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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은 17년7월이고 작년 9월에서10월에 걸쳐 총 23일간 바이크로 일본 일주를 하고 왔습니다.
제작년인 15년도에 한번 바이크로 1주일간 큐슈지역을 돌고 온적이 있어,
큐슈를 제외하고 시모노세키에서 홋카이도 최북단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것을 목표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와서 바로 글을 올릴려고 했지만 이놈의 귀차니즘이...
지금은 어쩌다 보니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서 시간날때 올리자 라고 맘먹고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필력이 달려서 재미있게 글을 못쓰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번 다녀와봐서 출발전 준비(서류등)는 쉽게 끝나고, 목표인 북해도 최북단 소야 미사키까지 경로를 검색하고 출발 날짜를 정하고 페리를 예약하는데
총 투어기간을 알수 없어 오는 배는 오픈티켓으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짐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쓸때없이 꼼꼼해서 이것저것 챙기고 있는 모습이네요.
항상 느끼는게 열심히 준비해가도 막상 준비한 물품을 다 쓰는일이 없네요
하단에 파란것은 휴대용 펌프이고,검은 봉지에 펑크수리킷,간단한 공구등을 챙였지만 항상 챙기면 별일 없더군요 징크스인가...
저의 투어용 바이크 가와사키사의 Z1000SX입니다.
출발전 집앞에서 최종점검 하는데 세나(헬멧용 블루투스 인터콤)이 안들립니다. 항상 출발전에 뭔가 일이 생기는법
헬멧을 바꿔 쓰고 갈려는 찰라 다시 작동하여 그대로 출발합니다.부산항까지 15시까지 가야하거든요
출발전날 고구마를 삶아둬서 중간에 쉴때 점심 대신 먹습니다.사이다가 필요... 커흡
그렇게 열심히 달려 14시쯤 부산에 도착합니다. 아직 여유가 있어 고구마로 덜 채워진 배를 불리기위해
영도에 있는 골목분식에 왔습니다. 티비 프로에서 보고 한번 가보자 했는데 이번 기회에 왔네요
이곳 명물인 비빔라면 특 삼천원. 맛 있다! 별 양념 없는거 같은데 달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 국물은 라면스프로 끓인건데 물양이 절묘해서 짜지 않고 맛있고, 게다가 떡,오뎅,계란까지 있어 좋더군요
경기도 광주서 부산 영도 들렸다 부산항에 도착하니 14시57분 딱 맞뭐 독착합니다 후후후
15년도에 갈때는 나 외에 다른 바이크 여행팀이 있어서 일반실 10인실을 이용해서 갔다왔었는데 이번에는 나혼자뿐이라고 해서 1등실로 업글을합니다.
이번에는 짐검사및 세관수속이 빨라서 후딱 끝내고 탑승까지 남은 두시간 동안 근처 자갈치 시장에 택시로 이동 배에서 먹을 먹거리를 사서 다시 배로.
1등실 사진.원래는 2인실지만 1인 사용 차지료만 내고 혼자 씁니다 머니 빠와~ ㅎㅎ
배위에서 부산바다와 부산대교가 보입니다
밑에 사진은 페리 축소모형
부산 시모노세끼 배편은 두종류인데, 각각 성희호 하마유호로 불립니다. 별 차이는 없지만. 성희호는 별도의 편의점이 있습니다.
지금 탄건 하마유호라 편의점은 따로 없고 선내면세점에서 간단한 간식과 라면등을 팝니다. 이건 살짝 불편...
우선 사람이 먼저 탑승하고 기다리면 차량 가지고온 사람들 선적하라고 안내가 나옵니다. 세관에 있던 바이크를 타고 선적합니다
오늘은 바이크 여행객이 혼자라 쓸쓸히 결속,포박 당하는 나의 바이크. 결속 해주시는분들 솜씨는 좋습니다, 물론 보지는 못했구요 하하하
바이크 선적도 끝나고 짐도 다 풀었으니 우선 씻으러 갑니다. 방에 샤워실이 있지만 배안에 이렇게 대욕탕이 있어
따듯한 물에 몸을 녹입니다.저 커텐을 들추면 바디입니다. 하지만 깜깜해서 별로 보이는건 없습니다.노천이면 더 좋을텐데 무리한 바램이네요
사실 이때 태풍이 오고 있어서 출항시간이 예정보다 40분 늦었습니다 .
설마 배 출발 못하는거 아닌가 생각은 했지만 다행히 별일 없이 출항합니다~ 그리고 아침 7시45분 정확히 시모노세끼항에 도착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파도가 4~5미터 일어 8시간동안 바이킹타는 기분이어서 잠은 몇시간 못 잤는데 이상하게 졸리지는 않더군요. 이것이 여행 첫날의 힘!
배에서 안내가 나오면 바이크를 타고 배에서 내립니다.배앞에 인솔차가 기다리고 있다가 세관검사소까지 안내해줍니다
세관 검사는 간단하게 짐검사와 보험 가입등을 하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고 다들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얼마나 여행할거냐 물어봐서 기간을 정하고 온게 아니라서 대략 한달이라 하고 한달치 보험료 일만엔을 지불하면 번호판에 보험 스티커를 붙혀줍니다.
대인만 가능하니 절대 사고 내지 안됩니다ㅎㅎ모든 수속이 끝나후첫 목적지인 돗토리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최초에 여행을 준비할때는 시모노세키에서 본토 최북단인 아오모리까지 가서 페리를 타고 북해도로 가려했지만, 가면서 주유비용, 숙박비, 기타등등 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던 중간에 생각을 바꿔
교토 북단에 위치한 마이즈루항에서 페리를 타고 가기로 정했다.시모노세끼서 마이즈루까지는 대략 600키로 정도라 돗토리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해둔 숙소를 향해 출발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첫날부터 바이크 라이더 최대의적 비가 옵니다. 그것도 많이 내리고 거센 바람과 함께..
아직 태풍이 다 안지나간겁니다. 그래도 비옷을 입고 천천히 달립니다. 하지만 해안도로라 불어오는 거센 바람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비를 피할수 있는곳에서 주변 숙소를 검색합니다.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리조트호텔이 나와서 기존 숙소는 취소하고 그곳으로 이동.
일본 첫날 실제로 진행한거리는 100키로입니다. 해안도로에서 가다가 힘들어서 숙소 검색한게 왔던길이라 다시 돌아가는 바람에...
숙소 뒤 정원에서. 사진은 잘 안느껴지지만 바람이 심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두시간 남았는데 로비에서 짐정리 하고 있는 모습이 처량하게 느껴진건지 직원이 청소 끝났으니 들어가도 좋다고 하더군요 구우웃~
양실과 화실중 화실로 배정을 받았습니다.날씨만 좋으면 아주 뷰가 좋은 방인데 아쉽...그래도 5만원정도 하는 값에 아주 좋은 방을 겟 한겁니다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남아돌아 유타카 갈아입고 욕탕으로
대욕탕 이름이 파노라마입니다. 욕탕에서 보이는 풍경이 캬아~ 비는 오지만...
시간이 남아 돌아 첫날부터 온천욕으로 시간을 때웁니다.평일이라 손님도 적어서 거진 전세 내고 놀았네요
안마기도 무제한으로 후후후. 아재라 이런거 좋아합니다 ㅜㅜ
다음날 아침입니다. 어제의 날씨가 거짓말인것처럼 확 개었습니다!
마이즈루항까지 꽤 먼거리이므로 일찍 준비하여 준비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상쾌합니다~
는 개뿔 한참을 달리다 또 비가 옵니다. 그래도 전날 처럼 거센 바람은 안 불고, 많이 내리는것도 아니여서 적당한 속도로 주행을 합니다.
비는 오다 말다를 계속해서 비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나중엔 비 안와도 그냥 입고 달렸습니다.
가는 길목에 돗토리 사구가 있어 잠깐 들러봅니다. 비온뒤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고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비에 젖은 사막이라 그런지 매체에서 본거랑은 느낌이 많이 틀리더군요. 다시 오락가락하는 비를 맞으며 출발.
여행중 가급적 고속도로는 안타고 일반도로(일본인은 시타미치라고 부릅니다)로만 달릴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마이즈루항에서 홋카이도 오타루항으로 가는 배는 밤 12시30분에 출발하는데
혹시라도 늦을까봐 마지막쯤에는 고속도를 이용했습니다. 역시 일본 통행료 비쌉니다.느낌상 대략 3~4배 비싼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건 톨게이트서 계산할때 바이크 특성상 시간이 좀 걸리는데도 뒤차들이 재촉하는거 없이 잘 기다려줍니다.그래도 한국인 특성상 빨리할려고 노력 많이 했네요.
이날 총 달린 거리는 480키로네요.하루동안 주행한 거리 최장기록 갱신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마이즈루항 신일본해페리 건물앞입니다.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저녁 7시에 도착했네요. 괜히 고속도로 탔다...
나보다 먼저 도착한 바이크가 한대 보였는데 야마하사의 슈퍼테네래. 라이더분은 건물에서 티켓팅을 마치고 나오는듯 해서 다가가 말을 겁니다.
혹시나 오늘 배 출발하는데 다른 문제는 없는지 예약을 안했는데 괜찮을지등을 물어봤는데 이상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여권 바이크등록증 가지고 가서 바로 티켓팅~ 일본과 다른 번호판 체계에 직원이 일처리에 조금 버퍼링이 있었지만
이뻐서 봐줌 ㅎㅎㅎ 그렇게 무사히 티켓팅 완료. 객실은 제일 싼 등급으로 했는데도 거리가 멀다보니 바이크선적비 포함 총 21,810엔...
마이즈루에서 오타루까지 소요시간은 20시간이니 멀긴 머네요
대합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홋카이도에서 라이딩 시즌에 하는 이벤트인데, 홋카이도에만 있는 호쿠렌SS 주유소에서 구입할수있는 깃발입니다.
총 네가지 색깔인데 사진 5시방향에 홋카이도 지도 보시면 색깔로 구분을 해 놓은것처럼 해당 색깔지역에서만 긔역 색의 깃발을 구입할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기간,지역 한정판매인데 매년 진행하는것 같더군요.작년엔 깃발 그림이 원피스였다고합니다. 아는 동생이 노락색 하나 구해달라고 하더군요.일단 접수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식당을 찾아 식사후 어슬렁 거리다보니 비모타 타고 온 사람도 보이네요
보통 차량 먼저 선적후 바이크 선적인데 이날은 바이크부터 선적했습니다. 처음에 왔을땐 두대였던 바이크가 어느새 점점 늘었더군요.
대부분 관서 지방에서 오신듯. 그렇게 나의 바이크는 이틀만에 다시 포박플레이를 당합니다.역시 본고장이라 포박능력이 한국에 비해 좋....
객실내부모습.부산 시모노세끼왕복하는 하마유,성희호는 다인실이 그냥 바닥인데 이배는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느낌이었다.
낮에 열심히 바로 뻗을줄 알았는데 배가 잔진동이 좀 있어서 바로는 못잤다.
그래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자고 일어나니
생각보다 많이 왔네? 근데 나중에 안 사실은 조류에 영향으로 이 이후로는 좀 느려진다고 하더군요. 아직 8시간 더 가야함
그래도 이미 북한보다 더 위로 올라옴 ㅎㅎㅎ
어제 터미널앞에서 만난 이시마루상(53세)입니다.
야마하 슈퍼테네래를 타고 오사카에서 왔고,홋카이도는 여행겸 볼일겸 가신다고.
캠핑시설 관리일을 하시는데 일하는게 결국 취미로도 번져서 바이크에 캠핑장비를 한 가득 가지고 여행을 즐기신다네요.
애니도 좋아하셔서(뭔가 통함!)애니 추천도 해주시더군요.덕분에 많은 정보도 얻고 20시간의 배시간이 덜 지루했습니다.(반은 잠만 잤지만...)
그리고 드디어 오후 8시 오타루항에 도착 하선을 준비합니다.
이사마루상의 야마하 슈퍼 테네래
같이 승선했던 오사카에서 온 유키상(28)
어느순간 이시마루상과 친해져서 같이 친해졌던 ㅎㅎ
유키상은 웹디자이너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홋카이도에는 여행겸 친구 만나러~
하선해서 같이 기념 사진도 찍고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안부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이시마루상은 근처 찜질방 같은곳으로 가서 잔다고 하고, 유키상은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고 해서 출발들 하고
나도 배타기전 미리 예약해둔 게스트하우스를 지도에 찍고 출발합니다. 가까운 거리였는데 그렇게 가던중 앞에 유키상이 있길래,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니 게스트하우스를 못 찾겠다고 해서 같이 찾다보니 저랑 같은 숙소더군요. 이런 우연이~
그렇게 숙소에 짐을 푼 우리는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숙소 주인분이 문 닫은곳이 많으니 한곳을 추천해주시더군요.
사진으로만 보던 오타루 운하를 직접 보게 되네요.나중엔 겨울에도 오고 싶네요.
추천해주신 오타루비어. 삿포로는 잘 아는데 오타루비어는 첨 봤네요. 알고보니 유명한곳이더군요
가게내부
종류별로 마셔봤는데 둔켈이 제입맛에 잘 맞더군요.
그렇게 유키상과 맥주를 마시며 얘기후 잠깐 오타루 밤 거리를 구경후 하루를 끝냅니다.
배에서 많이 자서 못 자는줄 알았는데 잠만 잘 오더군요
다음날은 오타루에 왔으니 빠질수 없는 오르골당을 가봅니다
보는 재미가 좋더군요. 종류도 많고. 선물용으로 몇개 사고 싶었는데 넣을곳도 부족하고 깨질까봐 못 샀습니다.
오타루도 비가 옵니다. 이번 여행 초반은 비가 절 많이 괴롭히네요.
오전 11시 체크아웃 시간이 되어 유키상은 오타루 관광을 더하기로 하고 저는 삿포로에 예약해둔 숙소로 가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오타루서 삿포로는 가까운 거리인데. 비가 또 무자비하게 쏟아집니다. 너무 많이 내려 너무 힘들더군요.
게다가 체크인 시간은 아직 3시간이나 남아
근처 가게서 라멘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체크인후 젖은 옷 말리고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홋카이도에오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세이코마트, 정말 많아서 다른 편의점은 잘 안보일정도
삿포로는 징기스칸이 유명하니 먹으러 옵니다! 가게가 많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징키스칸 밀집지역이였습니다
해산물도 추가 해봤네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숙주.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반찬도 돈주고 사먹어야 하는데 이런 서비스 좋습니다 ^^
어깨 부위라는데 이거 제일 맛있더군요.
식사중 남자분들이 단체로 들어오시는데 차림이 딱 봐도 라이더(아메리칸 계열로 추정)분들 같더군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현지사람은 아니고 본토에서 배타고 여행온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바이크타고 왔다고 했죠 한국서 ㅎㅎㅎ
그 얘길 해서인가 계산후 사장님이 고생한다면서 필요할때 쓰라고 핫팩도 주셨습니다.
9월말이긴 해도 홋카이도의 밤은 좀 쌀쌀했거든요. 근데 결국 사용 못하고 한국까지 가져왔네요
숙소로 돌아오니 게스트하우스 스탭이 한잔 어떠냐고 권하길래 바로 승낙!
스탭이 권유해준 홋카이도산 맥주인데, 이름이 '여행을 시작하는 맥주'입니다.
지금의 나와 딱 맞아떨어져서 맘에드는 맥주였습니다.
여성분 세분은 야무구치에서 왔고 직장동료라는군요. 그리고 프랑스인과 미국인인데,
미국인은 일본인과 혼열이라는군요. 그래서 일본어 실력이 아주 유창했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더군요.
사진 찍어주신 일본인은 한국말을 몇마디 하시는데 거진 욕... 일때문에 알게된 한국사람한테 배웠다네요. 아니 왜 그런것만...
원래는 글을 한번에 다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보기만 힘들어질거 같아
나눠서 쓰기로 하겠습니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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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글인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7.14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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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때문에 비가 좀 많이왔었죠. 말씀처럼 고생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즐거웠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7.15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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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어플은 부킹닷컴과,익스피디아,아고다 이렇게 세개를 이용했습니다. 부킹닷컴은 예약시 결제를 안해도 되는곳이 많아서 일정이 틀어질경우 자유롭게 취소가 가능해서 좋은데 다른곳에 비해 조금 가격이 비싼편이였고요, 가급적 세 어플 다 보면서 비교해가며 그날 그날 예약하는편이었습니다. 경험상 9월말은 태풍이 올 가능성이 있으니 우천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고요. 홋카이도 가신다면 10월전에 가셔야 합니다. 10월되면 시즌 끝이라 라이더하우스도 거진 다 닫고 라이더들도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 17.07.16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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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10월초에 1주일간 큐슈 한바퀴를 돌고 왔었는데 낮엔 좀 많이 더웠습니다.낮에는 멧쉬 입고 밤에 쌀쌀하면 껴입는게 좋더라고요. 아소산의 밀크로드는 곡 달려보세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 17.07.16 2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