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의 과거, 현재, 미래

[네드리]

 디아블로 4 블리즈컨 공개설을 밀었던 코타쿠의 Jason Schreier가 쓴 기사의 요약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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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명의 전현직 블리자드 직원과 익명 인터뷰를 했다.

* 2012년 디아블로 3 발매 이후 2014년 영혼을 거두는 자가 첫 번째 확장팩으로 나왔으나, 이후로는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었다.

* 물론 디아블로의 두 번째 확장팩은 개발 중이었다. 그러나 2013년 말 혹은 2014년 초, 개발 초기 단계에서 경영진에 의해 취소되었다.

* 이유는 불명확하지만 디아블로 3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 디아블로 개발팀은 첫 번째 확장팩이 잘 나올 것을 알고 있었고 두 번째도 역시 잘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므로 이 사실에 매우 실망헀다.

* 이후 이들은 WOW와 오버워치 등으로 분산 배치되었으며, 남은 소수의 인원은 디아블로 4의 프로젝트명인 하데스를 기획했다.

* 하데스는 다크 소울과 유사한 3인칭 호러 액션 게임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와 차이가 많았으므로 디아블로 4의 이름을 달고 나올지도 확실하지 않게 되었고 개발이 난항을 겪으며 결국 2016년 취소되었다.

* 하데스의 취소 이후 남은 디아블로 개발진은 네크로맨서 DLC를 만들었으며, 이외에는 디아블로 4가 될 펜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 펜리스는 디아블로 2로의 회귀를 추구하여 어둡고 진지한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소 2020년 이후에나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펜리스는 MMO와 유사한 온라인 요소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아직은 시점이나 어느 콘솔에 런치할지 등의 요소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 펜리스는 오버워치나 하스스톤과 같은 '지속적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을 넣기 원하고 있으나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는 명확히 정하지 못했다.

* 블리자드가 2018년 블리즈컨에서 펜리스를 발표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후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확실히 그럴 계획이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나, 만약 그렇다면 타이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나 하데스처럼 개발 도중 문제로 취소되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없게 되는 것을 우려해서일 것으로 보인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와이어트 쳉과 소수의 블리자드 개발진으로 2016년 만들어진 신규 부서 '인큐베이션'이 넷이즈와 협업해 개발했다.

* 원래 디아블로 이모탈은 중국에 선행 발매될 예정이었으며, 철저히 중국 시장을 노리고서 만들어진 것이다. 중국에서는 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해도 충분히 잘 팔리므로 중국에서 몇 달이나 1년쯤 테스트 후 다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었다.

* 블리자드 내에는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인큐베이션에 의해 모바일 게임이 여럿 개발되고 있다. 포켓몬 고는 사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이 영향으로 현재 워크래프트의 포켓몬 고 버전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코리 스톡턴이 역시 수석 디자이너를 맡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역시 포켓몬의 엄청난 팬이다.

* 블리자드는 액티비전과 합병 이후에도 여전히 블리자드 이름을 달고 있으나, 액티비전의 개입으로 사내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2018년 봄 사내 회의에서는 '비용절감'과 '수익극대화' '성장' 등의 말이 등장했다. 여태껏 블리자드에서 이런 말이 나왔던 적은 없었으며, 특히 지난 10월 회사를 떠난 마이크 모하임 휘하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출처 : https://kotaku.com/the-past-present-and-future-of-diablo-1830593195

[대단한놈]

혐한 메갈 패미 PC 사이트 코타쿠..?

[unotme]

액티비전의 개입으로 사내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2018년 봄 사내 회의에서는 '비용절감'과 '수익극대화' '성장' 등의 말이 등장했다.
여태껏 블리자드에서 이런 말이 나왔던 적은 없었으며, 특히 지난 10월 회사를 떠난 마이크 모하임 휘하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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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블리자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되어버린걸까......

[우니다드]

비벤디.

[무니눔]

'재미'는?

[하얗다]

다 변명으로 들리네

[룺릾웺]

워크버전 포켓몬 고라니... 이게 뭔 개소리야

[룺릾웺]

요약하자면

디아3 확장팩이랑 닼소같은 디아4는 개발 취소됐고 중국시장 노려서 이모탈 만들고

이제 모바일겜 개발에만 집중하고(워크 버전 포켓몬 고 개발) 액티비전이 개입 심해져서 감놔라 배놔라 하니까 모하임까지 나가고 이꼬라지 라는 소리네

[슬리핑캣]

와우에 펫 시스템이 와켓몬 소리 들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고 배틀시스템과 포획시스템이 갖춰져 있음.
그거말하는듯

[요요병아리]

ㄴㄴ 루리웹 ↗문가가 더 나은 수준임 진짜로

[아젤키버@GF]

코타쿠 + 익명

[夜天光]

비용절감? 수익극대화? 블자도 이제 끝났구만...

[의사양반과환자들]

11명의 전현직 블리자드 직원과 익명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 핵심은
전현직: 지금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회사 나온건지 모름
익명: 누군지 모름
결론: 공신력은 없다
이런 기사 나오는 이유가 디아4에 대한 염원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이렇게 써내려가도 바뀌는건 없는데 참...

[게이형 멀린]

* 원래 디아블로 이모탈은 중국에 선행 발매될 예정이었으며, 철저히 중국 시장을 노리고서 만들어진 것이다. 중국에서는 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해도 충분히 잘 팔리므로 중국에서 몇 달이나 1년쯤 테스트 후 다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었다.

대충 만들어도 팔릴테니 일단 내자는거네

[전국허수아비협회]

끄타쿠? 코덕코덕

[디아떡락로아떡상]

디아블로과거 : 1,2
디아블로현재 : 3
디아블로미래 : M

[하니르N]

하데스가 .... 취소된 프로젝트였구나....제일 기대한거였는데...

[로얄가드]

마이크 모하임 나간게 크구나...

[타르쿤]

다른 건 모르겠고 지금이라도 디아3 확팩2 내주면 안 될까... 무료도 아니고 돈 받고 팔면 되잖아ㅜㅜ

[초기캐릭터]

미래가 있어?

[Playstation-™]

디아블로과거 : 명작
디아블로현재 : 똥
디아블로미래 : 망작~

[서리웹]

현재가 망작이고 미래가 똥이어야할듯

[경환이 오빠]

한마디로 이제 블리자드는 죽었다봐야함
이제 믿을껀 유비소프트밖에 안남았음

[[DW]DeMon-ic]

이번 블리즈컨을 보고 느낀게 아...디아블로는 3가 마지막이었구나... 그렇게 느꼈음...

[sikerz]

장막을 열었지만....

[디즈니만화동물농원장인어른]

당분간 블리자드에서 기대할 만한 게임은 안나오겄네..

[ㅍㅅㅍㅅ]

돈리자드 행보 보면 뭐 끄덕끄덕 ㅇㅇㅋ

[센루]

20세기 블리자드 rpg는 그냥 명성만 남은 껍데기?

[.안녕하슈.]

과거, 현재는 있지만

미래는 없을것 같은데?

[HARDRAVE]

개임하나 잘만들면 오랜기간 지나서도 리메이크 리마스터 해도 팔리고 모바일게임 확률형뽑기자동사냥 게임으로 테마만 변경해서 내놓아도 미친듯이 팔린다
거기다 게임만 팔리는게 아니라 관련상품 들도 계속해서 팔려나감 기업 회사가 돈벌이에 치중하는건 당연하
지만 가장 근간이되는 재미있는 게임만드는걸 잊지말았으면한다

[뿅뿅중독ㅋ]

블리즈컨 예측도 거진 다 틀렸더만..

[김메텔]

지금 와서 생각해 보건데... 지속 가능한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서 지금은 모바일에 다들 올인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아주 멀리봤을땐 지속가능한 수익은 아닌듯 하네요. 리니지로 20년째 수익을 내는 엔씨가 있지만 리니지2 아이온 등으로 mmo의 명가 였던 엔씨 자체의 브랜드를 소모 하고 있죠. 디아블로로 뽑아먹을것인가 블리자드로 더 오랫동안 뽑아먹을건가. 제 생각에는 후자가 더 나을듯 하네요.

[크낰]

적당히 만들어서 랜덤박스 팍팍 박아주고 나머지는 스토리고 뭐고 지들끼리 치고박는 시스템만 만들어주면됨.

[Miyano.]

그다음 워크M 오버워치 디펜스M ..

[허벅지페티쉬]

코타쿠 기사는 좀 거르는게 맞다. 애들 맨날 헛소리만 함

[낚시대교수안낙김]

Diablo IV 가 diablo IVI이 된 상황이군요 즉 너희들은 왜? 강아지들아 결혼하지마

[music lover]

뭔가 재미보다 수익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네

[inside]

제일 안믿는말 익명, 해당 관계자, ~에 따르면

[MomoGom]

코타쿠라 좀 그렇지만 위 취재가 사실에 근거한다면
하데스=취소, 펜리스 2020년 까지 개발 / 2018블리즈컨에서 공개 예정이었는데 문제가 생김 -> 원래 중국시장 공략용이었던 임모탈로 블리즈컨 땜빵 이라는 소리인데. 어쨌든 블리자드에서 직접 솔직하게 썰을 풀어야 팬베이스를 달랠 수 있는데 윗대가리들은 그럴 생각이 확고히 없어보임.

[Lokir]

믿고 거르는 코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