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화려한 연출, 엄청난 전투 퀄리티, 전투 페이즈 단계 많음. (눈동자 확대씬도 은근 자주 나오는데 꽤 괜찮았음)
2. 2D & 3D 적절하게 섞어서 많이 어색하지 않게 연출함
3. 전투 배경연출도 쩔음 (얼음 -> 마그마 -> 시공간(?))
4. 어린시절 얘기도 잘 묘사함. 꽤 흥미진진
근데 단점도 좀 있어가지고.. 솔직히 초반엔 좀 지루했습니다.
단점
1. 반전없는 일방통행 스토리 ( 복수할거야! - 전투 - 종결.. 너무 플롯 단순합니다. 전투 - 패배 - 전투 2 - 반전 - 전투 3 - 승리 정도의 느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
2. 저연령을 노린듯 티가 많이남. 진지함보다는 유치함, 개그가 주를 이룸. (주 관람타겟은 슈퍼로 신규유입된 아이들. 어른이 보기엔 유치&과거 소스 활용)
3. 피콜로 와드행, 조연들 출연조차 못함 (손오반, 크리링, 무천도사 등 다 어디갔죠 ㅋㅋㅋ 그나마 피콜로가 와드역할)
4. 개연성 살짝 부족 (드래곤볼 우주선 안으로 옮긴 이후에 왜 할아버지가 계속 들고다니지? ㅋㅋ 브로리 델꼬와서 상금주고 역할 끝난애들이 드래곤볼 챙기고 관전하네요 ㅋㅋㅋ)
결론
전투만 보면 역대급인데, 그전까지 좀 지루하고 전체적으로 유치합니다.
옛날 드래곤볼Z 정도까지 아는사람들한테 추천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오공의 유희에서 못벗어나서 절박함이 없는건 그대로입니다. (옛날 슈퍼13호, 브로리 등. 다 절망까지 갔다가 어떻게든 이겨내는 그런 전개가 전 좋았어요.)
(IP보기클릭)14.36.***.***
단점으로 언급하신 것들 저에겐 대부분 장점으로 보이네요. 1. 오히려 단순무식한 스토리라서 액션씬에 집중할 수 있었을겁니다. 어차피 이 영화의 의의는 막판 30분의 미친듯한 액션을 위한 거였으니까요. 2. 신과신에서 베지터 빙고춤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라고 봅니다. 3. 어차피 다른 애들 나와봐야 구경꾼 역활뿐인데 그런건 이미 이전 극장판들에서 수없이 다뤄왔던 것들이죠. 선택과 집중을 한거라 봅니다. 4. 치아리가 브로리를 얼마나 아끼는지 생각하면 오히려 그냥 휑 떠나는게 이상한거죠. 드래곤볼로 원래 있던 별로 날린다음에 바로 찾아갔을 정도인데 사실 드래곤볼 극장판에서 이정도가 유치하면 다른 극장판은 아예 못보실겁니다. 뜬금없이 오반이 나와서 노래부르며 춤추던게 구극장판들이니까요.
(IP보기클릭)222.109.***.***
전 오히려 다른 조연들이 출연을 안한게 좋았습니다. 물론 설정상 저런 거대한 기가 싸우고 프리더까지 납셨는데, 다른캐릭터가 안나왔다는건 살짝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만, 다른 주조연 캐릭터들 나와서 한마디씩 거드는건 신들의 전쟁과 부활의 F에서 계속 했으니까요.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의미에선 쳐낼건 쳐낸 지금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액션씬 자체가 워낙 좋게 나와서 묻히고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일방통행인건 아쉽긴 하네요. 여러 변신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초반부터 풀파워로 싸우는게 아닌 노멀->초사이어인->갓->블루 단계로 밀릴 때마다 상위 변신으로 전투를 끌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스토리를 담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IP보기클릭)182.227.***.***
애초에 단점이라고 하신 것도 그냥 사람 취향입니다 기존의 드래곤볼 극장판 생각하면 저게 단점으로 절대 안보일겁니다 오히려 장점으로 보여야 될 것들이죠 전부 신대신 부활의 f에서도 쩌리들 보여준다고 욕 먹고 스토리가 뭐 저따구냐 유치하다 이랬었죠 근데 브로리에서는 애초에 개그에 힘 준 장면들이 명확하게 나뉘어져있습니다 그 분량도 많지도 않고요 오히려 유치하지도 않고 요즘 20 30 세대들한테도 제대로 통하게 만들었어요 개그씬에는 그에 맞는 작화감독을 데려와서 제대로 기용한 모습까지 보였죠 전투씬 중간에도 오공과 베지터의 진지함은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지루하시고 유치하시다고 하시다면 그냥 취향에 안맞는것 같네요
(IP보기클릭)220.92.***.***
단점 중에 생각하기에 따라서 장점이 될게 있네요 그리고 유치하다기 보다는 그냥 옛날 슬럼프 개그스타일이죠 뭐 ㅋ
(IP보기클릭)180.182.***.***
1. 반전없는 스토리라면, 어떻게 마무리할까 싶다가,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마무리 된 점은 적당한 반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투흐름이라면 무지막지하게 성장하는 브로리가 반전이었죠. 기대했던 반전이 베지터전이나 프리저전같은 코믹스판 메인급 반전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이 컸겠네요. 2. 키를 5cm 키우고 싶다. ->레드리본군 재활용 그것도 지나치게 키우는게 아닌, 조금씩 성장중이라는 컨셉으로 -> 전형적인 토리야마 아키라식 개그 드래곤볼의 개그라는게 원래 그랬던거 같아요. 3. 부활의 F 우주서바이벌편 등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주연들에 집중했다는건 좋았던거 같습니다. 대신에 과거 이야기가 그 부분을 채웠던거 같네요. 4. 프리더군에서 처음만난 순수한 녀석이라 레모와 치라이는 마음에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참모진들을 총으로 협박을 해 드래곤볼을 훔쳐서 소원을 빌고 줄행랑을 친 시나리오이긴한데 아무리 현 프리더군의 전투원들이 대부분 사망했다고는 하지만 (유일한 전투원이라는 놈이 하나 있었죠) 이 탈출극 부분은 아마도 생략 단순화가 된게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심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흔한 소년만화식의 전개였다고 봅니다. 유치하다면 유치할 수 있지만, 소년만화 배틀물 기분에서라면 고상하지도 유치하지도 않은 적당한 스토리였다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222.109.***.***
전 오히려 다른 조연들이 출연을 안한게 좋았습니다. 물론 설정상 저런 거대한 기가 싸우고 프리더까지 납셨는데, 다른캐릭터가 안나왔다는건 살짝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만, 다른 주조연 캐릭터들 나와서 한마디씩 거드는건 신들의 전쟁과 부활의 F에서 계속 했으니까요.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의미에선 쳐낼건 쳐낸 지금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액션씬 자체가 워낙 좋게 나와서 묻히고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일방통행인건 아쉽긴 하네요. 여러 변신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초반부터 풀파워로 싸우는게 아닌 노멀->초사이어인->갓->블루 단계로 밀릴 때마다 상위 변신으로 전투를 끌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스토리를 담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IP보기클릭)211.220.***.***
프리져 왔으면 크리링이라도 알았을텐데, 다들 생업에 종사하고 별 신경 안쓰나보네요 ㅎㅎ. 근데 초반 부르마 5살 회춘, 브로리 먹방 등 짜잘한 얘기가 있다보니 Z 조연까지 나왔으면 더 산으로 갈뻔한것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천, 트랭크스는 화상통화로 얼굴이라도 비춰가지고 다른애들이 아쉽더라고요 ㅠㅠ | 19.02.15 01:02 | |
(IP보기클릭)220.92.***.***
단점 중에 생각하기에 따라서 장점이 될게 있네요 그리고 유치하다기 보다는 그냥 옛날 슬럼프 개그스타일이죠 뭐 ㅋ
(IP보기클릭)14.36.***.***
단점으로 언급하신 것들 저에겐 대부분 장점으로 보이네요. 1. 오히려 단순무식한 스토리라서 액션씬에 집중할 수 있었을겁니다. 어차피 이 영화의 의의는 막판 30분의 미친듯한 액션을 위한 거였으니까요. 2. 신과신에서 베지터 빙고춤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라고 봅니다. 3. 어차피 다른 애들 나와봐야 구경꾼 역활뿐인데 그런건 이미 이전 극장판들에서 수없이 다뤄왔던 것들이죠. 선택과 집중을 한거라 봅니다. 4. 치아리가 브로리를 얼마나 아끼는지 생각하면 오히려 그냥 휑 떠나는게 이상한거죠. 드래곤볼로 원래 있던 별로 날린다음에 바로 찾아갔을 정도인데 사실 드래곤볼 극장판에서 이정도가 유치하면 다른 극장판은 아예 못보실겁니다. 뜬금없이 오반이 나와서 노래부르며 춤추던게 구극장판들이니까요.
(IP보기클릭)119.197.***.***
4번 같은 경우 말단들에게 드래곤볼 맡기고 나몰라라 한게 개연성 부족하긴 합니다 | 19.02.15 01:47 | |
(IP보기클릭)14.36.***.***
프리저가 맡긴애는 참모 아닌가요? 프리저 바로 옆에서 보좌하던 노랑이요. 뭐 사실 딱봐도 전투력 약한놈이라 하필이면 이런 놈에게 맡겼냐 싶기도 하지만 당시 프리저 군단의 제대로 된 전투원은 한 명밖에 없었을 정도로 안습이었으니까요. | 19.02.15 01:50 | |
(IP보기클릭)211.220.***.***
4번은 드래곤볼 관리 상태에 대한 개연성을 지적한겁니다. 프리져가 참모진에게 드래곤볼을 맡겼고, 우주선 안으로 갖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창문으로 관람하던 치아리&할아버지 일행이 드래곤볼을 소유하고 있고, '사용방법을 알아야겠어' 라면서 참모를 협박해서 소원을 사용합니다. => 개연성 살짝 부족의 원인 다른 극장판이 어떤 걸 말씀하신지는 모르겠는데, Z시리즈는 재밌게 봤습니다. 신들의 전쟁은 재밌으면서 좋았고, 부활의 F는 좀.. 별로였어요. | 19.02.15 01:54 | |
(IP보기클릭)119.197.***.***
치라이와 그 동료는 말단중의 말단같은 용역 직원이지 참모가 아님 우주선 내부에서 말단들이 드래곤볼 들고 둘이서 뛰어다닐 정도로 보안 상태가 허술하다는게 말이 안됨 | 19.02.15 01:56 | |
(IP보기클릭)14.36.***.***
아 그 부분이라면 확실히 좀 쌩뚱맞긴 하네요. 제가 뭐 건네준 장면을 놓친건진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그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게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 19.02.15 01:56 | |
(IP보기클릭)14.36.***.***
아뇨 그 두명말고 프리저방에 있던 두 명중 노란색 땅딸보요. | 19.02.15 01:57 | |
(IP보기클릭)14.36.***.***
프리저가 처음에 드래곤볼을 맡긴 녀석은 그넘이었죠. 어느샌가 할아버지가 가지고 다니지만 | 19.02.15 01:57 | |
(IP보기클릭)124.51.***.***
이거 혼자 다 들기 힘들어서 3개 4개씩 들고있던건 아닐까요 | 19.02.15 05:29 | |
(IP보기클릭)182.227.***.***
애초에 드래곤볼 맡기고 들어갈때부터 치라이랑 그 할아범이랑 나눠서 같이 들고 갔습니다 개연성이 없는건 아닌데요 그냥 생략했다고 해도 아 알아서 가져갔겠구나 싶죠 | 19.02.15 08:23 | |
(IP보기클릭)220.92.***.***
첫 우주선 착륙시 '프리져, 참모진(노랑이, 블루할멈), 파라거스, 브로리, 사병대(길처럼 쫙 사열)' 내렸고, 후에 참모진(노랑, 블루할멈)이 드래곤볼 들고 돌아간걸로 알고 있어요. 그 치라이랑 할아범이 같이 나와서 있다가 드래곤볼 같이 옮겼다는 말인가요? 제 기억이 모호한지 모르겠는데 그들은 총으로 협박하면서 소원빌기 전까진 밖으로 안나왔어요. 애초에 브로리 찾아서 보상주고 끝난 관계인 하급전사 들인데 챙기고 데릴 고급인력도 아니고요. | 19.02.15 08:30 | |
(IP보기클릭)182.227.***.***
아니 그니까 영화 한 번 다시 보셔야 될 것 같긴 한데 그 참모진 중에 노랑색이 위험하니까 피해있어도 되냐고 하니까 프리저가 드래곤볼을 그때 염동력으로 주는데 그거받고 들어갈 때 치라이랑 그 할아버지 있었다고요 그것도 들고 있었는데.. | 19.02.15 08:42 | |
(IP보기클릭)220.92.***.***
처음에 오공들이랑 인사하고 드래곤볼 프리져가 염동력으로 회수할 때 치라이&할아범이 안내린 건 확실하거든요. 갖고 들어갔다고 하시니까 어느순간 나와서 구경하고 있었거나, 들어가기전에 운반책으고 불러서 나오게해서 옮기게 했다는건데 이건 다시 봐야지 알 수 있겠네요. | 19.02.15 09:12 | |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180.182.***.***
???: 아, 그런데 가혹이란게 뭐야? | 19.02.15 08:39 | |
(IP보기클릭)220.92.***.***
가혹개그는 좀 분위기 깨긴 했는데 먼저 선두 챙길려하고, 먼저 협공 시도해서라도 이길려하고, 퓨전제안도 하는 등 막장오공 안보여줘서 좋았어요 | 19.02.15 08:55 | |
(IP보기클릭)182.227.***.***
애초에 단점이라고 하신 것도 그냥 사람 취향입니다 기존의 드래곤볼 극장판 생각하면 저게 단점으로 절대 안보일겁니다 오히려 장점으로 보여야 될 것들이죠 전부 신대신 부활의 f에서도 쩌리들 보여준다고 욕 먹고 스토리가 뭐 저따구냐 유치하다 이랬었죠 근데 브로리에서는 애초에 개그에 힘 준 장면들이 명확하게 나뉘어져있습니다 그 분량도 많지도 않고요 오히려 유치하지도 않고 요즘 20 30 세대들한테도 제대로 통하게 만들었어요 개그씬에는 그에 맞는 작화감독을 데려와서 제대로 기용한 모습까지 보였죠 전투씬 중간에도 오공과 베지터의 진지함은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지루하시고 유치하시다고 하시다면 그냥 취향에 안맞는것 같네요
(IP보기클릭)220.92.***.***
오마쥬 느낌의 괜찮은 개그도 있었고, 유치한 개그도 있었습니다. 프리져 5cm 성장 -> RR대장 오마쥬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비루스 애 돌보기 -> 신을 그정도 취급이라니 개그포인트죠 프리저'파라거스&브로리들은 가혹한 행성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오공'가혹이 뭐야?' -> 분위기 전환 의도는 알겠는데 좀 억지느낌이었어요. 퓨전실패 -> 쟈넨바 개그 재활용 신대신, 부활F에서 '스토리가 뭐 저따구냐 유치하다' 이런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극장판도 스토리만 보면 덜하긴 하지만 유치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프리저의 개인적 소원(키 5cm)을 이루려고 드래곤볼 몰래 모음 - 때마침 브로리 찾아서 써먹어보기로 함 - 지구 데려가서 전투 - 점차 성장하지만 본인 포함 패배 - 다시 별로 돌아가고 끝' 음모, 술수, 반전이 있는 건 아니고 '프리져가 키 키울려다가 일어난 해프닝(브로리 발굴)' 에 가까운 스토리 아닌가요? | 19.02.15 08:48 | |
(IP보기클릭)182.227.***.***
음모 프리저가 브로리를 키워서 토공 과 베지터랑 맞서 싸울 사람을 한명 구함 술수 브로리가 밀리자 과거 크리링을 죽였을 때 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됐던걸 기억해서 파라가스를 죽임 반전 브로리의 계속된 진화와 엄청난 파워 | 19.02.15 08:54 | |
(IP보기클릭)182.227.***.***
뭐 해프닝이라는 말에는 동의를 합니다 프리저 입장에서는 그냥 맛만 보려고 했는데 브로리의 힘이 워낙 강대했기때문에 브로리의 힘을 강하게 해주려고 한 스토리긴하죠 반전도 뭐 살짝 어거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z극장판이랑 비교했을 때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는게 팩트죠 프리저 5cm성장 기존 드래곤볼이랑 다를 바가 없는 개그입니다 가혹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오공 기존꺼랑 마찬가지로 토리야마의 개그가 보이죠 퓨전 실패 요건 오천크스때도 똑같이 했죠 그나마 다른 건 비루스 애 돌보긴데 요것도 웃기는 장면이지 유치한 장면은 아닙니다 애초에 기존 드래곤볼 원작부터가 저런 개그가 많았는데 유치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원작 개그부터가 님이랑 안맞는거에요 | 19.02.15 08:58 | |
(IP보기클릭)175.223.***.***
퓨전실패는 개그 재활용인 느낌도 잇지만 뭐 애초에 퓨전 처음 해보고 하기 드럽게 치욕스러워하는 베지터라 실패 안하고 첫큐에 성공하는게 이상한거고 어찌보면 작품 내에서 프리져를 응징할 상황을 만들어낸걸로도 볼수 잇죠. 우주서바이벌 이후로 뭔가 당장 죽이긴 애매해진 위치에 놓인 프리져가 일부러 브로리네 데려와서 분란을 일으켰는데 그 사단을 내놓고 딱히 소원을 못이뤘어도 그냥 상처없이 후퇴하면 뭔가 프리저만 별 손해 없이 웃고가는 기분찝찝한 극장판이 됬을텐데 브로리한테 한시간 이상이나 쳐맞는거 보고 통쾌함이라도 남겨주게 됬으니 그렇게 뭐한 장면은 아닌듯 | 19.02.15 13:34 | |
(IP보기클릭)180.182.***.***
(IP보기클릭)180.182.***.***
은근 섬세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 19.02.15 08:36 | |
(IP보기클릭)220.92.***.***
베지터성 옛날 이야기는 세심했고 다 좋았어요. 부성애, 모성애도 느껴지고요. 거기에 브로리 애기더해지면서 초반이 살짞 루즈해졌다는게 아쉽더라고요. | 19.02.15 08:50 | |
(IP보기클릭)180.182.***.***
1. 반전없는 스토리라면, 어떻게 마무리할까 싶다가,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마무리 된 점은 적당한 반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투흐름이라면 무지막지하게 성장하는 브로리가 반전이었죠. 기대했던 반전이 베지터전이나 프리저전같은 코믹스판 메인급 반전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이 컸겠네요. 2. 키를 5cm 키우고 싶다. ->레드리본군 재활용 그것도 지나치게 키우는게 아닌, 조금씩 성장중이라는 컨셉으로 -> 전형적인 토리야마 아키라식 개그 드래곤볼의 개그라는게 원래 그랬던거 같아요. 3. 부활의 F 우주서바이벌편 등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주연들에 집중했다는건 좋았던거 같습니다. 대신에 과거 이야기가 그 부분을 채웠던거 같네요. 4. 프리더군에서 처음만난 순수한 녀석이라 레모와 치라이는 마음에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참모진들을 총으로 협박을 해 드래곤볼을 훔쳐서 소원을 빌고 줄행랑을 친 시나리오이긴한데 아무리 현 프리더군의 전투원들이 대부분 사망했다고는 하지만 (유일한 전투원이라는 놈이 하나 있었죠) 이 탈출극 부분은 아마도 생략 단순화가 된게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심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흔한 소년만화식의 전개였다고 봅니다. 유치하다면 유치할 수 있지만, 소년만화 배틀물 기분에서라면 고상하지도 유치하지도 않은 적당한 스토리였다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124.59.***.***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20.92.***.***
드래곤볼 소원비는방법 : 부하는 아무도 모름, 참모진만 알고 쪽지로 보관 중.(나메크성에서 나메크언어로 소원 빌어야 하는 걸 몰라서 호되게 당했기 때문에 철저히 사전 준비를 시킨듯 합니다.) 드래곤볼 : 걍 아무나 들고있어라. 프리저군 말단에게 보관 명령? 통장 비번은 나만 알고 있으니, 통장은 아무나에게 맡기는건 살짝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년 격투 만화다보니 어찌어찌 잘 풀렸다~ 느낌으로 때운다 생각했기에 본문에 '개연성 살짝 부족'이라고 썼어요. | 19.02.15 14:08 | |
(IP보기클릭)5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