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내들은 마치 자기가 스스로 노력해서 좋은 대학 들어왔으니 그 과실을 내가 챙겨 먹어야 하고 그걸 챙겨먹지 못한 자들은 낙오자라며 차별하고 멸시하고 낄낄대는데
정작 그 놈들이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그러니까 부모의 재정적 여유, 학교의 지원, 이런 것들은 일절 고려하지 않고 모든 걸 자기 능력으로만 안다는 것임
이전에 하키팀 단일화 논의 때도 그랬지. 선수들이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왜 북한 선수를 끼워서 저들의 노력으로 얻은 기회를 박탈하냐고.
근데 생각해봐. 하키 선수가 어디 그 대표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수많은 선수들이 있었을텐데, 이들은 어디 국가대표 되겠다고 노력 안 했겠어?
근데 누구는 국가대표란 이유로 재정적 지원도 받아, 코치도 붙여줘, 그야말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데
아슬아슬하게 그 대표 선출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재능을 더 갈고 닦을 기회조차 못 받고 그렇게 낙오되는 거야. 그럼 이들의 '박탈감'은 어떻겠어? 어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로부터 아무 지원도 안 받고 국가대표 된 것 같아? 아니야.
근데 조국 딸만 수사하라는 애들의 기저 마인드는, 다시 말해, 성공할 수 있었던 주변 요인을 일절 무시한다는 데 있어. 세상 보는 눈이 없단 거지.
말들 나오는 것처럼, 걔내들 중에 수시 안 쓴 애들이 있을까? 고'베'대학은 85%가 수시라던데? 게다가 그 중 다수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자소서 써서 내는 전형임. 근데 그 자소서를 학생 스스로의 힘으로 쓰고, 대외활동도 순전히 자기 힘으로 하고, 그런 애가 몇이나 될까? 게다가 과외 받는 건 어떻고? 그걸 자기 돈으로 하는 애들이 있어? 다 부모 돈빨로 하는 거지.
수능도 사실 이제는 거진 학력고사나 마찬가지로 변질돼서, 문제 푸는 것만 익히면 점수 높게 받는 건 쉽거든. 실제 대학 공부랑 수능 문제 풀이랑은 전혀 다르니까.
그런데 그 수능 점수도 부모의 재력을 통해서, 학교 측의 지원을 통해서 얻은 건데, 막상 대학에 올라오면 그 과실이 마치 자기 혼자만의 것인 듯 의기양양해서 그것을 나눠 갖자는 사람들을 두고 차별과 조롱을 보내더라?
그 소위 '공정'을 주장하는 애들이 586세대를 꼰대라며 존시나게 까대는데
최소한 그 586 세대들은 자신이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한 데 대해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졌다고. 그때 독서 모임이나 야학 같은 데 대학생들이 많이 나섰거든? 그게 왜 그런지 알아? 남들 못 가는 대학을 자기가 갈 수 있었던 데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컸다는 걸 알기에, 그 도움 받은 걸 나눠주려고 해서야. 변호인 영화서 책읽기 모임하는 국밥집 아들 알지? 딱 그거라고.
근데 요즘 대학생은? 전혀 그렇지 않지. "여러분 덕택에 제가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 아니라 "내가 제일 잘 나가, 내 것은 절대로 못 나눠 줘!" 가 다수인 20대.
그래서 이 나라의 미래가 정말 암담하게 느껴지는 거다.
20대가 공정해? 내가 내 주변 학교 다니는 애들 봐서 아는데, 전혀 안 공정해. 그야말로 이기주의 그 자체라고. 끔찍하게 혐오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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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 운운하는 애들 보면 진짜 칼로 머리통 찢어버리고 싶은 게 그럼 그 sky에 수능 점수 1점 모자라서 못 들어간 사람들의 박탈감은? 수능 시험조차 못 봐서 명문대는 포기해야 했던 애들은? 남들 과외 받을 시간에 과외 못 받은 애들은? 대외 활동 돈 부어가면서 할 여유가 없는 집안의 애들은? 배가 불러도 너무 부른 거야. 진심 배를 갈라서 속을 다 비워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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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 자리에 있는게 온전히 본인의 노력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게 가장 크다고 봄 그런데 그게 아닌데 말이야... 배울대로 배운 사람들이 저러는 거 보면 역시 지식이랑 지혜는 서로 다르다는 걸 거듭 깨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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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가 잘못되었으면 제도를 탓해야지 왜 사람들 탓하는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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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들어간 사람이 들어갔으면 뭐라 이해라도 하겠는데 고려대는 정시 합격자가 10%라며 대부분 수시 쳐서 들어갔을거고 거기중에 비슷한 부류도 많을텐데 그지랄? 분명 전수조사 해서 학위 빼앗길까봐 꼬리 자를려고 시위하는 새끼들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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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생산하는 제도를 없에서 그 고리를 끊어버리겠다는 사람에게.... 밀어주지는 못하고, 제도탓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탓을 하다니...ㅋ 생각이 없다.... 딱 찟과 자한당 지지자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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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이 말한 라면의 주식화가 이런거지. 그러니 더 이명박근혜 지지하는 새끼들 용서 못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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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 자리에 있는게 온전히 본인의 노력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게 가장 크다고 봄 그런데 그게 아닌데 말이야... 배울대로 배운 사람들이 저러는 거 보면 역시 지식이랑 지혜는 서로 다르다는 걸 거듭 깨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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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 운운하는 애들 보면 진짜 칼로 머리통 찢어버리고 싶은 게 그럼 그 sky에 수능 점수 1점 모자라서 못 들어간 사람들의 박탈감은? 수능 시험조차 못 봐서 명문대는 포기해야 했던 애들은? 남들 과외 받을 시간에 과외 못 받은 애들은? 대외 활동 돈 부어가면서 할 여유가 없는 집안의 애들은? 배가 불러도 너무 부른 거야. 진심 배를 갈라서 속을 다 비워줘야 함. | 19.08.24 2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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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가 잘못되었으면 제도를 탓해야지 왜 사람들 탓하는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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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들어간 사람이 들어갔으면 뭐라 이해라도 하겠는데 고려대는 정시 합격자가 10%라며 대부분 수시 쳐서 들어갔을거고 거기중에 비슷한 부류도 많을텐데 그지랄? 분명 전수조사 해서 학위 빼앗길까봐 꼬리 자를려고 시위하는 새끼들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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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이 말한 라면의 주식화가 이런거지. 그러니 더 이명박근혜 지지하는 새끼들 용서 못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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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생산하는 제도를 없에서 그 고리를 끊어버리겠다는 사람에게.... 밀어주지는 못하고, 제도탓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탓을 하다니...ㅋ 생각이 없다.... 딱 찟과 자한당 지지자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