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에게 걸린 저주를, 확실히 푸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멜리오다스.
그 방법은 바로 자신이 마신왕이 되어 풀어 버리는 거였으니. 뭐. 납득하고도 남습니다.
마신왕이 걸었으니. 그와 동급의 힘을 가지게 된다면 풀 수 있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그거 외에 다른 방법이 또 있었으니.
말하기에 앞서.
마신족에서는 십계가 부활해서 깽판치고 있는데. 여기서 이 전세를 확 뒤집을 수 있는 히든카드.
다른아님 마신왕이 현세로 강림하는 거.
어쨌든. 마신왕은 봉인되어 있는 상황. 깨어난다면 대단히 심각해질 테고, 여기서 주목할 점은.
멜리오다스를 마신왕으로 만들겠다는 발언.
젤드리스 발언을 본다면.. 십계들 또한 마신왕이 부활하시기를 고대하는 듯 보이던데.
최근 여신족이 현세에 강림했을 때를 본다면.
인간의 몸을 빌려서 강림했지요.
두 번째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여기서 이자는 사대천사입니다.
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자가 십계였지요.
아무튼 십계가 마신왕을 부활하기를 고대하는 것처럼. 이자 또한 최고신이 부활시키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겁니다.
저 뤼드시엘이 빙의한 여자는 엘리자베스의 언니입니다.
어쨌거나 친화력이 최고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뤼드시엘은 바위같은 데서 봉인당한 듯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여자와 계약으로 현세.
마신왕은 봉인.. 깨어나려면 시간이 걸린다.
이 말은 최고신도 봉인되어 있다는 말인데.\
마신왕이 부활하기 전에.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으로 거듭나기 전에
엘리자베스의 몸에 최고신이 빙의하게 만든다.
그렇게 엘리자베스의 몸을 최고신이 차지하므로써 마신왕의 저주를 풀게 만든다.
어쨌거나. 마신왕이 멜리오다스를 마신왕에 적합한자로 보듯이.
최고신 또한 엘리자베스를 자기 후계자로 볼 것입니다.
그런데 마신왕이나 마신족이 자기 좋을대로 죽아게 내버려둘까요?
아니죠. 자기가 직접 엘리자베스의 몸을 빼앗던지 혹은 강제로 최고신으로 만들려 하겠죠.
어쨌거나 최고신은 마신왕처럼 봉인된 듯 보이며.
그 봉인된 처지에 있음에도.. 뤼드시엘이 한 여인의 몸에 들어가서 활개치는 것처럼.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엘리자베스의 몸을 지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확실히 장담하는 건.
1. 뤼드시엘은 최고신 봉인을 풀기 위해 노력할듯 보인다는 거.
2. 최고신 또한 엘리자베스를 후계자든 뭐든 이용할 거라 생각됨.\
마신족 확실히 멸하려면 최고신만한 게 없죠. 마신왕과 최고신이 둘다 봉인이라면. 어느 누가 빨리 봉인 푸느냐가 관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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