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에카노 주인공은 12권부터 비호감의 절정을 달리나 보네요 (스포)

[MUNIK]

이전부터 비호감이고 싫은 주인공이이면서도 

일부에선 실드칠 여지도 있는 논란의 케릭터 였지만

12권 스포일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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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리,우타하 들어갔던 써클 대표 병으로 쓰려져서 게임이 90% 완성으로 끝낼위기에 처하자

"에리리,우타하의 게임이 '갓겜'이 안되는건 팬으로 써 두고볼수가 없어!'

자기네 써클 만들던 게임 내팽개치고 해당 써클 대표 크리에이터 대행 취임하고 대신 게임 완성

이 모든건 자기 써클이랑 상의 한번도 안하고 독단으로 결정

카토 빡쳐서 연락 끊었다가 12권 끝자락에 에리리,우타하가 게임 만드는거 도와달라고 토모야 써클 설득하고 기념 파티때 다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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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초반부터 연락,상담,보고 이 3가지는 꼭 지켜달라고 카토가 당부해 왔으나 

전혀 발전이 없었고

결국 7권에서 이 문제로 큰 갈등까지 생기기도 했는데

작품 끝에 와서까지 전혀 변한게 없네요

오히려 지금까지 무책임 중 제일 절정에 달하는 사고를 치니....

작가분 경험도 많은 분이 어쩌자고 이런 쓰레기놈을 주인공이라고 잡아놨는지....

[달의 여신님]

어떻게 보면 오타쿠의 자기중심적 면모라 해야하나...이게 특유의 고집과 뚝심이 합쳐져 끝내주는 행동력을 보여주죠.

문제는 이게 타인을 위해서 행동할땐 괜찮은 결과가 나오는데 (매트로늄)

토모야가 본편처럼 자기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행동할때 답안나오는 눈치없음과 최고의 시너지가...

[Final Vent]

그리고 현실은 대부분 토모야의 노답행각을 100% 그대로 답습하죠....

[달의 여신님]

그리고 이 녀석 애니에서 유독 더 심하게 느껴지는게
궁지의 몰리면 자기합리화로 철판을 깔려고 하더군요.

[소리마음]

이럴거면 이정도로 길게 단행본을 낼 필요가 있었나는 의문이 드네요. 앞으로 GS편, 13권 낼 예정이라던데 한 5권 분량 정도만으로 충분히 완결지을 수 있었을 듯 합니다.

[수준김피카츄]

아니 뭐 적을 도와주는 거야 그렇다 쳐.

근데 자기 팀원들한텐 상담은 했어야지!!!

[It's 후루꾸]

아....이...X신같은 XX끼....작가님, 이녀석 주인공으로 한 이유잇는거죠? 막판에 와서 정신바짝차릴만한 그런 일 만들어주실거죠?

[MUNIK]

화앨2 에서 창작한 주인공이 비호감류로 행동하면서도
장르의 특성으로 인한 시너지로 잘 뽑힌 케릭터라 평가받는 편인데
여기에 취해 주화입마하고 실패한 주인공이 토모야가 아닌가...라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It's 후루꾸]

확실히 여캐를 잘뽑아주긴 했네요. 이 네타보고 확실히 느낀게 카토는 정말 대인배라는 거고...

[소리마음]

화이트 앨범2의 하루키는 히로인(들)을 위해서 무모한 짓을 저질렀고, 그에 따라 추궁도 받고 책임을 지는 묘사가 있어서 그나마 나은 경우 였습니다만, 과연 토모야는 어떨지...(절래저래)

[MUNIK]

아뇨 히로인이 아니라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ㅇ

[맛감]

사실 사에카노는 2부 개시 시점부터 이미 승자가 카토로 예약되어 있어서 재미 자체도 떨어졌죠. 근데 마무리까지 저렇게 주인공이 성장을 못하고 고백씬도 무드 하나도 없고...

[딸기맛앵무새]

저러면서도 이름의 倫자답게 선비 기질까지 있는..

[카야노아이남편]

답은 메트로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