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 진짜 철혈 3화 봐도봐도 욕나오네

[흙탕구리]

시즌2때 볼땐 죽이는것만 생각하는 살인병기 였는데

시즌1 초반 다시보니 인간미가 넘치네 미카....

도대체 이런 정신적인 성장에 두각이 보이는 애를

어떻게 주인공 같지도 않는 놈으로 만들어서 죽이냐? 

아 진짜 ㅠㅠ

[루리웹-0255670105]

ㄹㅇ 초반때는 저리 막 죽이는 놈이였다가

쿠델리아 호위임무하면서 점점 갱생 할줄 알았는데...

[ㅎㄴㅋㅌ23]

마지막 2기 에서
가엘리오가 정의구현함

[MONOKUMA]

정말 이때만 해도 괜찮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많이 기대했는데...

[Granduke]

3화까진 여기서도 심상치 않은 신작이 나왔다, 레전드의 삘이 온다 난리났었더랬죠...
저도 보면서 와... 이건 뭔가 굉장할 것 같다는 느낌이 확 왔음. 젊은 세대가 노인 세대에게 착취당하는 일본의 사회 구조를 비판하는 것 같은 소년병들의 현실이나, 묵직한 전투씬이나 메카 디자인...
밑바닥 인생의 소년병들이 꿈을 쫓으면서 어른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와중 지구와 화성이 휘말리는 거대한 독립전쟁의 대서사시를 기대했건만...
점점 이건 뭐여 ㅅㅂ...

[간간히봄]

정말 댓글만봐도 장대한 대서사기가 기대되는군요
보러 가보겠습니다

[데드]

진짜 기대 많이했는데 말이죠

[눈물만 추적추적]

처음엔 미카가 점점 인간으로서 성장하리라 기대했죠. 그리고 2기로 가니까 나온 것은...

[맛깡]

테이와즈랑 만나고 뭔 이상한 식 치르는거 보고
아 이건 좀 하고 하차했습니다.

[죄수번호-00000000]

같은 계열사의 레전더는 전쟁의 참상까지 잘다루었는데 ㅠㅠ

[흙탕구리]

이겨봤자 좋을꺼 없잖아! 진짜 명대사죠

[죄수번호-00000000]

레전더는 철혈뿐 아니라 아크파이브 트라이까지 비판해줍니다.

[only 강다므]

저때까지만 해도 히이로, 세츠나의 뒤를 잇는 묵묵이 주인공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지력 1짜리 야쿠자 사시미

[renoir55]

12화 이후로 뭔가 제작진이 손놓은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전개가 좀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참고보면 뭔가 있겠지.. 했는데
브루어스 광탈때부터 확실히 불안한 느낌이 들다가.. 전투없이 몇화가량을 드라마로만 진행한 콜로니편에서 아주 여러모로 '텅텅 비었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바람에 그동안 전투씬 없어도 꾹꾹 버티고봤던 시청자들 대폭발.
때문에 이전 화들에서 나왔던 뭔가 있어 보였던 것들도 사실 알고보니 별 의미 없는것들로 받아들여지고 평가가 아주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죠..ㅠ 3화 이후로 없는 작품 취급하는 말도 그때부터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ㅎ.. 15년 10월에 첫방할때만 해도 건담 관심없던 분들도 얘기듣고 한번 볼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