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가 디자인으로 참여한 파판은 몇 해봤어도 디렉터로 만든 게임은 이게 처음인데 (15 역시 타바타로 바꼈으니 제외)
이 양반은 게임을 방대하게 구성하려는 의욕이 너무 큰거 아닌가 싶은 측면이 강하게 막 느껴지네요.
애당초 1편이 2002년에 나왔는데 그 이후 이것저것 거쳐서 완결편이 2019년에 나오는거부터가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17년간의 대장정도 말이 좋아 대장정이지 청년에서 중년이 되어가는 시기인데...
킹덤하츠3 플레이 볼륨이 스토리만 달리면 대충 30시간에 이것저것 다 하면 50시간 이상이라고들 하는데
이게 평범한? 게임의 30~50시간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고퀄리티 요소들을 집요할 정도로 잔뜩 때려박은 30~50시간이에요.
솔직히 플탐이야 반복퀘나 상자까기같은 수집요소 같은거 맵에 한가득하게 깔면서 늘리고자하면 얼마든지 늘릴수 있는 부분이죠.
근데 킹덤하츠3은 오픈월드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플탐을 늘렸다싶은게 반복적인 전투 말고는 거의 없어요.
그나마 상자까기랑 미키마우스 문양 찾기 있기는한데 전자는 맵이 작아 찾을만하고 후자는 그냥 공략보는게 낫겠더군요.
물론 이 전투도 스토리상 강제되는 전투 외엔 생까고 제껴도 됩니다. 즐길만큼 즐기던지, 필요한만큼 레벨업에 활용하면 됩니다.
상자나 문양도 뭐... 오픈월드가 아닌 스테이지다보니 공략보면서하면 되게 금방인데 안보고하면 플탐이 좀 늘어난다 정도죠.
근데 매 월드를 끝낼때마다 새로운 키블레이드를 받는데 이 키블레이드가 액션의 컨셉도 달라지는데다 고퀄리티 필살기 연출도 다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전투가 적으면 키블레이드 얼마 써보지도못하고 다음 월드 가야하니 애매해지죠. (물론 강화해서 다음 월드에서 써도 됨)
키블레이드 연출뿐만 아니라 어트렉션이라고 고퀄리티 놀이기구 불러내서 공격하는것도 있고 동료들과의 연계기 연출도 고퀄리티죠.
매 월드마다 스토리 컷신 하나하나도 상당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특히 서장의 컷신은 입문자들에게는 굉장히 불친절하지만 아마 시리즈팬들에게는 꽤 많은 여운을 안겨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서장에서 대놓고 입문자들은 제대로 이해도못할 고퀄리티 컷신을 시리즈 팬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무수하게 때려박는 게임은 전 처음 봤습니다.
근데 컷신만 고퀄리티인게 아니라 보스전 연출들도 하나같이 눈돌아가죠. 이것 역시 고퀄리티입니다.
미니게임들은 휴대기로 즐기는 게임들은 오래된 고전게임들이라 잠깐 한두판 하고 마는 정도인데 이 고전게임도 열몇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참고로 이건 고퀄리티까진 아닙니다. 근데 양이 많죠.
근데 이거 말고 디즈니 월드에서 직접적으로 즐길수 있는 미니게임들은 상당히 고퀄리티입니다.
그놈의 고퀄리티 고퀄리티 고퀄리티 일본겜 드럽게 빨아주는거 못들어주겠네 싶을수도 있는데 마냥 칭찬하려고 이런 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이 고퀄리티 연출에 치중한 나머지 은근히 내실을 놓치는 부분이 적지않다는 인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겉보기엔 겁나게 화려한데 실속이 좀 떨어진다는거죠.
새로운걸 계속해서 보여줘야만 한다는 집념이 굉장할 정도로 느껴지는데 그렇다보니 플레이적인 측면에서 정교하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키블레이드 액션도 전작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액션 자체가 화려하긴 겁나 화려한데 액션감각이 아주 좋다고는 못하겠더군요.
어트렉션이 지나칠 정도로 사기라서 긴장감을 떨어뜨리는건 어트렉션은 치트키다 생각하고 다른거 쓰면 되는데
키블레이드마다 들쑥날쑥한 타격감이나 지나칠 정도로 가벼운 액션감각은 액션 게임으로서는 뭔가 좀 애매한거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분은 입문자들을 배려해서 그런거 같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만 제 생각엔 화려한 볼거리에 치중한 결과물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플레이적인 측면 외에도 디즈니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건지 영화 속 중요장면은 무조건 컷신으로 재현해야한다는 압박이라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원작들의 장면들을 고퀄리티 컷신으로 때려박아놓았다보니 앞선 화려한 볼거리에 치중한 결과물들과 겹쳐져서 플레이적인 묘미를 더욱 줄여버립니다.
스테이지 구성에 있어서도 디즈니 영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건 호평할만하나 스테이지의 레벨디자인이 좋았냐면 이것도 좀 애매합니다.
꾸며놓기는 잘 꾸며놓았는데 특징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은 맵을 미니맵과 동료들 힌트에 의존하며 탐험하는게 마냥 즐겁지는 않아요.
스테이지의 기믹도 괜찮은 순간도 있으나 평이한 순간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킹덤하츠3이 퀄리티높은 요소들로 꽉곽 채워진 게임임에도 플레이적인 측면에서도 마냥 꿀잼을 보장하냐면 글쎄...? 싶은게 이 때문인거죠.
물론 볼거리에 비하면 뭔가 좀 아쉬워서 그렇지 마냥 별로인건 분명히 아니고 평타 이상은 확실히 보장한다고 봅니다.
아무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또한 노무라의 과도한 의욕이 어떠한 결과물을 낳을지 전 오히려 좀 우려가 되네요.
일단 방대하게 만들어내겠다는 노무라의 발언이 구라는 절대 아닐겁니다. 이건 킹덤하츠3을 보면 명확해져요.
근데 그렇다고 퀄리티높은 요소들을 꽉꽉 채워넣는다고 무조건적으로 플레이적인 측면에서까지 꿀잼을 보장하냐면 그건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스퀘어 상부가 무능하다고 이래저래 까이지만서도 노무라를 어느정도 제지할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퀄리티높은 요소 = 제작비인데 들이부은만큼 결과가 정비례해서 잘 나올지는 아무래도 도박에 가까우니까요.
만약에 파판7 리메이크가 고퀄리티 컷신 한가득하게 때려박고, 장소별 특징을 잘 살려서 그 장소 특유의 미니게임들을 퀄리티높게 만들어내고,
보스전 연출에 힘 빡 주고, 무기마다 완전히 다른 액션에 동료들과의 연계기 및 소환수 연출까지 하나같이 고퀄리티 컷신으로 찍어내고 그러면서
진짜 노무라가 하고싶은대로 다 한다면 한편에 다 담아내는게 불가능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원작에 없던 동료들 이야기 뭐 그런것도 넣는다던데 이것도 고퀄리티 컷신 마구 때려박고 커다란 사이드스토리 개념으로 풀어나가게 된다면...
파판15도 베르서스 시절에는 3부작으로 판 크게 짰다가 빠꾸먹은건데 빠꾸먹고도 여전히 뭐 하나 잡았다하면 방대한 그림 그리는거 같습니다.
1절만 하라고 시키면 무조건 3절까지는 해야 속이 풀리는 타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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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의 용과같이 시리즈랑 이런 면에서는 참 대조가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못하다는건 아니고요. AAA급 게임 개발의 부담이 늘어만 가는걸 용시리즈는 재활용에 재활용을 반복하며 버티니까요(...) 용5 이후로 예전만 못하단 기존팬들의 인식이 많아졌음에도 수익은 기대이상으로 잘나온다는거보면 적은 돈으로 개발해서 투자한거 대비 많이 뽑아먹기는 한다는거겠죠 아마. 노무라 같은 경우엔 저런 타협이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이 엄청 높은거 같아요. 무모할 정도로. 디즈니가 브레이크 넣어서 저 정도면 브레이크 안넣으면 얼마나 더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베르세스 엎어진 이후로 현실을 좀 체감했다면 파판7 리메이크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지만서도 킹덤하츠3에서 무모한 도전을 또 이어나간거보면 이게 참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래도 퀄리티 높은 요소들을 대거 때려박아놓아서 볼거리는 무진장 많긴 하더군요 ㅋㅋ 플레이적인 측면에서도 좀 가볍고 간혹 엉성하게 느껴지긴해도 질릴틈이 없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긴 합니다만 양과 질의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도 없잖아 있어가지고... 개인적으로 볼륨 좀 줄어도 질적으로 신경써주면 이것도 괜찮긴한데 다른 분들은 또 그렇지 않겠죠? DLC 이후 바로 신작개발 착수하겠다던데 2~3년에 하나씩 한글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파판7 리메이크 역시 화려한 볼거리를 다소 줄이더라도 내실 잘 다져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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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하츠3 하면서 느낀건 신규는 몰라도 적어도 파판7 기존 팬들이 원하는건 만들어 줄거라는 확신이 어느정도 들었네요 기존에 파판7을 했던 팬들이 만족할만한 요소들이 어느정도 킹하 시리즈 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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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의 용과같이 시리즈랑 이런 면에서는 참 대조가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못하다는건 아니고요. AAA급 게임 개발의 부담이 늘어만 가는걸 용시리즈는 재활용에 재활용을 반복하며 버티니까요(...) 용5 이후로 예전만 못하단 기존팬들의 인식이 많아졌음에도 수익은 기대이상으로 잘나온다는거보면 적은 돈으로 개발해서 투자한거 대비 많이 뽑아먹기는 한다는거겠죠 아마. 노무라 같은 경우엔 저런 타협이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이 엄청 높은거 같아요. 무모할 정도로. 디즈니가 브레이크 넣어서 저 정도면 브레이크 안넣으면 얼마나 더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베르세스 엎어진 이후로 현실을 좀 체감했다면 파판7 리메이크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지만서도 킹덤하츠3에서 무모한 도전을 또 이어나간거보면 이게 참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래도 퀄리티 높은 요소들을 대거 때려박아놓아서 볼거리는 무진장 많긴 하더군요 ㅋㅋ 플레이적인 측면에서도 좀 가볍고 간혹 엉성하게 느껴지긴해도 질릴틈이 없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긴 합니다만 양과 질의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도 없잖아 있어가지고... 개인적으로 볼륨 좀 줄어도 질적으로 신경써주면 이것도 괜찮긴한데 다른 분들은 또 그렇지 않겠죠? DLC 이후 바로 신작개발 착수하겠다던데 2~3년에 하나씩 한글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파판7 리메이크 역시 화려한 볼거리를 다소 줄이더라도 내실 잘 다져줬으면... | 19.05.27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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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전적으로 공감해요.. 그래도 전 노무라가 자기 이상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노무라 게임 중에 마음에 안든게 거의 없었거든요.. 단지 조금만 현실성을 갖추면 좋겠다 요정도죠..ㅋㅋㅋ 앞으로도 킹덤하츠 시리즈가 꾸준히 이어지고 한글화되길 바래요 정말로 ㅠㅠ 전 정말 재미있게 하고있거든요 3편을 ㅋㅋㅋ | 19.05.27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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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브레이크없으면 별 희한한 디자인에 오너캐 넣고 엄청 암울한 스토리에 그렇다던데 잡아줄 사람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스퀘어 상부가 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킹덤하츠3 해보니까 니어의 요코타로랑 더불어 좀 특이한 감독이긴 하다 싶긴 하네요. 그냥 평범하게 만드는 타입은 아닌거 같아서 앞으로 나올 게임들이 어떨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ㅋㅋ 게임 미완성으로 내놓고 수습했던 타바타보다는 맘에 듭니다만 타바타도 저것만 아니면 괜찮은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파판7 리메이크는 한글화 걱정말라고 마리오 사장님이 말했었으니 이거까진 한글 걱정안해도 되겠죠. 최소 파트1이라도 해보고 판단하겠는데 아마 좀 구리게 나와도 볼거리 하난 확실할거 같기도 합니다. 1회차 할 가치는 충분할듯 싶은데 잘 나와주면 더 좋겠죠. | 19.05.27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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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올거에요.. 특히 파판7은 노무라 애착이 킹덤하츠 다음으로 강한 작품이라 신경 안 쓸 수가 없죠 ㅋㅋ | 19.05.27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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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특이하게도 파판7은 노무라가 이것저것 다 했더군요. 다른건 디자인만 맡았다거나 그렇던데... 자기가 만든걸 자기가 말아먹진 않으리라 믿어야겠군요 ㅎㅎ 근데 그때 미처 못했던걸 이번에야말로... 이런 마인드면 음... ㅋㅋ | 19.05.27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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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가 뽕차게 만드는건 잘하는거 같아요 ㅋㅋ 일단 겉보기엔 무조건 쩔어야하는게 기본인거 같기도 하고. AAA급 게임들이 다 그렇기는한데... 자기 이상대로 게임만든다는것도 쉽게 인정받을수 있는게 아닐텐데 그러는거보면 꽤 인정받긴 하나봅니다. 확실히 실력은 있는거 같아요. 킹덤하츠3도 평타 이상은 확실히 쳐주면서 아쉬운 점들이 섞여있는거니. 그러고보면 파판7 리메이크과 킹하3 DLC 동시개발중일텐데 빡세겠다 싶긴 하네요. 3 DLC 끝나면 바로 4 개발 착수할거고... 만약에 킹하4도 언리얼엔진4 쓴다면 재활용 가능할텐데 이러면 개발기간과 개발비 모두 절약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새로운거 많이 보여주겠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믿음이 갈거 같기도 합니다. 킹하3이 정말 새로운게 쏫아지긴 했었으니. | 19.05.27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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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노무라가 킹하3로 언리얼4를 처음 사용햇어서 킹하3에 단점이 보인 것도 있을거에요 중도 엔진 교체도 있었고 본인도 인터뷰때 언리얼4에 익숙해지고 엄청난 칭찬 했었던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언리얼을 쓸거 같네요.. 익숙해졌으니 퀄리티도 자연히 높아질테고요 개발 기간도 줄어들테고 일석이조죠 ㅋㅋ | 19.05.27 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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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킹하3 관련 이야기입니다 ㅋㅋ 파판 이야기는 마지막에 조금 나와요. | 19.05.27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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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판7 멤버중에 노무라보다 짬밥높은 사람이 있나보네요. 근데 확실히 1편이었으면 노무라 스타일상 겁나 늦게 나왔을거 같긴 합니다 ㅋㅋ | 19.05.27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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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시스템의 완성도는 2편에서 정점을 찍다가 그팀이 공중분해 되고 오사카팀으로 넘어가면서 전투 완성도가 조금씩 내려가다가 신작이 나올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19.05.27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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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군요. 전작들 액션과 비교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던데 2편이라고 마냥 좋았던건 아닌가봐요. 물론 플투 게임이니 어느정도 한계도 있긴 했겠지만요. 그러고보면 파판7은 그래도 이미 다 만들어진걸 다시 만드는거라 킹하3에 비하면 부담은 적겠네요. 엔진이 중간에 갈갈이될일도 없을거고. 거기다 방대한걸 다 못담을까봐 아예 분할판매에. 이쯤되면 여러모로 노무라에 최적화된 플랜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확실히 이 액션에 그냥 키블레이드 하나 주고 스킬 찍어가는 방식이었다면... 노무라의 강박 덕분에 계속 신선한 맛을 유지할수도 있었다고 볼수 있겠군요. 이만큼 혜자스럽게 색다른 무기를 끊임없이 던져주면서 고퀄의 연출까지 주는 게임은 굉장히 드물기도 하고. | 19.05.27 12:36 | |
(IP보기클릭)218.155.***.***
후반부까지 신 무기 던져주고 새로운 전투 환경 바꿔 주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에 전투 완성도나 밸런스가 제대로 갖춰지면 진짜 좋겠죠 | 19.05.27 12:45 | |
(IP보기클릭)60.157.***.***
킹덤하츠3 하면서 느낀건 신규는 몰라도 적어도 파판7 기존 팬들이 원하는건 만들어 줄거라는 확신이 어느정도 들었네요 기존에 파판7을 했던 팬들이 만족할만한 요소들이 어느정도 킹하 시리즈 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IP보기클릭)219.254.***.***
오...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파판7 리메이크는 다행히 전작을 해봐야하고 그런게 없어서 신규팬들도 입문하기 쉬울거 같긴 합니다만 원작을 즐겼던 팬들이 감격할만한 요소들을 잘 캐치하고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 19.05.27 13: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