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쟁전에서 서로 딜러픽을 하려고 하다보니 조합이 깨진다든가 하는 많은 이유로 고통받고 있지만 큰 관점에서 보면 시스템의 문제가 크다고 봄. 흔히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사람이 문제라고 하지만 사람은 그럴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건 결국 시스템임.
현재 자신의 기여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인생경기를 해도 팀이 패배하면 내 점수는 떨어짐. + 아무런 보상도 없음. <-이게 가장 큰 문제.
완벽한 시스템은 존재 할 수 없지만 그나마 게임하면서 덜 스트레스받고 재밌게 하려면 던지는 사람에겐 -효과가, 지더라도 열심히 한 사람에겐 +보상이 있어야 함.
전에 시걸이 말한 것처럼 점수 상한제를 없애고 등급을 전체 유저의 %로 나누고. (ex : 유저 상위 1% 그마, 상위3% 마스터 이런식으로) 비기거나 진 판이라도 그 판의 기여도에 따라 점수가 오르기도 하면 됨. 물론 단점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최후의 순간에 거점을 안비비고 뒤에서 딜만 한다던지 하며 점수를 챙기는 유저도 있을거임... 하지만 평균 mmr vs 그 유저의 게임 패턴 + 처치, 힐, 방어 기여도 + 거점 기여도 등등 상세하게 계산한다면 어느정도 상쇄되리라고 봄...
그 외에도 판수가 많은 사람이면 실력이 낮더라도 판수가 적은 높은 사람보다 더 올라갈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건 지금도 다인큐 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니 그만한 노력의 댓가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결국 자기 구간 이상 올라가면 mmr이 딸려서 내려가거나 힘들수밖 에 없을거라 봄.
반대로 이기더라도 기여도가 낮은 경우는 점수를 확 낮게 줘야겠고... <-이부분은 탱커가 좀 문제긴 함. 압도적으로 이길때 간혹 진짜 방패만 들고 있을때가 많음...
고의 패작러나 부캐등에 당하면서 열받는 것도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보상이 적게 주어지는건 역시 클 수 밖에 없음.... 그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지금의 경쟁전은 오래가기 힘들거라고 봄.
그리고 + 클랜전 부분을 새로 만드는 것도 블쟈는 생각해볼만 함. 예전 스페셜포스1 때 있었던 시스템인데 홈페이지 내 클랜 페이지가 있었고 클랜끼리 붙어서 클랜 랭킹이 매겨지는 방식임. 경쟁전의 가장 큰 문제인 매칭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봄. 6명이 그냥 보통 실력이 만났을때도 서로 스타일과 직업군이 잘 맞으면 쉽게 이기고 실력이 더 좋아도 서로 스타일과 직업군이 안맞으면 힘든게 경쟁전... 근데 지금 만난 사람끼리 이 사람이 어떤 스타일이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픽은 어떻게 하는지 알수가 없음. 게임하기전부터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는데 클랜전은 서로 잘 알고 게임을 하기에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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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스탯이 그 사람의 게임 기여도를 정확하게 반영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의도자체는 공감하지만 실효성은 의문이에요. 예를 들어 화물맵에서도 단순히 화물을 미는 사람이 안미는 사람보다 공헌도가 높다고 할순 없거든요. 안미는 사람도 그냥 딜러들이 킬ㄸ이나 칠려고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포지션을 선점하려고 한두명이 밀게 냅두고 포지셔닝 하러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스탯으로 표현하기가 참으로 애매하죠. 특히 이런 스탯의 문제는 탱힐보다 딜이 유리하다는건 오버워치가 지속적으로 비판받아온 요소고.. 저는 차라리 경쟁전이 솔로로만 돌아가게 하는게 낫다싶어요. 팀운으로 몇번 승리/패배 거둔다 하여도 고정적으로 팀맺고 버스타는게 불가능해지니까 좀더 자기 자리 잘찾아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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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783649103
재수없는 경우에는 내가 빡겜해서 활약도 더 많이 했는데 점수가 더 많이 떨어지기도 하더라. 비슷하게 탈주로 인해서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게임에서 끝까지 남아 고군분투하면 오히려 점수가 더 떨어지는 느낌도 받았음. | 18.11.27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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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스탯이 그 사람의 게임 기여도를 정확하게 반영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의도자체는 공감하지만 실효성은 의문이에요. 예를 들어 화물맵에서도 단순히 화물을 미는 사람이 안미는 사람보다 공헌도가 높다고 할순 없거든요. 안미는 사람도 그냥 딜러들이 킬ㄸ이나 칠려고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포지션을 선점하려고 한두명이 밀게 냅두고 포지셔닝 하러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스탯으로 표현하기가 참으로 애매하죠. 특히 이런 스탯의 문제는 탱힐보다 딜이 유리하다는건 오버워치가 지속적으로 비판받아온 요소고.. 저는 차라리 경쟁전이 솔로로만 돌아가게 하는게 낫다싶어요. 팀운으로 몇번 승리/패배 거둔다 하여도 고정적으로 팀맺고 버스타는게 불가능해지니까 좀더 자기 자리 잘찾아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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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지금의 5000점 점수제한이 있는 상태+ 지면 무조건 마이너스라는 부분에서 그런 폐단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 상한제가 없어지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점수 인플레가 일어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이겼을때 얻는 점수보다 지더라도 얻는 '보상'부분이 중요한거라서요... | 18.11.27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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