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태평양 전쟁 중 히로시마에 살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녀 ‘스즈’의 평범하면서 소소한 일상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실제 히로시마 출신의 만화가 코우노 후미요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제13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원작의 명성을 이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을 꺾고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 우수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일본 내에서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키네마준보상과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도 각각 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우수 음악상을 수상하며 일본 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고 일컬어지는 제41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내년도 아카데미를 정조준한 작품으로 오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에는 10월 22일 오후 2시 감독 스나오 카타부치와 프로듀서 타키 마로가 한국 최초상영과 함께 관객과 만난다. 스나오 카타부치는 지브리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조감독, <마미마이 신코 이야기>를 연출하였으며, 타키 마로 프로듀서는 타계한 콘 사토시의 작품들을 프로듀싱해왔다. 한국의 DR무비가 작품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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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봤던 가장 인상 깊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가능성은 낮겠지만 블루레이 정발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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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전쟁에 관한 이야기인데,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수작이었음. 그나마 자국의 역사에 대해 부끄러워할 줄 알고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 보지도 않고 피해자 코스프레 작품이라 비난하는 것은 좀 자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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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마지막 대사만 안 짤렸어도 좋았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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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핵심인데. 소재만 가지고 논하기엔 이른 부문입니다. 이 작품이 괜히 토토로 이후에 키네마준보 NO1에 뽑힌게 아니죠. 재미와 작품성 과히 최고라 부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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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봤던 가장 인상 깊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가능성은 낮겠지만 블루레이 정발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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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봉 여부에 그리고 성적에 따라 정발여부가 확정되지 않을까요. 일본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극장상영하는데 한국관객 반응이 궁금합니다. | 17.10.16 1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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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전쟁에 관한 이야기인데,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수작이었음. 그나마 자국의 역사에 대해 부끄러워할 줄 알고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 보지도 않고 피해자 코스프레 작품이라 비난하는 것은 좀 자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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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핵심인데. 소재만 가지고 논하기엔 이른 부문입니다. 이 작품이 괜히 토토로 이후에 키네마준보 NO1에 뽑힌게 아니죠. 재미와 작품성 과히 최고라 부를만 합니다. | 17.10.16 12: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