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문화권이라고 안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권위 있는 전문가의 주장이 아니면 무조건 배척하는 권위주의적 정서가 만연해 있으며 이는 JOT문가나 JOT무위키 등의 비칭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위키위키 문화가 한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다.
나무위키의 위키 문서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고...
애초에 신뢰성을 높인답시고 여타 위키들과 정반대로 가입 장벽과 편집 수준을 빡빡하게 만들었으니 오려는 사람이 없는 건 당연지사. 다만 한국어판이 만들어진다면 저명성과 전문성을 극도로 요구하는 한국인들의 보편적 정서에 부합하므로[2] 대박을 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나무위키에 시티즌디움과 유사한 전문가 인증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나온 바 있다.
[2] 한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를 비롯한 위키위키 전반에 대한 한국인들의 대체적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다.
또 시티즌디움 문서에서는 이런 설명을 하고 있는데... 과연?
뭐 저도 JOT무위키란 비칭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기분 나쁜 게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 JOT무위키란 표현에 권위주의 정서가 깔려 있는 지는 잘 모르겠음. 다른 분들 생각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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奈緒奈緒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 문제에 대해서 나무위키 위키러들은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모셔오면 나무위키의 전문성이 올라갈 거라 생각하고 있더구만요. 실제로 정말로 나무위키에는 고학력 전문가 계층이 리그베다 시절에 비해 많이 유입되기도 했고... 근데 유입된 건 좋은데 그 고학력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로 뇌피셜 가득 쏟아낼 때가 있다는 게 함정. (...) | 17.12.17 0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