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아직 베타라 그런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능이 좀 있네여... 나중에 진정되면 다시 한 번 만져야 될듯 ㅜㅜ
지난 화 : EP1-4 <모습을 찾으며, 팔을 붙잡으며> B
<균형있는 파티>
마루
...음, 안녕. 네 얘기는 종종 들었어. 열심히 한다고 다들 그러더라고.
...하지만 혼자 너무 무리하지는 마. 때로는 파티를 짜는 것도 중요해.
...추천하는 멤버는, 그래. 역시 포스 아닐까.
...공격도 할 수 있고 회복도 할 수 있어서 만능이니까. 전원 포스여도 괜찮을 정도야.
...적의 공격? 피하면 되는거야. 응.
<균형있는 파티란>
전원 헌터라니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오자
어이, 잘 지내나 보군.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종종 보이더라고.
그렇다 해도 혼자 무리하지는 말라고. 어떤 일이든 여럿이서 뛰어드는 편이 안정성은 오르니 말이지.
만일 파티를 짜게 된다면 헌터 동료를 데리고 가는 걸 추천한다.
강인하면서 견고하고, 파티의 벽이 되면서 지탱하는 기둥이 되기도 하지. 멋진 클래스야.
파티는 균형있게 짜라고 자주 말들 하지만 전원 헌터여도 충분하다고 본다.
다른 데에 신경쓸 필요도 없으니 말이지.
뭐, 요지는 고민될 땐 헌터! 이런 뜻이다. 그럼 다음에!
<인간보다도 싫어하는 것>
리사
잘 지내세요~? 그런 것 같네요. 흐흐. 리사는 약간 지친 상태에요~.
다커가 많아서 귀찮아졌거든요~. 차분히 상대해 주고는 싶지만 숫자가 많으면 그것도 여의치 않단 말이죠~.
늘었죠, 다커가. 잔뜩 잡을 수 있게 돼서 즐겁긴 하지만 많아져서 귀찮은 건 싫은걸요~.
리사는 잡는 건 엄청 좋아하지만 잡히는 건 안 좋아하거든요~. 일방적으로 하고 싶다구요~.
그러니까 다커도 좀 더 리사를 배려해서 얼른 당하고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싫어하는 건 잔뜩 있지만 역시 다커가 가장 싫은걸요~. 인간보다도 훨씬 싫어요~.
흐흐. 안심하세요~. 당신은 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에 들어가니까 말이에요~.
<한창 정보수집 중!>
패티
아이쿠, 안녕! 패티랍니다!
티아
티아입니다.
패티
음~, 모처럼 만난 김에 이런저런 정보는 주고 싶지만, 미안해! 오늘은 정보 없어!
지금 필사적으로 수집중이니까 다음 기회를 기다려 줘~! 약속이야, 약속이니까~!
티아
뭐, 그런 얘기야. 정보가 마침 고갈됐거든.
정보수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얼마 없고 그 중요성도 별로 안 알려져 있으니까 여러모로 힘든 부분도 많거든.
뭐 나도 패티도 그만두라고 그만둘 성격은 아니니까 무슨 일이 생기든 열심히 할거지만 말이야.
...쓸데없는 얘길 해버렸네. 그럼 난 못난 언니를 쫓아갈테니까.
<아크스가 된 이유>
제노
어이, 너랑은 자주 만나는데. 무슨 명확한 목적이라도 있는거냐?
아, 아니. 말하고 싶지 않으면 괜찮아. 아크스가 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아크스는 선망의 대상이니까 말이야. 그런 이유로 되고 싶어하는 녀석들도 많다고. 이유가 뭐든 그닥 나쁘지는 않다고 봐.
음? 내가 아크스가 된 이유? 답은 간단해. 선택지가 그것밖에 없었으니까.
...뭐, 이유가 뭐든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열심히 하라고. 목숨이 붙어있어야 어쩌구 하는 말도 있잖아.
그럼 잘 있어라.
<증오의 표출>
멜폰시나
...아, 안녕하세요. 우연이군요.
게템헐트님 말인가요? 이 앞에서 교전중입니다. 저는 말하자면 후위 담당입니다.
다커를 상대중인 게템헐트님께는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면 그 분도 자유롭게 싸울 수 있고, 이런저런 것들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요...
무슨 볼 일이 있으시면 제가 대신 들어드리겠지만... ...뭐, 그럴 리는 없겠죠.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싸우는 시늉 - A.P.238/3/13>
테오도르
안녕하세요. 후후, 오늘은 좀 기운이 있답니다. 여력이 남는다고 할까요.
어느정도 싸우는 시늉을 하는 데 익숙해졌거든요...
필요최소한이라 할까요, 시키는 일 이외에는 안 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편해지더군요.
이런 소릴 성실하게 일하는 분께 얘기하면 엄청 혼날 것 같지만요... 하지만 저는 그런 성격이니까요.
아크스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이상 아크스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만 얌전하게 해 나가는 것...
즐겁거나 하진 않냐구요? 털끝만큼도요. 이건 임무니까요.
후후... 그녀에게 이런 소리 하면 엄청나게 혼날 것 같지만 말이에요. 좀 더 성실하게 하라고~! 이러면서.
...뭐, 그런 소릴 듣더라도 재능 이상으로 성격이 맞는지 아닌지가 있으니까 어쩔수 없는걸요...
<그 용은 어디에 - A.P.238/3/15>
???
...반갑군요.
과연. 시야 밖에서 접근할 경우에는 눈치채지 못하시는군요.
당신의 특성에 대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해는 했습니다.
???
용건이 있을 때는 제가 먼저 말을 걸도록 하죠.
저 혼자 있을 때 말을 거는 건 되도록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일하는 중일 수도 있으니까요.
???
(약한 헛기침) 갑작스럽지만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폭주룡... 허드레드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셨나요?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셨나요?
???
그 정도로 예민한 감각을 갖고 계시다면 허드레드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도 분명 용이할텐데요...!
...실례했습니다. 조금 흥분한 모양이네요.
왜 나한테 화를 내고 그랭 ㅜㅜ
('왜 그 용에게 집착하지?'를 고르면)
???
그 용... 그 녀석은... 허드레드는 배신자니까요.
('허드레드라니?'를 고르면)
???
허드레드란 폭주룡 중에서도 특별히 강한 힘을 가진...
...용서할 수 없는 배신자의 이름입니다.
???
배신자를 용서해선 안돼요. 그건 모든 조직에서의 철칙이니까. 반드시 내 손으로...
그 용의 소재를 만일 알아낸다면 제게 전해주세요. 그럼.
<아크스 쉽은 그렇게 커?>
마토이
어서와. 기다렸어.
나? 뭘 하고 있었냐고? 이런저런 조사. 공부라고 할까?
나, 이 배에서 지내고 있는데도 이 배 자체를 전혀 모르니까 알 수 있는 범위에서 조사해 보고 있어.
엄청 크네, 이 배. 로비같은 건 정말 일부분이고 여러 구역이 들어 있더라구.
시가지가 있다는 건 멀리서 알 수 있지만, 해양지구나 농업지구같은 곳도 있었구나.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확실하게 역할분담해서 일하고 있어서 안된대. 아쉬운걸.
마토이
하긴, 아크스 사람들이 엄중한 차림으로 나타나면 무슨 일이야! 하고 깜짝 놀라려나.
농업종사자가 되면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 으, 으응, 알고 있어. 일단 난 내 몸을 제대로 치료해야지.
여기까지가 서브이벤트입니다. 이번엔 그닥 많지 않네요 헛헛...
그럼 이제 매터보드 진행 상에서 제일 먼저 지그할배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나로는 부족하다네 - A.P.238/3/13>
지그
아, 자네인가. 마침 잘 왔군.
지난 번에 맡아 둔 망가진 무기 말이네만... 조사해 보니 그것도 아직 일부분일 뿐인 것 같네.
즉 비슷한 파손무기가 어딘가에 있을걸세... 아마도... 2개 남았겠군.
수복 형태도 예측해서 대용품을 이용한 수선도 가능은 하겠네만... 그 무기의 광채가 사라질 듯해서 말이네.
그러니 긴히 부탁할 게 있네. 남은 2개의 파손부분을 발견하면 가져와 주지 않겠나?
잘 부탁하네!
다음은 제노에게 가 보면
<남은 파츠는 대체 어디에? - A.P.238/3/14>
제노
어이! 들었어 들었다고! 그 지그 할배가 이것저것 무리한 부탁을 한 모양이던데!
그 할배는 의욕이 생기면 항상 그 모양이니까 말이야. 은근히 귀찮단 말이지~
그래서, 뭘 하라고 그랬는데?
제노
...아~ 꽤 예전에 발견했던 뭔지 모를 그거랑 관련된 거구만. 역시 그거 무기였구나.
아니, 알고 있었던 건 아니고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든 것 뿐이지만 말이지.
뭐 그거랑 관련된 걸 찾을 생각이면 힌트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라고. 그거 다커가 찾아다니는 물건인 모양이었고 그 가면자식도 찾아다녔던 거잖아?
반대로 말하면 놈들이 찾아다니는 곳에 그게 있는 거 아니겠냐?
제노
그렇게 되면 눈앞의 목표는 가면자식과 다커의 발자취를 찾는 게 되겠지.
뭐, 나도 뭘 좀 발견하면 연락 줄 테니까 열심히 하라고. 그럼 안녕.
제노가 보물찾기에 대한 조언을 해줍니다. 이제 다음 의뢰인인 라이트를 찾아가 보죠.
라이트는 샵 에리어 1층 한 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행방불명됐어요! - A.P.238/3/8>
라이트
아~ 어떡하지... 아아~ 어떡하지~...!
아, 거기 당신! 네, 맞아요. 그쪽 말이에요!
라이트
그 복장을 보니 아크스 맞죠? 분명 제 의뢰를 받아 주신 아크스 분이시죠!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라이트. 아키 박사님의 조수를 맡고 있습니다.
그 아키 박사님은 어디 있냐고요? ...그래요, 그게 문제에요 그게!
아니, 저희 선생님이 요즘 암두스키아 용족에게 집착하고 계셔서...
아크스 자격을 갖고 계신 걸 이용해서 혼자 가 버리신 것 같거든요!
라이트
아~ 걱정되는데... 아아~ 걱정되는데...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
거기서 의뢰 얘기로 돌아가자면 말이죠! 선생님을 좀 찾아 주시면 안될까요?
보, 보수는 준비해 뒀습니다! ...선생님 연구비에서.
물론 한가할 때 해주셔도 상관 없으니까요! ...되도록 서둘러 주시면 좋겠지만.
의뢰 내용은 화산동굴에 가서 아키선생님의 이벤트를 보는 겁니다. 아주 간단하군요...
<진실 탐구자 - A.P.238/3/8>
아키
음? 으음? 뭔가 자네는?
자네가 용족이 아니라면 난 자네에게 볼 일 없네.
뭐야? 내가 아키인가, 라고? 갑자기 자기동일성에 대한 질문이라니 꽤나 재미있는 자로군 자네는.
아키
...예상한 대로 나는 아키라네. 허나 자네는 누구인가? 내 기억에는 없네만. 그리고 내 기억에 오류는 없다네.
음, 아아, 아니, 전부 말하지 않아도 이유는 알겠군. 라이트 군의 의뢰로 왔겠군 그래.
나의 수색을 목적으로 찾아오다니 그의 의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보나마나 내가 돌아오질 않는다며 칭얼거리고 있었겠지? 만약이라는 건 있을 리 없다는데도...
뭐, 어쩔 수 없겠군. 이렇게 자네에게 발각되고 말았으니 이번엔 내가 순순히 물러나 주겠네.
아, 미안하군. 괜찮다면 자네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나.
...흐음, 그런 이름인가. 과연. 자네는 용족보다도 훨씬 흥미로운 존재일지도 모르겠군.
아니, 혼잣말이라네. 잊어버려도 상관없네. 자네 이름은 기억해 두지. 그럼 잘 가게.
아키선생님 저희 분명 서브이벤트에서 몇 번 만났는데 기억에 오류ㄱ... 읍읍!
여튼 오더는 달성했으니 보고해 줍니다.
그리고 샵 에리어에서 빠져나가려 하면...
<역시 스스로 보아야만 - A.P.238/3/18>
아키
이봐 자네, 지난 번에는 여러모로 폐를 끼치고 말았군. 덕분에 연구도 진행중이라네.
남은 건 결정적인 데이터 뿐이로군. 그래서 그 연구에 대해 특별히 논의할 게 있네.
...자네에게 여유가 생겼을 때 화산동굴에서 만났으면 하네.
목적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지? 자네라면 알거라 생각하네. 그럼 잘 부탁하겠네.
아키선생님이 이왕 하는거 조사까지 같이 가달라는 얘기를 해 옵니다.
여기서 스토리 퀘스트 '용의 병'이 해제됩니다.
행성 암두스키아 화산동굴
- A.P.238/3/19 12:00 -
아키
잘 와 주었군. 기다렸다네. 목적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지?
아, 아니. 실례했네. 자네는 내가 눈여겨본 아크스이니 이 질문 자체가 무례에 해당하겠군.
자, 가 보도록 하지 제군. 이러는 동안에도 내 지적 탐구심이 쉴새없이 꿈틀거리고 있다네.
라이트
죄송합니다... 제대로 된 설명도 없어서요. 뭐, 네. 평소처럼 용족에 대한 조사이긴 한데요...
선생님은 다른 것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솔직히 저번처럼 폭주하실까봐 무섭네요.
안되겠다 싶으면 잡아끌고라도 데리고 돌아가자구요.
그럼 오늘은... 아니,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조금 들어가면 E트라이얼이 발생하며 길이 막힙니다.
아키
지금 그건 용족이 설치한 건가? 과연. 꽤 견고하군 그래.
나타난 용족들 몇 마리를 격퇴하면 되는 간단한 과제이니 달성해 줍니다.
제 4장 - 용의 병 : PROUD SCALES OF AMDUSCIA
- A.P.238/3/19 12:20 -
아키
역시 용족은 강인하군... 그리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헤쳐나가는 자네도 대단하군 그래.
허나 요즘 용족은 다소 아크스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군.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들었네.
아크스와 용족은 예로부터 교류를 가져 왔다네.
언어 번역도 끝났으니 말이 통하는 자도 나름대로 있을 터인데 말이지.
아키
이런, 마침 용족이 있지 않은가.
자네 같은 실력자와 대면하면 갑자기 습격해 올지도 모르네. 자, 이번에는 나에게 맡겨 주게.
아키
이보게, 용족 자네. 내 이름은 아키라 하네. 괜찮다면 잠시 얘기하는 건 어떻겠나?
길에서 도인 만난 행인마냥 급히 도망가는 용족
아키
이쪽 언어에 반응은 하는군... 저 쪽 언어도 번역되었으니... 과연, 과연.이것이 소위 말하는 무시라는 것인가. ...과연. 꽤나 화가 나는군.
아키
후후, 하하하하하! 더욱 더 교류하고 싶어지는군 용족!
기다려라! 나를 용족에게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승화시켜 주지!
라이트
아, 선생님, 선생님~! 안되겠다, 가 버렸어요.
그건 그렇고, 방금 그 용족 분은 공격하지 않았네요. 어째서일까요?
풍기는 분위기, 말인가요? 으~음... 어어...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니 이런, 이야기하는 동안 선생님이! 쫓아갑시다!
들어가다 보면 곳곳에서 용족과 다커가 서로 싸우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제3자이지만 기꺼이 달려들어서 깽판을 놔 주는 것이 바로 아크스!
이렇게 폭력을 폭력으로 중재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 A.P.238/3/19 12:40 -
아키
다커의 숫자가 약간 많은 느낌이 드는군. 별로 좋지 못한 경향이라네, 이건.
라이트
선생님, 용족은 분명 독자적으로 다커를 격퇴시킬 수 있었죠?
아키
그래. 그렇기에 아크스는 불필요하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모양이더군.
아키
내 입장에서는 그건 위험하다고 진언하고 싶지만 말이지.
다커를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는 것은 포톤을 다룰 수 있는 아크스 뿐이라네.
용족이 그 강인한 힘으로 격퇴하더라도 다커는 완전히 소멸하지 않는다네. 잔재같은 것이 잔류할 터이지.
나는 바로 거기에 용족이 변모하는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만... 협력 없이는 자세히 조사 할 수도 없으니 말이네.
그러니 이렇게 필드 워크를 통해 정공법으로 조사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 A.P.238/3/19 13:00 -
계속 들어가 보면 볼 드래곤 한 마리와 조우합니다.
아키
용족은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만...
저 모습을 보면 도저히 지혜로운 자의 행실로는 보이지 않는군.
('화난 것처럼 보인다'를 고르면)
아키
확실히 분노한 듯 보이는군. 하지만 무엇에 대해 화가 난 것인지 모르겠군 그래.
화내고 있는... 것인가. 화내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것인가.
('우는 것처럼 보인다'를 고르면)
아키
...우는 것처럼 보인다, 라. 시적인 표현이지만 나쁘지는 않군.
라이트
두, 두분 다! 얘기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옵니다, 온다니까요!
볼 드래곤 히 · 로가와의 전투에 돌입합니다.
보통 2장쯤 진행할 때 볼 드래곤은 한 번씩은 만나보는게 보통이니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 A.P.238/3/19 13:30 -
뒤에서 용족 한 명이 나타나더니 망연자실하게 바라봅니다.
히 · 엔
(늦었는가)
쓸데없이 목소리 미남인 히 엔...//
아키
머릿속에 울리는 듯한 목소리... 자네는 우리 언어를 이해하는 용족인가...
굳이 컨택트를 취해 줬다는 것은 내 말을 들어 주겠다는 뜻인가?
히 · 엔
(거절한다) (즉시 떠나라 아크스)
(그대들과) (나눌 말은 없다)
아키
...자네의 동족과 싸워야만 했단 점은 사죄하지.
허나 그 정도의 지성이 있다면 자네도 눈치챘을 터이다. 이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자네처럼 정상적인 상태의 용족이라면 경고도 없이 습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나?
히 · 엔
(...하찮은 말장난에) (어울려 줄 생각은 없다)
좀 열받은 것 같네요.
아키
허나...!아키
...그래. 알고 있다네. 알고 있다마다. 여기까지가 한계로군. 자네 말대로라네. 돌아가지.제 4장 - 용의 병 : PROUD SCALES OF AMDUSCIA
END
다음 화 : EP1-5 <잠복하는 질병으로의 이정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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