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운 다그바 제바와 쿠우가 얼티밋은 왜이리 닮은건가요?

[초코딩]

쿠우가가 다그바를 모티브로 린트족이 제작한거라면

그 당시 다그바는 저 모습이 아니라 불완전체 아니었나요??

[시현류]

부부는 서로 닮.............내가 지금 무슨소릴.

[크와사리]

부활 당시에는 불완전한 상태고 봉인 이전에는 완전체가 아니었을까요?

[초코딩]

헐...만약 그렇다면 선대 쿠우가는 마이티 폼만으로 완전체 다그바를 물리친 걸까요

[루시아체펠리]

얼티밋폼설정보면 선대쿠우가도 계속되는 싸움에 결국 마음이 어둠에 물들어져서 고다이와 달리 검은눈의 얼티밋쿠우가가되서
싸운게 아닐까요?

[크와사리]

물리치는 거랑, 봉인하는 거랑 다르다고 하더군요. 봉인이 더 쉬울수도 있겠지만 마이티 폼으로 다그바를 봉인한 것은 맞을 걸요.

[크와사리]

저는 나무위키로 알게 된 거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mr_sam]

위키라든가 히어로 사가 등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인데

1. 쿠우가는 린트어로 '전사(싸우는 자)' 하지만 원래 농경민족인 린트 족은 누군가와 싸운다는 개념이 희박했고 특히 '죽인다'는 개념이 없었음
1-1. 초대 쿠우가가 그론기 200개체를 봉인한 것은 위의 이유 때문이고 순박한 마을 청년인 초대는 라이징 모드 없이 일반 폼으로 200개체를 땅에 묻어버림(;;)
1-2. 초반에 나온 그론기 한 명이 현대의 쿠우가에 '이번 대의 쿠우가는 뼈대가 있군' 이라고 말했는데, 죽고 죽이는게 일상인 그론기들에게 죽이지 않은 채 봉인이라는 굴욕을 선사한 전대와는 달리 이번의 쿠우가는 그론기들을 확실하게 죽여나가고 있기 때문
1-3. 현재 일본에서 연재 중인 코믹스판 쿠우가는 그론기로 동족을 배신하고 린트 편을 들어 싸웠다고 함

2. 아래의 운 다그바 제바는 아마담을 완전히 수복한 완전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 히어로 사가에서는 저것보다 더 야생적인(...) 다그바에게 쿠우가 타이탄 폼으로 / 고우람을 말에 씌워 기병돌격(...) 하는 씬이 있고, TV판 1화에서 봉인에 풀려 배회하는 실루엣도 지금의 모습과는 달랐던 걸로 봐서 아마 완전체의 경지까지 가지 못 하고 봉인된 것으로 추측
2-2. 다그바와 싸우다가 인지, 그 전인지 아무튼 '검은 눈의 얼티메이트'로 폭주하는 쿠우가를 린트에서 봉인함(TV판 프롤로그에서 쿠우가가 봉인된 관을 누군가가 쓰다듬으면서 끝남-설정엔가 나온 린트의 무녀였던 여동생?으로 추측)
2-3. 개인적인 의견으로 불완전체인 다그바가 극 후반부에서 완전체가 된 것은 벨트를 수리한 것과 함께 몸을 회복하고 '경험치'를 쌓아=본편에 나오지 않은 게겔에 참가하지 않거나 실패한 그론기들을 한 달만에 160개체 학살하면서 불완전한 아마담을 완성시킨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쿠우가는 투구벌레(쿠와가타), 다그바는 사슴벌레에 기원을 두고 있음
3-1. 우연의 일치인지 둘 다 비슷한 곤충을 기원으로 둔 아마담의 궁극 진화체 / 린트에게 투구벌레는 신성한 곤충으로 여겨졌기에 전사=쿠우가라는 의미에 덧붙여 사용됨

꽤 예전에 위키 등에서 본 쿠우가와 다그바의 설정+추측 정보입니다만, 쿠우가도 나온지 거의 20년이 되어가고 거기다 코믹스도 나오면서 확실하게 '이렇다!' 고 할 수 없겠군요. 설정이란게 나중에 덧붙여지고 바뀌는 게 있으니까요. 적당히 이렇다고 하는 정도만 알고 위키 등에서 갱신되는 정보들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쿠와가타가 사슴벌레 아닌가요?
투구벌레는 카부토계열로 아는데.

[지나가던 ??]

아마 둘이 동등한 존재라는걸 상징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둘의 능력과 스펙은 동일하고 문장도 거의 같고 얼티밋 폼은 맑은 마음이 증오로 물들면서 눈도 검게 변하는 거지만 고다이는 맑은 마음을 유지했기에 붉은 눈이 남아 있었죠.
이후에도 최종폼과 최종보스의 능력이 같은건 몇번 더 나오지만 디자인까지 닮은건 쿠우가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