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펜터님의 글에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논란이 될법한 내용의 덧글을 달았다가 역시 너무 비인륜적이다
싶어서 삭제했지만 어느 분이 친히 캡쳐까지 해서 올려주셨더군요.
그저 작품 퀄리티를 망쳤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저주한다거나 싫은놈이라고 해서 굳이 찾아가
죽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고용해준 회사에게
피해를 입혔다]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모로사와를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저는 지금 과거 얘기 들춰내서 사람 매장시키려 하는 단 한 사람의 덧글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모로사와씨는 생전에 제가 했던 말 보다도 더 심한 얘기를 수없이 많은 안티들에게 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그런 비난의 글들을 쳐다보지도 않았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중 극히 일부라도 본인이 직접
읽어봤다면 모로사와씨도 사람인 이상 매우 상처받았을겁니다.
그래서, 여전히 모로사와 치아키라는 인물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평가는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그 사람에게 고인능욕을 날리는 일에서 저 한 사람만큼은 오늘부로 빠져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끝없이 증오를 생산하고 인터넷 세상을 황폐하게 만드는 일을 제가 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실례 많았습니다.
(IP보기클릭)183.102.***.***
아니 뭐 비판 당해서 스트레스로 ■■한것도 아니고 암투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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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 방영 직후에 비난에 비관해서 ■■한게 아니고서야 시데를 평할때 모로사와의 생사 여부를 가지고 고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종료후 10여년 있다가 암투병끝에 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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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죽음 그 자체를 조롱하고 모독하는 것과 고인의 생전 행적을 비판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죽음이란 게 면죄부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고인이 생전에 저지른 과오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뭐 빨간 줄 그인 범죄자들도 잘 먹고 잘 살다가 가는 마당에 애니메이션 하나 잘못 만든 평범한 사람이면.. 그냥 잘못한 일 그 자체만 비판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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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면 패드립해도 되나 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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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남편이랑 짝짜꿍하면서 정신승리하면 더 했지 덜할 사람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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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뭐라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울 어머니께선 저보고 귀한 아들이라고 하시는데, 어느 회사 면접보러 갔을 때 [우리가 신입 급여를 한달에 XXX만원씩 주는데, 아무래도 당신은 그정도 돈을 줄 가치는 없는 인간인 것 같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퇴짜를 놓는걸 보면 과연 내가 귀한 인간이 맞긴 맞는지 의심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공사를 시작하면 인부들이 한 두 명쯤 휘말려서 사망하는 일은 흔할텐데, 그렇다고 건설이 완공되고 나서 그 건물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기념비같은건 찾아볼 수가 없구요. 인간은 각자 알게모르게 타인에게 소모품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8.01.16 21:58 | |
(IP보기클릭)222.234.***.***
그건 관점이 아니라 논점이 다른겁니다.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발언과 이미 죽은 사람에게 하는 발언은 다른거니까. | 18.01.16 22:21 | |
(IP보기클릭)124.197.***.***
제 말의 요점은 [사람 목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느냐]입니다. 살아있든 죽었든 특정인을 향해 비난을 퍼붓는건 명백히 옳지 못한 행위이니 더이상 따질 필요가 없구요, 저는 시현류님께서 [그 작품이 사람 목숨 보다 우위에 있느냐]라고 물으시길래 이렇게 답변한 겁니다. 건담관련 사업은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금전적 가치로 환산이 가능합니다. 프라모델 & 애니메이션매체 판매수익, 주식, 기타등등 싹 긁어모으면 '건담'이 얼마짜리인지 답이 나오겠죠. 그러므로 건담이 사람 목숨보다 비싸냐를 따지기 위해선 사람의 목숨 또한 돈으로 환산해야 할 것입니다. | 18.01.16 22:27 | |
(IP보기클릭)124.197.***.***
'감히 존엄한 생명을 돈따위로 환산하려 드는가!?'라고 선을 그어놓는다면 인간은 건담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귀중한 존재겠지만, 굳이 이런저런 계산법을 붙여서 사람에게 가격을 매기려 든다면 오히려 사람 몸값이 터무니없이 싸게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갓난아기를 성인이 될 때 까지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2억원꼴이라니까 일단 누가 되었든 기본적으로 2억원을 깔고 들어가겠지만요. | 18.01.16 22:32 | |
(IP보기클릭)222.234.***.***
이미 죽은 사람을 상대로 '단순한 작품이 아니다'라고 한건 그쪽입니다. 본인이 한 말 조차 잊어놓고서 이런글을 쓰셨단 말입니까. | 18.01.16 22:44 | |
(IP보기클릭)124.197.***.***
저는 모로사와 치아키라는 인물 자체를 두고 한 말이지, 그 사람이 죽었느냐 살았느냐는 제가 적어뒀다가 삭제했던 장문의 글(위 본문 스샷)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 글을 쓸 당시에는 [이 사람이 살아생전에 건담 프렌차이즈와 애니 제작진에게 이러이러한 손해를 입혔으니 고인드립까지 당해도 할 말 없다]라는 마인드였죠. | 18.01.16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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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불이 붙은걸 갖고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아예 사람 목숨 자체가 상관없다고 해보시죠. 결국은 4과문이네. | 18.01.16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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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 시점에서 죽은 사람이기때문에 불이 붙었다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로사와라는 인물 자체가 중요했죠. | 18.01.16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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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모로사와씨가 살아있을 때 자신으로 인해 작품이 잘못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팬들에게 미안했다고 웃으면서 한 마디라도 해줬으면 남들은 어땠을지 몰라도 최소한 저는 죽은 이후까지 욕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오히려 고인드립 날리는 이들에게 그만하라고 말렸겠죠. | 18.01.16 22:50 | |
(IP보기클릭)124.197.***.***
어찌되었든 저는 더이상 그 사람에 대해 언급 자체를 피하고 싶습니다. 4과문이라고 하시니 억울하군요. | 18.01.16 22:51 | |
(IP보기클릭)222.234.***.***
그래서 모로사와가 전두환이랑 맞먹는 악인입니까? 물타기를 하려거든 게시판에서 당당하게 해보시죠. 언급을 피하고 싶다고 해놓고서 쪽지로 궤변 던지지 마시고. | 18.01.16 23:33 | |
(IP보기클릭)124.197.***.***
굳이 게시판을 키보드배틀로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이제 조용히 둘이서 해결 보자고 쪽지로 보낸건데, 이로써 시현류님은 그저 불판을 피우고 싶어서 이렇게 계속 꼬투리잡으시는 거라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좋습니다, 쪽지보낸거 내용 까도록 하죠. | 18.01.16 23:36 | |
(IP보기클릭)124.197.***.***
시현류님, 이번에는 반대로 제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불이 붙은걸 갖고 ]라고 하셨는데, 누군가의 죽음이 그 사람의 행적과 그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준다는 말씀이십니까? 제 기준에선 사람은 살아서 착한 사람이었으면 죽어서도 착한 사람이고, 나쁜놈은 죽어서도 나쁜놈입니다. 죽음이라는 사건 자체가 안타까움을 주기도 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죽음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죽은 사람은 더이상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고 따라서 여태껏 해왔던 일들을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평가를 뒤집을만한 일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모로사와씨는 작품 몇개 망쳐먹은게 잘못의 전부니까 고인능욕은 너무 심했다고 쳐도, 전두환같이 빼도박도 못할 악인이라면 지금 욕먹는것이 그 양반이 죽는다고 덜 욕먹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전두환이의 장례식때가 온다면 광주에서의 피해자들이 영정사진 막 때려부수고 싹 갈아엎어도 딱히 커다란 비난은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구요(물론 실제로는 제 예상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전두환 죽은 날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국경일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제게 있어서 죽은 사람에 대한 험담은 그 사람의 살아생전의 험담의 연장선에 불과한 것인데, 죽음이 무슨 상관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예 사람을 향한 인신공격과 비난 그 자체가 잘못되었으니 하지 말라고 한다면 저는 수긍하고 쓸데없이 남을 욕하지는 않을겁니다. 허나 그 과정에서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요. | 18.01.16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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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어디를 봐도 모로사와씨가 전두환이랑 맞먹는 악인이라고 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만한 악인이었다면 제가 따로 사과문을 올리고 두번다시 모욕하지 않겠다는 글을 안썼겠죠? 이제 대답해보세요. 사람에 대한 평가에 죽음이 끼어들 여지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의 삶을 평할 때 그 사람이 죽었다는 이유로 평을 달리 해야 하는 겁니까? | 18.01.16 23:38 | |
(IP보기클릭)124.197.***.***
저는 모로사와씨가 살아있을 때부터 비난했었고 죽고 나서도 비난하다가 이건 너무 심하다 싶어서 관두기로 했습니다. 여럿이서 한 사람을 붙들고 끊임없이 욕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 아니라. | 18.01.16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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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는 언급을 피하고 싶다고 해놓고 쪽지로 던진 주제에 어디서 불판꾼 취급입니까? 한입으로 두말한 주제에 책임전가 하지 말라고요. | 18.01.16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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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사와씨 언급을 피하고 싶다고 한거지, 그거랑 별개로 왜 사람이 죽은걸 가지고 자꾸 걸고 넘어지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그 이유나 들어보자고 따로 여쭤본 겁니다. 사람 의도를 불순하게 해석하기 전에 좋게좋게 먼저 생각하세요. 자꾸 시현류님이 사람을 나쁜쪽으로 몰아가니까 저도 좋게 말이 안나오는겁니다. | 18.01.16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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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사와를 욕해도 될지 말지는 비교조차 안되는 거대한 악당을 기준으로 설명해봐라' 미쳤어요? | 18.01.16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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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을 피하겠다고 했으면 쪽지로도 하지 말라고요. 한입으로 두말 해놓고 몰아가긴 뭘 몰아가. | 18.01.16 23:44 | |
(IP보기클릭)124.197.***.***
아까 저한테 논점에서 벗어났다고 하셨는데, 시현류님도 자꾸 핵심을 피하고 계십니다. 악당이고 뭐고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물어보는건 어디까지나 [어떤 사람에 대해 평하는것과 그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가?]입니다. | 18.01.16 23:46 | |
(IP보기클릭)124.197.***.***
[현 시점에서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불이 붙은걸 갖고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아예 사람 목숨 자체가 상관없다고 해보시죠. 결국은 4과문이네.] | 18.01.16 23:47 | |
(IP보기클릭)222.234.***.***
핵심을 피하고 있는건 댁입니다. '언급을 피하겠다고 했지만 넌 내 쪽지에 대답해라' 같은 한입으로 두말하시는 분. | 18.01.16 23:48 | |
(IP보기클릭)124.197.***.***
[모로사와씨에 대한 언급을 피하겠다]라는 것과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해 답은 꼭 얻어야겠다]는 별개입니다. 어차피 기분좋게 대화를 끝내기는 글렀으니 답이라도 들어야겠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셨으면 답은 주셔야죠. | 18.01.16 23:49 | |
(IP보기클릭)222.234.***.***
생사여부가 그 사람에게 떨어지는 처우에 아무 상관이 없다면, 시체조차 처벌한다는 개념은 생겨나지도 말아야겠죠? | 18.01.16 23:50 | |
(IP보기클릭)222.234.***.***
'내가 궁금한 것은 언급이 아니다' 로군요. 어느나라에서 한국어 배우셨어요? 글르게 만든건 그쪽입니다. | 18.01.16 23:50 | |
(IP보기클릭)124.197.***.***
음........보통 시체마저 처벌하는 경우는 생전에 행한 악행이 엄청나서 삶 속에서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 자에게 행하는 형벌이죠. 대충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시현류님과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는 답을 얻은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게시판에서 뵙게 된다면 좋은 일로 뵈었으면 좋겠네요. 언쟁이 길어짐으로써 다수의 게시판 이용자분들께 실례를 끼쳐 죄송합니다. | 18.01.16 23:55 | |
(IP보기클릭)210.178.***.***
다 끝난 논쟁에 사족을 붙이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모로사와로 인해 같이 일했던 동업자들이 거리에 나앉고 인생이 파탄났다면 그의 행적이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실패 그 이상의 악행으로 평가될 여지가 있겠으나 시데는 결과적으로 흥행했고 상업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작품인데 팬들에게 작품성으로 욕먹은 것과는 별개로 모로사와가 건담이란 프랜차이즈와 그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저도 물론 돈의 중요성을 알고 막대한 금전적 피해는 인명의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이 경우는 그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18.01.17 00:13 | |
(IP보기클릭)124.197.***.***
그나마 상업적으로 크게 파탄나지 않았다는 점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18.01.17 00:21 | |
(IP보기클릭)183.102.***.***
아니 뭐 비판 당해서 스트레스로 ■■한것도 아니고 암투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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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드改
시데 방영 직후에 비난에 비관해서 ■■한게 아니고서야 시데를 평할때 모로사와의 생사 여부를 가지고 고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종료후 10여년 있다가 암투병끝에 간 사람인데... | 18.01.16 21:24 | |
(IP보기클릭)124.197.***.***
암으로 드러눕기 전부터 죽이네 살리네 하는 여론이 있어왔거든요. | 18.01.16 21:50 | |
(IP보기클릭)183.102.***.***
그런거야 인터넷에서 떠들때 표현 강해지면서 폭주하는거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문제있는겁니다. | 18.01.16 21:51 | |
(IP보기클릭)118.223.***.***
에우리드改
폭주하면 패드립해도 되나 보군요. ㄷㄷ | 18.01.16 23:29 | |
(IP보기클릭)124.197.***.***
진지하게 받아들일수도 있는거죠.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죽듯이, 별 생각없이 툭툭 던지는 말로도 사람은 상처받습니다. 저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 18.01.17 00:03 | |
(IP보기클릭)119.207.***.***
오히려 남편이랑 짝짜꿍하면서 정신승리하면 더 했지 덜할 사람은 아닐텐데
(IP보기클릭)210.178.***.***
고인의 죽음 그 자체를 조롱하고 모독하는 것과 고인의 생전 행적을 비판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죽음이란 게 면죄부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고인이 생전에 저지른 과오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뭐 빨간 줄 그인 범죄자들도 잘 먹고 잘 살다가 가는 마당에 애니메이션 하나 잘못 만든 평범한 사람이면.. 그냥 잘못한 일 그 자체만 비판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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