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하고 바이오 하자드에 대한 애기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잔혹한 게임은 싫지만 이겜들은 다른 매력이 있다. 좋은 의미로 ㅁㅇ같은 중독성이 있다'
이렇게 애기했는데 친구가'니애기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잔인한걸 싫어한다면서 그런 게임을 왜하냐?' 그러면서 저보고 별종이라고 ㅋㅋ
종종 저런식의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근데 이해되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급박하고 숨막히고 서바이벌틱한 그런 작품들을 좋아해서..
근데 웃긴게 저런 작품들이 대부분 잔혹해서 ㅋㅋ 제입장에선 덜잔혹하면서 서바이벌틱한 작품이 제취향엔 젤 맞겠죠 ㅎㅎ
아무래도 잔혹한걸 싫어하는걸 제가 좀 여성스러운 면이 있기때문에 그런거 같고. 사람이 이러이러하니까 반드시 이러겠지! 그런건 아니거든요.
저도 잔인한거나 징그러운걸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인정하겠지만 싫어하니까 싫어한다고 애기하는거 뿐이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거든요.
저도 살면서 특이하다는 애기 많이 들고 살았지만 저도 제가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그게 나쁜건 아니니까요.
저같은 사람은 저같은 사람만의 매력과 장점 단점이 있는거고 아닌사람은 그사람만의 장단점, 매력이 있는거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잖아요.
그런거 같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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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친구가 테일즈 같은 일본겜만 좋대요 이상해요 ㅎㅎ 하고 글 써놓곤 테일즈 게시판 가보니 기대 된다는 글 쓰고 댓글 달아대는 걸로 보아 상상속의 친구=자기 자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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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도 않고 특색도, 의미도 없는 사람인 거 들키기 싫어서 없는 친구 끌어다 자기 자신의 모습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거 같아요. 중고딩 때 실제 별명은 오타쿠였는데(예를 들어), 그거 인정하기 싫어서 내 친구가 나더러 "넌 참 별종이야"라고 했어요,라며 상상 포장하듯이요. 현실의 나는 너무 재미 없으니깐 재미있는 가상의 나를 만드시는 과정을 게시판에 열심히 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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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긴 정신 오락가락하는 사람들 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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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별종인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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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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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별종인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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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친구가 테일즈 같은 일본겜만 좋대요 이상해요 ㅎㅎ 하고 글 써놓곤 테일즈 게시판 가보니 기대 된다는 글 쓰고 댓글 달아대는 걸로 보아 상상속의 친구=자기 자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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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과거 작품들도 많잖아요 과거 작품 했다는거 아닐까요? | 19.02.08 14:0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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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79904651
안 그래도 잘못 써서 수정을 했습니다 | 19.02.08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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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앗 넵 저도 삭제.. | 19.02.08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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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도 않고 특색도, 의미도 없는 사람인 거 들키기 싫어서 없는 친구 끌어다 자기 자신의 모습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거 같아요. 중고딩 때 실제 별명은 오타쿠였는데(예를 들어), 그거 인정하기 싫어서 내 친구가 나더러 "넌 참 별종이야"라고 했어요,라며 상상 포장하듯이요. 현실의 나는 너무 재미 없으니깐 재미있는 가상의 나를 만드시는 과정을 게시판에 열심히 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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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긴 정신 오락가락하는 사람들 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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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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