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을 육성, 프로듀스 하는 iOS / Android 전용 아이돌 육성 리듬 & 어드벤처 게임「Tokyo 7th 시스터즈」(통칭, 나나시스)의 곡들을 모아둔 3장째의 앨범「THE STRAIGHT LIGHT」이 공개됐다.
게임 내의 메인 유닛인 777☆SISTERS을 필두로, 파생 유닛의 곡을 다수 수록한 DISC 1과, 전설의 유닛인 세븐스 시스터즈나 라이벌 유닛의 곡을 수록한 DISC 2의 2장으로 구성된 본작. DISC 1에는, WITCH NUMBER 4, SiSH, NI+CORA, 산본리본, 하루☆지카(자그마한), Le☆S☆Ca의 신곡이, DISC 2에는 4U「Lucky☆Lucky」의 "EMO edit"와 "HINA edit" 등이 수록되어, 스타트로부터 약 4년을 넘은 나나시스의 "지금"을 느낄 수 있는 대 볼륨적인 내용이 되었다.
음악 나탈리에서는 10회째가 되는 특집을 전개. 나나시스의 총감독 & 총합음악 프로듀서인 모테기 신타로에게 앨범 제작의 에피소드와, 7월 20일에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되는 메모리얼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았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을 갖고 올곧게 만들어졌다
──나나시스의 3rd 앨범을 제작하며, 모테기 씨의 안에는 어떠한 비전이 있었나요?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엔, 앨범 전체에 대한 컨셉을 꽤나 내려놓은 채 제작을 진행했다는 인상이 있다고 할까요.「이런 3rd 앨범으로 만들고 싶다」같은 걸 생각하기 보다도, 유닛 자체의 장점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게 지금 현재의 저의 있는 그대로의 감정이자, 있는 그대로라고 있자 등도 노린 건 아니란 느낌이에요. 그렇기에 각 유닛의 신곡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느낌. 그래서, 갓 완성된 곡을 자신의 플레이리스트 상에 늘어놓는 과정에서, 전체상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전체상으로부턴 어떠한 걸 느끼셨나요?
작년 개최한 3rd 라이브(2017년 4월 개최된「t7s 3rd Anniversary Live 17'→XX -CHAIN THE BLOSSOM- in Makuhari Messe」)에서 손에 넣은 행복감을, 그 후의 싱글곡인「스타트 라인」과「STAY☆GOLD」에 실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이전에 했던 인터뷰에서도 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앨범은 그 흐름을 자연스레 반영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안의 시계열이라면, 「스타트 라인」이 있기에 이번 앨범이 있다, 라는 이미지네요. 이번엔 그런 행복감을 느끼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을 가지고 올곧게 만든 느낌이 듭니다. 그야말로「THE STRAIGHT LIGHT」라는 타이틀대로죠. 세상 속에 있는 불만 같은 것에 대해「날려버려」같은 감정이 담긴 2nd 앨범(「Are You Ready 7th-TYPES??」)과는 압도적으로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옐로를 기초로 한 아트워크에서도, 전작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앨범의 재킷도, 이후 열릴 무도관 라이브(7월 20일에 개최되는「Tokyo 7th 시스터즈 메모리얼 라이브『Melody in the Pocket』 in 일본 무도관」)의 키 비주얼도, 자신이 이미지 하고 있던 걸 순수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이번엔 제가 만든 이미지에 대해 그 누구도 부정적인 의견이 안 나왔었고요. 처음부터「이것 밖에 없겠네」같은 감각이 스태프를 포함해 모두에게도 있었던 거죠. 아마, 이렇게까지 자신의 순도가 높은 건 처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곧게 표현한 모테기 씨의 마음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올곧게 전해졌다는 거군요.
또 "올곧게"라는 단어가 나와버렸네요(웃음). 그렇지만 정말로 이번엔 그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고 스트레이트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갈 수 있을거야」라는 확신
──본작에는 나나시스에 등장하는 유닛의 신곡이 다수 수록 되었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하셨던「유닛 자체의 장점」을 곡으로서 어떻게 끌어내신 건가요?
예를 들면, 이전에 멋진 곡이나 마음에 확 와닿는 곡은 해봤었고, 제대로 표현도 했다, 그럼 이번엔 같으 노선이지만 조금 레벨이 오른 곡을 해보자, 아니면 다른 표정을 보이자, 같은 방식으로 곡을 골랐습니다. 어느쪽의 패턴을 쓸지는 유닛마다 다른 느낌이었네요.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답습하며 진화한 모습을 보이는 유닛도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유닛도 있었다고.
그래요, 그렇죠. 단지 뉴 챌린지 같은 마음이 있었다고 해도, 제 안에는 「분명 갈 수 있을거야」라는 확신이 있다는 전제로 진행했다는 느낌은 듭니다. 무의식 중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새롭게 주목을 끌기 위해, 표면적인 것만 살짝 음색을 바꿨습니다, 방법론을 바꿨습니다 같은 뉘앙스는 제로예요. 그런 것도 있는 그대로. 「현재의 WITCH(NUMBER 4)라면 이거예요」같은 감각이겠네요. 그건 어떤 유닛도 마찬가지고요.
──나나시스의 곡은 지금까지도 계속 그런 스탠스로 만들어졌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어라.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그렇지만 지금까지는「이렇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방향성 같은 걸 의식적으로 노리고 만든 부분도 있었다고는 생각해요. 예를 들면 2nd 앨범 때는 조금 맛이 간 느낌을 일부러 내보려고 한 적도 있었고. 저도 금발이었으니까요(웃음).
──앨범의 테이스트를 전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비주얼도 연출했다는 거군요(웃음).
그렇죠, 의식적이었단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연출, 일부러 만들어진 건 일절 없이, 의식하지 않고 그 유닛이 추구하는 "돌직구"를 자신을 갖고 만들었어요.「이 곡을 하는 것으로, 또 다시 굉장히 좋아지겠지」라며, 모든 유닛에 대해 생각하며 제작에 임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는 방금 전에도 말했듯이 굉장히 스트레이트 했었고, 동시에 일부러 벌거벗은 듯한 느낌도 있는 앨범이죠. 아, 그렇지 당초엔, 앨범 타이틀을「THE NAKED LIGHT」로 하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헤에, 그랬었군요!
네. 뭐 그래도, 여자애들의 작품에 "NAKED=알몸"이란 건 어떨까 하고 생각했어요. 어조도 미묘했었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지만, 완성 후에 제일 확 와닿는 말이「THE STRAIGHT LIGHT」였습니다.
콕 집어 좋은 곡은 없고, 전부가 좋다
──기존에 발표된 곡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만, 이번에 수록된 신곡의 완성도가 정말로 굉장합니다. 좋은 곡만 있지 않나 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네요. 저도 이번 곡들, 심지어 앨범이 정말 좋네요. 신기할 정도로 콕 집어 좋은 곡은 없고, 전부가 좋다고 할까요(웃음). 제작 단계부터「좋은 곡이네」라고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단지 말이죠, 각자의 곡이 지금의 형태가 되기까지는 의외로 시간이 걸렸습니다. 쉽게 진행된 건 그다지 없었을지도요.
──그 정도로 세부 사항에 신경을 썼다는 거군요.
그렇죠. 크리에이터 분들과는 철저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파고드는 와중에 구성이 확 바뀌는 곡도 있었고, 멜로디의 수정도 과거 최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작곡가 분들의 의향을 반영하며, 그렇지만 거기에 질 세라「여긴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는 어느 것이든 기억에 남는 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DISC 1의 1곡째와 12곡째에 들어있는 반주곡은, 오카 (나오키) 씨의 집에 가서 코드 진행부터 함께 만들었단 느낌입니다. 트라이&에러를 몇 번이고 반복하여, 완성된 건 아침 7시였네요(웃음). 그 보람도 있어서, 각자의 곡들이「스타트 라인」과「하루카제 ~You were here~」로 잘 이어지는 반주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유닛의 특성을 살린 곡들
──각 유닛의 신곡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WITCH NUMBER 4의「별가루☆시커」는 랩이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3년 정도 전에 시노다 (미나미) 씨로부터「랩을 해보고 싶어요」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디어에는 저도 찬성했기에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거기에 걸맞은 트랙을 만나게 된 느낌이네요.
──시노다 씨로부터 제안이 있어도, 바로 랩에 도전하지는 않았단 거군요.
그렇죠. 당초엔 아직 WITCH가 어떤 유닛인지, 성우 분들도 포함해 깊은 곳까지 제가 알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눈 앞의 흥미에 끌려 랩을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WITCH가 할 수 있는 것, 4명의 목소리의 가능성도 알고 있기에, 통산 4곡째에 야심차게 하게 됐다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노래하겠지」라고 머릿속에서 생각한대로 다들 그렇게 노래해줬습니다. 카쿠마 (아이) 씨의「별로」의 말투 등은 정말이지 딱 들어맞는 느낌이었고요(웃음). 너무나도 좋았기에, 안무 얘기까지 하게 되었을 정도니까요.
──SiSH의「프레셔스・세틀러」, NI+CORA의「CHECK'MATE」는, 타입은 달라도 라이브에서 함께 보는 게 기대되는 곡이네요.
SiSH는 3명이서 노래의 릴레이를 한다는 곡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걸 의식한 멜로디, 파트 분배를 다수 사용하였기에, 라이브에서도 즐길거리가 매우 많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NI+CORA는,「Girls Talk!!」같은 귀여운 일면을 갖고 있지만, 원래는 조금 어른스럽고 섹시한 요소도 가지고 있죠. Ci+LUS가 나온 것으로 그걸 보다 보여주고 싶었기에, 이번엔 록을 기초로 한 1곡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곡 같은 스타일은 NI+CORA 밖에 소화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성질적(声質的)으로도 비주얼적으로도, 그건 예상했던대로, 굉장히 멋진 곡으로 완성됐습니다. 라이브에서도 분명 멋지게 보여질 거라 봅니다.
자연스레 여름다워진다
──그런 의미로 말하자면, 어느 유닛도 그 외에는 없는 독자성을 확실히 갖고 있다는 거군요. 그걸 본작에서는 짙게 제시한다는 인상입니다. 산본리본의「14살의 서머소다」도, 하루☆지카(자그마한)의「SHAKE!!~흔들흔들 해버려~」도 마찬가지고요.
네.「14살의 서머소다」같은 타이틀은 조금 서브컬처 같은 느낌이 있는 청춘 같은 곡을 노래하는 건 산본리본 이외엔 없다고 할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느낌. 마찬가지로, 그런 흔들흔들대는 곡을 노래하는 건 하루☆지카(자그마한) 뿐이에요(웃음). 두 사람의 창법도 정말로 귀여웠고요.
──지금부터의 계절에 딱 맞는「해바라기의 스토리」도 정말로 Le☆S☆Ca 다운 곡이네요. 덧붙여 이 곡도 그렇지만, 이번엔 여름을 느끼게 하는 곡이 많은 듯한 인상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노린 건가요?
아뇨, 아뇨, 전혀 노리지 않았어요(웃음). 일단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느끼게 하는 곡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Le☆S☆Ca의「트와일라이트」같은 건 겨울의 곡이고, 단지, 제 안의 잡념을 일절 떨쳐내고, 올곧은 마음으로 앨범 제작에 임하면 자연스레 여름다움이 나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런 속박도 없이 가사를 쓰면 여름다워진다고 하는…….
──어째설까요? 모테기 씨에게 있어서 특별한 계절인 건가요.
전에도 나탈리 씨에게 말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봄에 태어나 여름을 동경하게 된답니다(웃음). 그것뿐인 것 같아요.
성우진들에게도 공유되는「나나시스란 이래야지」
──성우진 분들의 녹음 작업은 어떠셨나요?
성우진 분들에 관해서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올곧게 연습을 해와서, 올곧게 녹음을 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불필요한 표정이 수록 현장에 없었다고 할까요. 물론 성우진 분들의 감정은 각자 다르고, 상황도 입장도 다른 건 당연하겠지만, 3rd 라이브를 경험하며, 거기에서의 평가나 자신의 마음 같은 걸 확실히 이해했기에 모두의 감정이 보다 하나가 되었다는 형태로 수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이트 한 곡, 스트레이트 한 곡, 스트레이트 한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창법의 이미지의 인식차도 거의 없었기에, 녹음은 정말로 스무스하게 진행됐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합쳐져,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녹음이었단 거군요.
그렇죠. 앨범 안에서의 자신들의 역할, 자신들의 곡의 의미 같은 것까지 생각해준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말하자 이번엔 다른 유닛의 곡도 듣고 싶다고 말한 아이가 굉장히 많았던 것도 놀랐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적이 없었기에.
──성우진 분들 중에도, 좋은 의미로 여유가 나왔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성우진 분들의 심정을 제가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어딘가 이렇게 변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신이 참가하는 유닛과 마주하며 노래에 임하고 있습니다만, 동시에「나나시스란 이래야지」같은 시점도 확실히 갖고 있어요. 그렇기에 이상한 충돌도 발생하지 않아요. 수스 역의 오오니시 (사오리) 씨 같은 경우엔, 다른 유닛의곡을 듣고,「이번엔 다른 모두가 이런 방향이니까, NI+CORA는 이래야겠네요.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네요!」같은 말을 해줬어요. 정말로 기뻤단 말이죠. 그리고 그런 상황은, 프로젝트로서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긴 아직 끝이 아니다
──나나시스가 스타트한지 약 4년. 겨우 그 상황까지 다다랐다, 라는 느낌인가요?
그걸 목표로 한 건 아니에요.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게 제 일이니까, 어찌됐건 작품에 주력하며, 자신이 표현해야 할 것을 표현해나가는 것만을 생각해왔다고 할까요. 실제로, 3rd 라이브까지는 그랬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결과, 굉장히 좋은 상황 속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건 정말로 행운이었고, 행복한 일이에요. 그것도 또 제게 있어선 자신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금의 나나시스의 상황을 섞지 않고 스트레이트 하게 포장한 본체는, 모테기 씨에게 있어서도 정말로 커다란 의미를 갖게 된 건 아닐까요.
네. 실은 저, 방금 전 자신감이니 뭐니 있는 그대로라고 말했습니다만,「하루카제 ~You were here~」, 그 뒤로 3rd 라이브인「CHAIN THE BLOSSOM」의 뒤, 상당기간 심하게 침울해져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라거나, 비즈니스에 대한 거라던가, 나나시스라는 작품 속이 아닌, 자신이 해온 것 그 자체에서 발생한 고뇌였습니다만, 어찌됐건 갈 데까지 가보자라고 말할 정도로 침울해지게 되고……. 그렇지만, 그 때 생각했습니다, 무언가를 해낸다, 그렇기에 그 1단계 위의 차원의 장점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그래서, 그런 마음을 갖고 제작한 앨범에는, 지금까지 손에 넣은 자신감이 넘치는 동시에, 다음 한 걸음에 대한 결의 같은 것도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의 속에는 당연히 불안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오를 갖고 다음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작이 완성된 것으로 고민은 정화되어, 새로운 빛이 보인 부분도 있지 않았나요?
정말로 그랬습니다. 앨범을 통해서 들었을 때에 굉장히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정도로 파워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지금 여러가지를 얘기했습니다만,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 앨범이 결과적으로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는 제 안에서는 아직 명확하진 않아요. 지금의 자신과 나나시스의 너무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 이 타이틀로 한 의미 등도 말이죠.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게 되기까지는 조금 더 뒤랄까요……제 젬작으로는, 무도관의 직전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라이브 당일은 이제 과거가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무도관에서는 지금까지의 메모리얼과 동시에, "다음"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무도관에서는 "돌직구"에, 있는 그대로의 라이브를 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은 물론, 어차피 뭐라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는 부분도 포함해서 말이죠(웃음). 그건 평소대로겠네요. 평소대로지만, 그렇지만 아마 굉장한 라이브가 될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성우진들도 스태프 분들도 올곧게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기대해주세요. 그래서, 무도관이 끝난 뒤는 그걸로 또, 자신에 대해, 음악에 대해, 여러가지를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나나시스가 그랬듯이, 라이브가 커다란 파도를 일으켜 다음의 흐름으로 이어져가겠군요.
그렇겠죠. 계속해서 하겠습니다(웃음). 여긴 아직 끝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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