코와 샷코
그 외 재수없게 약한 바닥 위에 있던 분들은
고대 쿠엔트 문명이 잠든 지하에 떨어집니다.
역시 운좋게 중간 구조물에 착지한 키리코
이런 상황에서도 아기부터 챙기는 상냥함
보는 사람도 없겠다
덤벼 오는 놈들은 봐주지 않고 죄다 해치웁니다.
키리코의 싸움으로 기계들이 데미지를 입자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들
샷코도 키리코를 따라서 무사히 착지
두 사람 모두에게 생소한 장소
겁먹은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이상한 소녀가 나타나서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
이럴 때는 역시 샷코가 나설 차례
도요가 뭐냐
이놈들이지요
도요의 실뿜기 공격에
키리코와 샷코가 휘감기고
거대한 고치가 된 두 기체는
역사의 저편으로
야생 소녀가 구해줍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묘한 벌레들이 아기를 데리고 갔군요.
소녀의 이름은 주노
신의 아이로 의심받아 여기로 떨어졌다가 어찌어찌 지금까지 살아남은 아이입니다.
딜 성립
일부 쿠엔트 부족들은 아기를 묻어 놓고 만족하지만
소레와 도우까나
쿠엔트가 박살나고 강제로 이주하게 되었던 장로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키리코가 엮인 이상 방심은 금물
외야진은 일단 퇴장
아기를 찾아서 도요의 둥지로 향하는 키리코와 샷코
반딧불이 좋아하는 엑기스를 뿌려 놓으면
도요들이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둥지에 도달한 두사람
안에는 도요가 만들어 놓은 번데기가 가득합니다.
이능자로 의심 받아 버려진 아이들은 여기에서 고치에싸여 죽었습니다.
키리코가 구한 아이도 검사 중.
아기가 신의 자식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자 도요들이 어디론가로 데리고 갑니다.
그걸 또 열심히 뒤 쫓는 키리코
현재 키리코 일행의 위치
이동하고 있는 아기의 위치
갈길이 멉니다.
간신히 아기와의 거리를 좀 좁혔나 했더니
텔레포트 장치로 어디론가로 보내집니다.
그곳에서 그들이 본 것은
갑자기 떠오르는 키리코의 기억
레드숄더에게 불태워진 시설
불길 속에서 죽어가던 아이들
모든 것을 계획한 요란 페일젠
불꽃 속에서 그를 노려보던 키리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자아이
그녀를 향해 달려 가던 중
자신을 부르는 샷코의 목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립니다.
샷코가 막지 않았으면 추락했겠지요.
상대는 키리코의 마음을 보고 환영을 만들어 낸 모양입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아기를 찾으려 가려는데
또다시 나타난 환영
불타는 마을과 AT
두 사람이 보고 겪었던 전쟁의 환상입니다.
순간 환상이 아닌 진짜 공격이 날아옵니다.
환상들 사이에 숨어서 공격해 오는 넥스턴트들
우도에서 샷코를 노리고, 쿠멘에서 포탈리아를 죽이고, 산사에서 조피의 집을 부수고, 이곳에서 신에게 조종당한 녀석들
보톰즈 최강급 콤비인 두 사람에게도
상대하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두 사람을 포위한 넥스턴트들
와이어를 박아 놓고서
일제 공격
또다시 와장창
하지만 이번에는 주위에 널려있는 케이블을 붙잡고
타잔흉내를 내면서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합니다.
지하에서 이런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롯치나는
신의 부름을 받고 탑으로 향합니다.
새로운 신의 후계자가 탄생하는 순간을 위해서
그것이 키리코 전문가로서 그가 사는 의미
이렇게 롯치나는 빛 속으로 사라집니다.
--------------------------------------예고--------------------------------------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
굉음 속으로, 섬광 속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다.
그리고 남겨진 것은 자그마한 희망인가, 끝없는 악몽인가
해답은 이 팔 안에 있다.
전 은하의 반짝임을, 그 존재의 의미를 마침내 집약한다면, 이 가슴 속의 귀여운 혼돈과 같으리
다음 회, 인펀티
대답 따위 필요없다. 지금은 단지 이 카오스를 껴안을 뿐.
- 환영편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
역시 이 여행은 단순한 센티멘탈 저니 같은 것이 아니었다.
보이기 시작한 여행의 목적, 기획자의 의도.
그런가, 30년의 세월을 환영의 저편에 박아 넣고
패배를 덮어버리려는 탐욕스러운 거짓.
너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혼돈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만든 율법에 모든 것을 밀어 넣고
더 거대한 지배를 계속할 것을 바라고 있다.
신이라 자칭하며.
하지만 지금까지 진정한 신이 자신을 신이라 한 일 따위 없는 거다.
신은 바라지 않는다.
신은 드러내지 않는다
신은 말하지 않는다.
설사 그것이 사랑이라 하더라도.
좋다! 여행의 종착지는 멀지 않은 것 같군.
그곳에 어떤 사악한 함정이 숨어있더라도 함께 탄 배를 내릴 녀석은 없다.
하지만 명심해라. 네가 상대하는 것은
카오스를 체현하는 그 남자, 키리코 큐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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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 : 신이든 ps든 넥스탄트든 나한테 걸리면.죽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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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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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 : 신이든 ps든 넥스탄트든 나한테 걸리면.죽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