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트코인 개발 -> 이더리움 개발 이게 블록체인의 발전은 아니죠..

[초고속강등머신]

그냥 또 다른 블록체인을 활용한 코인 입출금 기록부만 하나 더 생긴거죠..

블록체인에 대해 자꾸 허황된 믿음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블록체인을 다른 분야에 적용이 되는게 개발이고 발전이지

코인만 만드는데 계속 쓰면 그게 어떻게 개발이고 발전인가요?! 그런걸 블록체인의 정체 및 한계하고 하는거죠..

아 좀더 신뢰도 있는 입출금 기록부 만드는건 가능합니다..

[하늘을보면]

코인의 발전을 블록 체인의 발전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심.

[반성하고있어요]

말씀하신대로 '블록체인 말곤 어떤 기술이 있는데?' 라는 질문에 쉽게 답할 수는 없어. 또한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가령, 어떻게 해야 우리의 삶이 좀더 편해질까라는 문제 같은것들)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이던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던, 중요한건 그걸 활용해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직접적인 '행동' 이라는 생각이 듦. 블록체인은 그런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크다고 생각함.

[초고속강등머신]

그 발전 가능성 왜 큰지 알려주세요.
“그냥 내가보기에 엄청 대단한거 같아 블록 체인이라.. 뭔가 대단하잖아?” 이런거 말구요.

[하늘을보면]

걍 보안 관련해서 융합을 시킬 기술이 많습니다.
오프라인 시대에서 벗어나서,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시대를 열었지만
실상 온라인 시대라는 말은 타인에게서 내가 영향을 받을 범위를 넓혔다라는 것이니까요.

[하늘을보면]

거기서 자꾸 개방형이 보안이 높다라고 말하죠. 보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으로 효율이 망입니다.

[초고속강등머신]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보안쪽 외에는 쓸모가 없다..
그것도 빠른 시간이 필요한 쪽에서는 쓸모가 없다..
그리고 인터넷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이고 인터넷은 인터넷입니다.

[반성하고있어요]

초고속 강등 머신님. 한 가지 오해하고 있으신 게 있는데. 블록체인은 정체된 기술이 아니야. 발전 중인 기술이지. 그럼 이렇게 묻겠지. '아니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하는데? 블록체인은 그냥 그것 그대로 완성된 기술 아님?' 응, 완성된 기술 아니야. 그 증거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거고. 여기서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블록체인을 블록체인 그 자체로만 보기 때문이야. 마치 인터넷을 인터넷 그 자체로만 보는 것처럼. 모뎀 시절의 인터넷과 광속 시절의 인터넷은 같은 인터넷이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도 다 같은 블록체인이지. 하지만 속도가 발전 중인 게 눈에 들어올 정도로 확연한 것이지. 블록체인 그 자체가 발전하고 있다기보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이 굉장히 빨라지고 있다는 소리야. 이 부분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초고속강등머신]

지금 광속 상태의 인터넷 망과 광속 상태의 연산장치를 이용하면서 블록체인 무결성 확인에 3일을 소요하게 되는데 어떻게 더 속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Introutro]

이더리움은 혁신적인 기술발전이 확실히 맞습니다
이더리움을 기본으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을 차용한 경우도 많거든요(벌써 쓰여지는 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브스에서 40 UNDER 40로 뽑은 것이고요

[초고속강등머신]

전 이더리움은 종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암이 이더리움 클래식이죠..
투표에 적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투표 결과는 문제인 대통령이 뽑혔는데
투표 클래식에서는 홍준표가 뽑혔습니다!

[Introutro]

그외에도 체인의 한곳이 맛가면 다 맛가는 치명적 문제도 있죠
아무리 이더리움의 단점을 고려해도 블록체인개발의 토대를 만든건 인정 안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