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애들이 한국이 방사능 수치 더 높은데요? 빼애액! 하는 거

[[덕밍아웃]오거]

잘 모르는 애들을 위해서 설명해 준다.

한국의 자연방사능은 한국의 우라늄 광맥 같은 곳에서 나타난다. 자연적으로 쏘여지는 거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건강에 이상을 끼칠 일이 없다. 왜? 우리가 그 방사능 뿜는 물체를 들이마시고 먹는 게 아니거든.

자연상태에선 높은 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상태의 것 아무 문제없다. 담배 한 개피 피우는 게 훨씬 더 많은 방사능이 나온다.

이런 자연방사능은 인체가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영향밖에 없다. X 레이 쬔다고 암걸리는 거 아니듯이.

자연수복이 될 정도의 피해밖에 없다. 한 마디로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케이스가 전혀 다르다. 방사능 오염물질이 대기에 퍼지고 물에 퍼지고 땅에 퍼진다.

즉 방사능 동위원소가 몸에 들어오고 방사능에 오염된 물질들이 내 몸 안에 직접 들어온다. 이건 내부피폭을 일으킨다.

더군다나 먹어서 응원하자 같은 희대의 ㅁㅁ정책까지 시행하고 있다.

일본에 퍼진 방사능물질은 그냥 우라늄도 아니고 플루토늄에 세슘 같은 희한한 것들도 잔뜩 있다. 

내부피폭을 안 당하더라도 고준위 방사능물질이 퍼져서 위험지역은 외부피폭만으로도 위험하기도 하다.

쉽게 비교해주자면 우리가 자석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자석은 내 몸 밖에서 대고 있어봤자 어지간하면 별 일 없다.

우리나라는 칠판에 붙이는 약하디 약한 검은 자석이 가끔 몸을 스친다고 생각하자

그런데 내 몸 속에 자석을 삼켜서 넣는다고 생각해보자. 어디 철제 의자같은 곳에만 앉아도 이 자석이 이곳 저곳에 붙으려고 하면서 장폐색이나 위폐색 등

별의 별 상처를 다 낼 것이다.

그런데 심지어 그 자석이 네오디뮴 자석이야. 어떻게 될까?

[부뚜막의 모그리]

안 서는 거시기에 철심 박으면 네오디뮴에 이끌려서 서지 않을까요 쿠뽀

[1q1q6q]

나같은 멍청이도 이해가 잘되는 것이에양. 추천.

[畑ランコ]

오류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묘생묘사]

처음부터 말 해주세요

[畑ランコ]

자연방사능이나 인공방사능이나 똑같음.
X-ray도 많이 쬐면 백혈병이나 암 발생률 높아짐.
방사성 동위원소가 계속 방사능을 뿜뿜하는 건 아님.

우선 이 정도.

[[덕밍아웃]오거]

자연상태의 방사능이라고 해놓은 건 어디까지나 평상시에 아무 문제 없을 만큼의 자연스레 퍼져나오는 방사선이기 때문이야. 인위적이나 사고로 높아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자연적인 상태라고 표현한 거 뿐이지. 걍 환경방사능 정도로는 의미가 없다는 거
X-레이도 많이 쬐면 백혈병이나 암 발생률 높아지겠지만 현대인이 생애에 평균적으로 받는 의료행위에서 x레이의 방사선은 큰 비율을 차지 하지 않음. 이미 백혈병이 걸렸다거나 한 경우면 모를까.
근데 동위원소가 계속 방사능을 뿜뿜하는 건 아니라고? 난 반감기가 다 될때 까지는 계속 뿜뿜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덕밍아웃]오거]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자연환경의 방사선 피폭은 무독한 게 아니라 어차피 생물체의 세포 순환 사이클에 비해 유의미한 피해가 없다는 거지 무독하다는 건 아님.

[畑ランコ]

반감기를 비롯하여 방사능에 대한 지식을 다시 쌓아야 할 듯.

[[덕밍아웃]오거]

반감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이잖아? 결국 그게 여러번 진행되서 다 지나고 나면 납덩어리가 되는 거고? 틀림?

[[덕밍아웃]오거]

저 위에 x레이의 방사선은 큰 비율을 차지하지 않는다가 아니고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라고 써야겠다. 잘못 씀

[[덕밍아웃]오거]

방사능이 세제라고 한다면, 자연방사능은 미미한 양이 손에 묻었다와 후쿠시마 같은 인공 방사능은 세제를 입안에 털어넣어 삼킨 거라고 생각하면 맞을듯?

[육두구정향]

정색하며 등장해서 지적을 시전하길래 핵잘알인줄 알았더니 방사능 방사선 구분도 못하면서 지적질하네 ㅋ

[육두구정향]

아 오해할라, 원글말고 댓글 중 튀어나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