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무섭고 사람이 언젠가 죽는다는게 인생이 허무합니다.
"죽으면 끝인데" 이 생각이 많이 들고 무기력해서 일 아닌 시간에는 침대에만 누워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죽음이 무섭고 사람이 언젠가 죽는다는게 인생이 허무합니다.
"죽으면 끝인데" 이 생각이 많이 들고 무기력해서 일 아닌 시간에는 침대에만 누워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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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0.***.***
난 죽음은 받아들이겠는데 노화를 못받아들이겠음 ..
(IP보기클릭)59.7.***.***
1. 병원에 가서 상담한다 2. 내가 재미있는것들을 찾아서 한다. 3. 잡생각 안나게 바쁘게 보낸다.
(IP보기클릭)14.52.***.***
뭔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죽기 전에도 끝날 수 있습니다. '죽음' 이라는 것은 육체적 죽음도 존재하지만 - 사회적 죽음 - 관계적 죽음 - 유통기한적 죽음 - 재능적 죽음 - 자본적 죽음 등등등... 많은 죽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면 살아 있어도 산게 아닙니다. 관계적 죽음은 친구들이라고 불렀는데 본인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친구 아니라고 생각하는 등이 있습니다. 이럼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무의미한 관계를 유지하는 바버가 되는 것이고 재능적 죽음은 재능이 어느 날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재능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럼 재능이 뛰어났던 우수한 인재였던 과거가 사라지는 겁니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살아도 산게 아닌... 좀비 같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하면 글쓴 분이 우려하는 것보다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고 사람의 생명은 생각보다 끈질기기에 여기저기 사망구간이 발생해서 구멍이 뻥뻥 뚫린 좀비상태에서 100살까지 사는 걸 두려워 해야 합니다. 지금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 생각마저 사치인 시기가 틀림없이 옵니다.
(IP보기클릭)59.16.***.***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매일 매일 나이가 먹고 있다는것 죽음이 다가 오고 있다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요 근래 너무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어떻게 극복할 방법이 없으니 그냥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만. 하루하루가 정말 두렵네요.ㅠㅠ
(IP보기클릭)66.66.***.***
참전군인입니다. 죽음을 바로 앞에서 봤고, 죽으려고 시도도 했었죠. 죽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두려움이요? 없어요. 다 죽습니다. 인생은 단 한번인데 다 죽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려구요. 죽으려고 했다가 5일만에 깨어나서 첨 들은 생각은 "등신, 죽는것도 못하는구나" 였습니다만... 물론 다른 이유이지만..... 저와 같이 싸우다가 죽은 동료들이 제가 죽으려고 시도를 했다면 모라고 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제가 전쟁터에서 죽었는데 제 동료가 죄책감으로 스스로 죽으려고 했다면 모라고 해줬을까....... 제 몫까지 열심히 살라고 해주고 싶었을꺼 같아요. 세상에는 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분들 몫까지 열심히 사는게....
(IP보기클릭)211.171.***.***
(IP보기클릭)59.7.***.***
1. 병원에 가서 상담한다 2. 내가 재미있는것들을 찾아서 한다. 3. 잡생각 안나게 바쁘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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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죽기 전에도 끝날 수 있습니다. '죽음' 이라는 것은 육체적 죽음도 존재하지만 - 사회적 죽음 - 관계적 죽음 - 유통기한적 죽음 - 재능적 죽음 - 자본적 죽음 등등등... 많은 죽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면 살아 있어도 산게 아닙니다. 관계적 죽음은 친구들이라고 불렀는데 본인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친구 아니라고 생각하는 등이 있습니다. 이럼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무의미한 관계를 유지하는 바버가 되는 것이고 재능적 죽음은 재능이 어느 날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재능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럼 재능이 뛰어났던 우수한 인재였던 과거가 사라지는 겁니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살아도 산게 아닌... 좀비 같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하면 글쓴 분이 우려하는 것보다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고 사람의 생명은 생각보다 끈질기기에 여기저기 사망구간이 발생해서 구멍이 뻥뻥 뚫린 좀비상태에서 100살까지 사는 걸 두려워 해야 합니다. 지금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 생각마저 사치인 시기가 틀림없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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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음은 받아들이겠는데 노화를 못받아들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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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매일 매일 나이가 먹고 있다는것 죽음이 다가 오고 있다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요 근래 너무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어떻게 극복할 방법이 없으니 그냥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만. 하루하루가 정말 두렵네요.ㅠㅠ
(IP보기클릭)66.66.***.***
참전군인입니다. 죽음을 바로 앞에서 봤고, 죽으려고 시도도 했었죠. 죽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두려움이요? 없어요. 다 죽습니다. 인생은 단 한번인데 다 죽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려구요. 죽으려고 했다가 5일만에 깨어나서 첨 들은 생각은 "등신, 죽는것도 못하는구나" 였습니다만... 물론 다른 이유이지만..... 저와 같이 싸우다가 죽은 동료들이 제가 죽으려고 시도를 했다면 모라고 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제가 전쟁터에서 죽었는데 제 동료가 죄책감으로 스스로 죽으려고 했다면 모라고 해줬을까....... 제 몫까지 열심히 살라고 해주고 싶었을꺼 같아요. 세상에는 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분들 몫까지 열심히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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