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로 놀러 가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올립니다.
* 약 7년 거주하면서 이러저리 다니면서 먹었던 가게들 위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그래서 게시글 중에는 이미 잘 아시는 가게도 있을 수 있으니 걸러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마이피 홍보는 아닙니다만 올리는 게시글들은 제 마이피에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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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
<츠케멘つけ麺 760엔 토핑 별도 (대, 중, 소 가격 동일)
신바시 밥집 특집 두 번 째로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미타제면소입니다.
미타제면소는 비단 신바시에만 있지 않고
고탄다, 신주쿠, 시부야, 유라쿠쵸, 나카노 등등 큰 거리에는 웬만하면 다 있을 정도로
가게의 분포도가 높은 편이라서 야스베에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에도 있어서 오사카로 여행가시는 분들도 쉽게 만나 보실 수가 있겠네요.
미타제면소는 돈코츠교카이(豚骨魚介) 베이스 스프입니다.
츠케멘이라고 하면 이 베이스의 국물이 일반적으로 보편화가 되어 있는데
미타제면소는 그 중에 국물의 농도가 가장 걸쭉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츠케멘이라고 하면 역시 면을 국물에 찍어서 먹기 때문에
츠케멘에 따라서는 밀가루 맛 반, 국물 맛 반인 곳도 더러 있는데
여기는 면의 맛보다는 국물의 맛을 추구한 이유인지 면을 담가서 올리면 걸쭉한 국물이 면에 촥 감겨져 있지요.
그 증거로 위에 사진으로 보이듯이
국물 위에 김을 올려놓고 그 위에 또 생선살 분말을 올려놓는데 전혀 잠지기 않으니
얼마나 걸쭉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의 풍미가 아주 진합니다.
돈코츠교카이라고 해서 자칫 느끼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도 걸쭉하다 보니 찍어 먹다 보면 국물이 모자랄 경우가 있는데
이때 스태프한테 국물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남은 국물은 앉으신 자리에 유자를 넣은 와리스프(割りスープ)가 있으니 희석시켜서 마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니 그렇게 해야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그리고 가격 760엔에 오오모리(大盛り)까지 무료로 제공하니 가성비도 좋습니다.
오오모리 면의 양은 야스베에 필적할 정도이니 이 정도면 양으로만 봐도 불만 요소가 없죠.
가시는 길은 JR신바시 역 카라스모리(烏森)개찰로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보시면 파칭고와 츠바키 카페를 사이에 둔 길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신주쿠는 저번에 소개해 드린 돈카츠 집 돈친칸 주위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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