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궤적1&2 카이 발매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곧 나올 섬의궤적4를 생각해보니...
으음... 학교 교복을 입고 전투를 벌이는... 잘생긴 미소년 미소녀들이 주인공이 되어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모 잡지에 나오는 우정 노력 승리...와 같은 왕도 판타지 게임들을 말이지요...
또한 예를 들어서 '테일즈 오브 시리즈'라던지..
혹은 샤이닝 레조넌스.. 그리고 아틀리에 시리즈.. 혹은 페어리팬서... 소아온.. 등등의 장르를 즐겼던 저는...
어느 순간부터 취향이 확~ 바뀌게 되어... 이제는 앞에서 언급한 장르에서 완전히 떠나버리게 되었지요.
이제는 '다크 히어로' 혹은 약빤 스토리 혹은 보기만해도 암울해지는 캐릭터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무조건 이쁘고 잘생겨야하며 스토리도 권선징악적인 왕도 스토리에서 탈피하여...
이제 착하지 않으면서도 못난 캐릭터도 주인공 대접을 받으며....
약을 거하게 잡수시는 게임이 하나쯤은 발매되었으면 좋겠구나...
...라고 일갈하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
예를 들어서...
주인공은 GTA5의 트레버, 사우스파크의 에릭 카트맨, 마블의 데드풀을 섞어놓고...
성격은 건즈, 고어 앤 카놀리 주인공인 '비니 카놀리'와 같은 성격에...
배경은 다크소울 배경에...
게임 난이도는 블러드본 정도에...
스토리는 세인츠 로우에...
맵은 GTA5의 광활하기 그지 없는 드넓은 공간에서...
NPC의 정신세계는 사우스파크 NPC정도에... 보더랜드의 요소 한스푼 정도 집어넣고...
최종보스는 왕도 스토리의 미소년 미소녀 주인공들과 거하게 한판 대결을 펼쳐서 이겨버리는...
아... 그리고 게임은 소울라이크 오픈월드로....
이것이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절.망.편!!)
...
죄송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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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말씀대로 저는 일겜 마모루류를 진짜 좋아하고 즐겼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취향이 DC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처럼... '그건 복합골절이라고 하는데 비오는날만 되면 날 기억하게 될것이다...'라고 하는 .. 아무튼 너무 상당한 막장은 아니면서도 적정량의 다크히어로 장르를 좋아하게 되더군요. | 18.08.19 0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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