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일 버닝썬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은 눈덩이 굴러가듯 커지며 승리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번지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YG주가는 본격적으로 악영향을 받기 시작하는데..
2019.02.26 - 승리 성접대 의혹 시작. (주가 4.42% 하락)
개미 : YG는 떡상한다!!!(50억원 어치 순매수)
기관 : 배를 버려라!!! (매도 시작)
외국인 : WHAT? WHAT????(상황 파악 안됨. 팔기도 사기도 함)
2019.03.11 - 승리 피의자 신분 전환. 입건.(주가 14.1% 폭락)
개미: YG는 바닥치고 반등한다!! 존버하라!! ㅠ.ㅠ(338억 매수)
기관: (튄지 오래)
외국인: WTF..(튀기시작)
2019.03.21 - 국세청 YG 전격 세무조사(주가 7.8% 추락)
개미:버... 버틸 수 없다..(38억 순매도)
기간별 총합산(02.26 - 03.21)
기관 : 699억 순매도
외국인 : 23억 순매도
개미 : 716억 순매수
왜 기관은 던지고 개미는 달라붙었는가?
1. 보유효과
-자기가 가진 재산이 아까워서 더 고평가해버림.
(100% 던져야하는 상황에도 갖고 있으면 언젠가 오른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사들임
->기업 펀더멘탈에 비해 주가가 과잉 반응한거야. 다시 오를거야.)
2. 앵커링 효과
-돈을 부은만큼 고정관념이 생김.
(YG 주식을 5만원 산 사람은 무슨일이 있어도 최하 가치는 5만원이라고 믿음)
-이 효과가 강한 투자자들은, 과거 높았던 기준점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곧 기준점으로 회복할거라 믿고 존버를 하게 됨.
YG 주가 급락에서 개인과 기관의 다른 점은 기관은 손실을 기록하더라도 주식을 내다판다는 데 차이가 있다. 기관이 개인보다 앵커링효과나 보유효과가 약해서 그런 건 아니다. 기관은 시스템적으로 큰 손실을 미리 차단하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3.기관이 던지는 이유
-기관 펀드매니저는 매일 수익률을 비교당하며 생활함.
-매일매일이 실적인 이들에게 주가가 곤두박질치는건 구경할 수 없는 일.
-시스템적 손절매를 밥먹듯 하기 때문에 앵커링 효과나 보유효과가 존재할 수 없음.
-개인은 남에게 수익률을 비교당하지도 않으며, 훈련도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심리효과에 영향받을 수 밖에 없는 것.
투자업계는 전통적으로 장기 투자. 오래된 투자를 예찬하는 경향이 있지만
튈 수 있을 때는 튀어야 승리자가 됨
튀는 것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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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오묘하다고 해야할까..
출처:DVD프라임 울프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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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은 과학이 아니라 마법이다 꼭 기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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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을 키운줄 알았더니 블랙홀이었어 으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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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 하다가 대주주 되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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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관들은(작은데나 큰데나) 손절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있슴. 리스크 매니지먼트라고 아무리 잘나가고 유능한 매니져라도 자기보유 주식에대해 손절이 쉽지 않거든.(인간의 본성임) 그래서 강제적으로 loss cut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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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3.25 22: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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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관들은(작은데나 큰데나) 손절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있슴. 리스크 매니지먼트라고 아무리 잘나가고 유능한 매니져라도 자기보유 주식에대해 손절이 쉽지 않거든.(인간의 본성임) 그래서 강제적으로 loss cut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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