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팅 현재 게바라전에 대해 밑의 글에 이어 이번 주까지의 전개를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하... 불길한 복선은 여럿 있었지만 진짜 이런 전개로 가니까 한숨이 나오네요.
게바라의 레프트 훅에 맞아 다운되었던 일보는 다시 일어나긴 하지만 비틀거리는 걸음입니다.
그래도 어찌 속행되자 카모가와는 불안한 마음인지 예전과 달리 클린치라도 해서 일단 시간을
벌라고 했지만 일보는 신형 뎀프시롤에 대한 집착으로 다시 공세로 들어갑니다. 게바라를 코너
로 몰아넣고 연타를 날리지만 카모가와는 뭔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자꾸 자신이 가르치지 않은
자세가 나오고 있어서 말이죠.
어쨌든 표면적으로는 코너로 몰아넣고 압도적인 맹공을 취하고 있는 일보인지라 관객들도 K.O
를 예견하고 있고 야기는 일보가 스위치가 들어갔다고 얘기하는데, 그 말을 들은 순간 카모가와
는 일보의 펀치 드렁크 의혹으로 찾아갔던 네코타에게 들은 말을 떠올립니다. 괜찮다가도 어느
순간 스위치가 들어와 증상이 쾅 몰려온다는 얘기... 그와 함께 마모루의 일보는 약해졌다는 말
과 이전 윌리전 이후 미구엘이 너희는 언젠가 불행해진다는 말도 떠올립니다.
그 뒤 게바라가 다시 훅을 날리고 일보는 스친 정도로 보였고 이후 드디어 신형 뎀프시 롤 구사
에 들어가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왼쪽 무릎 위에 상체를 숙인 듯한 자세가 되어버립니다. 심판
이 카운트에 들어갔다고 하는 걸 보아 다운 판정. 이게 앞서 4라운드 첫 번째 다운 때 미야타가
우려했던 카운터를 맞은 건지 아닌지는 직접 다 안 봐서 모르겠지만 카모가와는 절망적인 얼굴
이 되어버립니다. 사실상 카모가와의 안에서 일보는 펀치 드렁크 확정이 되어버린 모양이네요.
이봐요 작가... 이럼 여기서 이기든 지든 또 한참을 돌아가며 질질 끄는 전개가 되는데 이럴려고
그 동안 질질 끌어온 거예요? 그 동안도 이미 넘치도록 질질질질 끌었는데 더 뭘 어쩌려는 거냐
고요. 곤잘레스전 이후 여기까지 오는 데만도 별의 별 쓸데없는 것들로 잡다하게 질질 끌더니 왜
또 이러냐고요. 처음부터 이럴 거였으면 질질 끌지나 말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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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도 우익인가요? 과거편보고 어이상실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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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도 우익인가요? 과거편보고 어이상실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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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17.10.12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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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안 죽었습니다..... 그거 그냥 탈진한 거;; | 17.10.12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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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난 끝난줄 알았는데 | 17.10.12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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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살아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 17.10.12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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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작가 나이가 50대 초반으로 젊은데 건강이 안좋은가 보군요 작품이 오래되고 워낙 스타일이 낡았기에 60대 이상인줄... | 17.10.13 0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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