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주인공의 내적 성장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그 과정도 묘사가 안 돼서 대체 지난화와 이번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늠이 안 됩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제야 좀 캐릭터에 감정이입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바로 다음화에서 성장을 확 해서 나와버리니까 어안이 벙벙합니다.
게다가 이전화-이번화 사이에 이뤄진 성장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라 이입을 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되네요.
보통 애니라면 '사이드 스토리'를 이름 그대로 옆으로 잠시 치워 놓고 본편 스토리를 위주로 에피소드들을 구성할텐데,
이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작품은 본편 스토리(주인공의 성장에 관련된)를 옆으로 잠시 치워두고 사이드 스토리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장을 거듭하는 주인공이 겪는 여러 이야기들' 이라는 문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이 겪는 여러 이야기들'에 무게를 둔 듯해보이네요.
이 작품의 무겁고 중후한 분위기를 봐서는, 1쿨이라는 빡빡한 분량 안에 성큼성큼 걸어나가는 빠른 전개속도로 담을 것이 아니라,
2쿨 정도로 넉넉하게 풀어나가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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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지 잘보다 5,6화 보고 기대치를 좀 내렸습니다. 감독 전작이 경계의 저편이라 역시나 싶더라구요. 경저때는 더 했죠..; 아직까지는 그래도 볼만한데 후반을 어떻게 진행할지 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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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지가 제일 궁금했는데, 얼마 전에는 인간미 없이 기계적으로 대필하다가 혼나던 애가 갑자기 왕실에 들락거리고 있는 걸 보니까 벙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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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하고 유포니엄은 원작의 힘이 컸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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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적 성장에 대한 힌트나 복선들은 장면마다 넣어는 두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공감합니다. 그 복선과 힌트에 대한 묘사가 너무 부실해서 어쩔 때는 너무 뜬금없이 포풍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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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5화까지 한번 크게 훌쩍 뛴거 빼면 다 별 문제 없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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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지가 제일 궁금했는데, 얼마 전에는 인간미 없이 기계적으로 대필하다가 혼나던 애가 갑자기 왕실에 들락거리고 있는 걸 보니까 벙쪄버렸습니다... | 18.02.2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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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그 과정은 DLC? | 18.02.22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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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배정이 14화까지다 보니까 TV 방송분을 어디에서 끊을 지 모르겠네요. 그 나머지 OVA 분량으로 내적 성장 과정을 그리지 않을까도 싶습니다만...뭐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니... | 18.02.22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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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가 제일 심심하고 별로였는데.. | 18.02.22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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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적 성장에 대한 힌트나 복선들은 장면마다 넣어는 두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공감합니다. 그 복선과 힌트에 대한 묘사가 너무 부실해서 어쩔 때는 너무 뜬금없이 포풍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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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분량이 문제였을까요... 원작을 안 봐서리 ㅠㅠ | 18.02.22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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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분량 문제라 탓하기도 뭐한게, 원작 보신 분들 말에 따르면 설정도 일부 변경에 오리지널 내용도 상당수 들어가 있는지라... | 18.02.2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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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에피만 보면 만족스러운데 연달아 보면 이상하다는 부분 공감합니다 | 18.02.22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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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지 잘보다 5,6화 보고 기대치를 좀 내렸습니다. 감독 전작이 경계의 저편이라 역시나 싶더라구요. 경저때는 더 했죠..; 아직까지는 그래도 볼만한데 후반을 어떻게 진행할지 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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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하고 유포니엄은 원작의 힘이 컸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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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5화까지 한번 크게 훌쩍 뛴거 빼면 다 별 문제 없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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