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레진은 이제 어떤 태도를 취해도 망할겁니다.

[제니어르]

무엇 때문에?

"메갈+개돼지 논란 작가들을 다 도려냈으니 이제 안심해주십시요, 독자 여러분!"

이런 식으로 나올거란 기대도 없고, 여러 입장상 할수도 없다고 보는터라 설령 이 태도로 나와도 마음 떠난 사람들 붙잡는건 한~참 늦은거죠.

그럼 두번째는 무엇이냐?

"논란된 작가들을 당분간 자숙시키며 게시된 작품들을 휴재, 또는 일부 내리겠습니다."

이 정도가 레진이 그나마 최선(이라고 믿는) 태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 작가들을 다 도려내도 모자를 마당에 자숙과 휴재? 그런다고 달라지겠습니까?

결국 레진은 둘중 어떤 태도를 취해도 망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쩌겠어요. 초기에 명확한 태도 안하고 간보고 있던 자업자득인데.

[콘도 카나코]

레진은 가만히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걸지도 몰라요
어느쪽 스탠스를 취해도 잃는건 독자뿐이라 가만히 있는거지요

[곰방냥]

초기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음.

[Maria-]

전자를 하든 후자를 하든 메갈 언냐들이 또 선동할겁니다. 레진 앞에서 부당하다며 피크닉을 즐기겠죠.

[영감님의 전승행진]

또 레진에서 생수도시락 돌리면 그거먹고 욕하고..

[허공장]

현재 레진이 할 수 있는 것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메갈들과 같이 지내야하는 것뿐이죠. 그리고, 그 메갈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오기 위해서는 그들의 취향에 맞는 웹툰들을 내놓을 수 밖에 없구요. 가장 큰 문제는 과연 레진을 위해서 메갈들이 레진을 위해 돈을 쓰냐 안쓰냐~ 혹은 언제까지 주고객층이 되느냐~하는 건데... 이미, 주 고객층... 즉, 헤비 과금러들이 빠져나간 이상 레진은 침몰하는 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hanz0zz]

이미 웹상에서는 메진, 메갈코믹스 뿌리박혀있습니다 웹툰에 관심이 없더라도 어제오늘 난리속이라 한번쯤은

듣게되었다 이말이죠; 관련검색어만 해도 ㅡ,.ㅡ 잠잠해지더라도 계속 그렇게 불리우겠죠

[바르카젤]

잃는 게 있어도 초기 대책을 세우고 했어야 하는데... 배 곳곳에서 작은 나사부터 용골 일부까지 빠졌으니 이미 침몰은 확정이군요

[영감님의 전승행진]

여성향 작가들이 네이버 다음 거르고 메진에만 몰려갈것도 아니고...
남은 여성향만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건 떡볶이 없고 순대만 가지고 장사한다는거지 뭐
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