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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와이프 외삼촌에게 식사 계산 늦게 했다고 욕 먹었습니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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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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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꼰대스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랫사람이 손윗사람 대접할 경우에는 일어나기 전에 미리 종업원 불러서 카드 맡기고 계산을 끝내놓는게 예의입니다. 왜냐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계산이 안되어 있으면 계산자리에서 아 내가 내겠다고 실랑이(?)를 한번 하는게 또 관례(?)거든요 그렇게 실랑이 쇼 한번 할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직 아니라서 뻘쭘했던겁니다. 사실 뭐 이게 잘못이나 흠이 될 정도는 아니긴한데 저친구 센스없네~ 소리는 들으 수 있습니다.
23.01.04 12:12

(IP보기클릭)2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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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 잘못 하신거 1도 없습니다. 늦게 와서 외삼촌이 결재 하신것도 아니고, 대접 받으신 분들이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되죠. 그리고 보통은 어른이 계산 해야지요. 아무리 사위될 사람이라고 하더라도요. 뻘쭘하면 본인이 계산 하던가요. 굳이 그걸 또 조카한테 얘기할 정도의 아버지 같은 외삼촌이면, 결혼하시는 입장에서 앞으로 조금 걱정은 됩니다. 식사 끝날때쯤 서버에게 자리로 계산서 가져오라해서, 자리에서 카드 주고 계산 다 하고 일어날 수도 있지만, 미리 글쓰신 분이 사는 저녁자리인데, 본인이 뻘쭘했다고 가족될 사람들 끼리 그런것까지 따진 다는게 참... 기분 별로실거 같습니다. 제가 볼땐 글쓰신 분이 아무런 잘못도 하신게 없으십니다.
23.01.04 12:04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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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연봉은 흔한가요 어쩌네 하던 사람이 여기 게시판은 사회 경험이 적다는 소리 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ㅋ
23.01.04 13:24

(IP보기클릭)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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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거지 그걸 또 남들한테 힘들게 산다고 하네. 본인이 남 이해 안가는것처럼 남도 님이 이해 안갈수 있어요. 내 생각과 다른거지 틀린게 아님.
23.01.04 13:03

(IP보기클릭)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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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개꼰대마인드고....그걸 와이프한테 말하는 부분에서 진짜 개씹꼰대 씹진상 거지마인드....
23.01.04 14:42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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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SURA
1억 연봉은 흔한가요 어쩌네 하던 사람이 여기 게시판은 사회 경험이 적다는 소리 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ㅋ | 23.01.04 13:24 | |

(IP보기클릭)182.31.***.***

데스피니스
갑자기 궁금한데 1억 연퐁 흔한가요; | 23.01.04 15:30 | |

(IP보기클릭)112.222.***.***

pians
그게 흔하면 우리나라 자살율이 OECD 1위고 출산율이 전세계 압도적 꼴찌겠나요..... | 23.01.04 15:44 | |

(IP보기클릭)119.207.***.***

pians
예전보단 많이 흔하긴 해요. 대기업 연차 좀 되면 연봉 1억 전후 받는 사람 꽤 되긴해요. | 23.01.04 15:46 | |

(IP보기클릭)119.207.***.***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근데 고연봉비율하고 자살율 출산율은 그닥 큰 상관관계가 없을듯.. 왜냐면 우리나라보다 물질적으로 힘든 나라가 넘처나기떄문에.. 애초에 그냥 우리나라 과거로만가도 먹고살기 힘들어도, 자살율 낮고, 출산율은 높았음.. | 23.01.04 15:48 | |

(IP보기클릭)112.222.***.***

수비니겨!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가는비중이 낮은데요...슈카가 그러더라구요.왜 인터넷만 보면 죄다 하이닉스,삼성 다니는거같고 초봉이 5천,6천되는거 같냐고....우리나라가 삼성과 하이닉스의 나라인가 의심된다구요. 실제 중위초봉은 2천중후반인게 현실인데요. 그리고 우리보다 물질적으로 힘든나라는 그만큼 비교대상이 고만고만하니까 그런거고....우리는 드라마 같은거 보면서 이상은 천국인데 현실은 시궁창이니, 그리고 인터넷 보면 죄다 초봉이 5천~6천이고 연봉 1억이 흔한것처럼 보이니 그 괴리감으로 자살율이 올라가는거고 사람들 사는게 팍팍하니 출산율이 낮아지는거구요.... | 23.01.04 15:58 | |

(IP보기클릭)122.46.***.***

수비니겨!
대기업 공돌이 30년이상 해야 연봉1억수준.. | 23.01.05 20:54 | |

(IP보기클릭)121.18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SURA
이게 맞죠 미리 계산 해두는 게 좋아요 | 23.01.07 09:00 | |

(IP보기클릭)119.207.***.***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예전보다 흔하다는 거죠. 연봉 1억자체가 흔하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님 말대로 대기업 가는 비율 자체가 상위 몇퍼 수준이죠. 그리고 넷 기준으로 타인하고 비교하면서 괴리감 느낀다면서 출산을 안한다면 그건 애초에 답이 없는 사람이죠. ㅡㅡ; | 23.01.08 18:25 | |

(IP보기클릭)119.207.***.***

강신
대기업 공돌이? 대기업 생산직을 말하는거면 잘못알고 계신듯요.. | 23.01.08 18:28 | |

(IP보기클릭)39.7.***.***

수비니겨!
원래분이 물어보신게 1억 연봉흔한가요이고 요즘 늘어났어도 여전히 흔한게 아니다라는겁니다.에초에 질문에 대해 엉뚱한 답변을 하신거죠... 그리고 괴리감으로 출산을 안하는게 왜 답이 없는 사람이죠?실제로 연예인들 육아예능 같은거도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한다고 고가의 제품같은거 자제시키는거 모르시나요. | 23.01.08 18:32 | |

(IP보기클릭)119.207.***.***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답변을 한거죠. 예전보다는 흔하다고.. 그 사람들은 애초에 연예인들 보고 박탈감을 느끼는데, 그걸로 출산을 안한다면 답이 없는거죠. 세상에 타인과 비교하면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럼 연봉1억 버는 사람은 비교하면서, 연예인 유튜브, 중소, 대기업 사장 이런 사람들은 비교하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애초에 그런걸로 박탈감을 느끼면서 출산 안한 사람들은 답이 없는 겁니다. 월3000중반대 벌면서 애 둘 낳으면서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 23.01.08 18:58 | |

(IP보기클릭)112.154.***.***

수비니겨!
1억넘는 대기업공돌이면 뭔가 연구직이나 개발쪽 말하는거 아닐까요 요샌 공돌이면 공장다니는 사람보단 공학하는 사람 칭하는 경우가 많던데 | 23.01.08 20:01 | |

(IP보기클릭)119.207.***.***

진샤인스파크

아마 그런 사람들은 초봉부터 억대 가까운 사람들이구요. 제가 말한건 초봉은 아니고, 일반 대기업 생산직도 연차가 많이 쌓이면 생각보다 연봉이 쎄요. 2014년기준 25년차 갑을오토텍(중견기업) 실제 급여 자료.. 예전에 현대자동차도 봤었는데 그건 못 찾겠네요. | 23.01.08 20:13 | |

(IP보기클릭)119.207.***.***

진샤인스파크
전에 봤던건 아거 아니었는데, 검색하니 나오긴 하네요. https://ygosu.com/community/real_article/study/377008/?frombest=Y&type= https://orbi.kr/0005845855 말그대로 생산직이라는 사회인식떄문에 연봉이 과소평가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 23.01.08 20:18 | |

(IP보기클릭)106.101.***.***

수비니겨!
엔지니어 | 23.01.08 20:36 | |

(IP보기클릭)119.202.***.***

뭐 약간의 오차가 있겠지만 글내용이 사실이라면... 외삼촌분이나 약간 뭐 거슬릴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분도 한만큼 한거같은데 그렇게 잘못한것은 아닌거같아보여요 게다가 대접까지 받았는데 그걸 가지고 나중에 여동생? 에게 말했다는건데... 몇살이라도 더 많은 손위 어른으로써...그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기도하고...
23.01.04 11:53

(IP보기클릭)121.162.***.***

크게 잘못한건 아니긴 하네요. 근데 보통은 센스있게 식사 마감전(?)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결제 해놓곤 합니다. 저도 장인 장모님 처음 뵀을때 그렇게 했고 거래처 사장님들 식사 대접할때는 그렇게 합니다. 물론 이게 센스를 발휘하는거지 이렇게 안했다고 욕먹을건 아닙니다. 외삼춘 내외도 그걸 꼭 와이프될 분에게 말을 해야 하는건지ㅋㅋㅋㅋㅋ 기분이 좋진 않으시겠지만 결혼 앞두고 계시니 좋게 좋게 넘어가시죠.
23.01.04 11:57

(IP보기클릭)119.207.***.***

와이프분께서 식사자리를 제안 하셨으니, 그쪽 부부가 계산하는건 맞는데 식사 직후 더 어른이신 분이 내가 내겠다 하고 계산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식사 제안을 했던 와이프쪽 부부가 먼저 계산하는걸 보통 생각 할거 같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장인어르신 같은 분이니 결혼을 앞둔 어린부부 생각해서 계산을 할법도 한대요... 하지만 죄송한 말씀인데 저라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식사 끝날때쯤 잠시 자리를 비우고 계산을 할거 같습니다.
23.01.04 11:59

(IP보기클릭)221.162.***.***

BEST
글쓰신 분 잘못 하신거 1도 없습니다. 늦게 와서 외삼촌이 결재 하신것도 아니고, 대접 받으신 분들이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되죠. 그리고 보통은 어른이 계산 해야지요. 아무리 사위될 사람이라고 하더라도요. 뻘쭘하면 본인이 계산 하던가요. 굳이 그걸 또 조카한테 얘기할 정도의 아버지 같은 외삼촌이면, 결혼하시는 입장에서 앞으로 조금 걱정은 됩니다. 식사 끝날때쯤 서버에게 자리로 계산서 가져오라해서, 자리에서 카드 주고 계산 다 하고 일어날 수도 있지만, 미리 글쓰신 분이 사는 저녁자리인데, 본인이 뻘쭘했다고 가족될 사람들 끼리 그런것까지 따진 다는게 참... 기분 별로실거 같습니다. 제가 볼땐 글쓰신 분이 아무런 잘못도 하신게 없으십니다.
23.01.04 12:04

(IP보기클릭)59.6.***.***

화룡점정이라고 잘 얻어먹었어도 막판에 삐끗하면 다 안좋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용 멋지게 그리셨는데 눈알만 잘못그리셨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억울하시겠지만 접대란게 그런거고 그래서 쉽지 않은거죠.
23.01.04 12:08

(IP보기클릭)119.196.***.***

BEST
좀 꼰대스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랫사람이 손윗사람 대접할 경우에는 일어나기 전에 미리 종업원 불러서 카드 맡기고 계산을 끝내놓는게 예의입니다. 왜냐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계산이 안되어 있으면 계산자리에서 아 내가 내겠다고 실랑이(?)를 한번 하는게 또 관례(?)거든요 그렇게 실랑이 쇼 한번 할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직 아니라서 뻘쭘했던겁니다. 사실 뭐 이게 잘못이나 흠이 될 정도는 아니긴한데 저친구 센스없네~ 소리는 들으 수 있습니다.
23.01.04 12:12

(IP보기클릭)119.196.***.***

ceramic
만약에 먼저 일어나 있는데 계산이 안 끝나 있었다면, 일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가 계산해버리기도 합니다. | 23.01.04 12:13 | |

(IP보기클릭)115.94.***.***

ceramic
이거 정답...아랫사람이 윗사람 대접할때는 미리 하는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좀 구시대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냥 관습적이라 생각하세요.... 저희 장인 어른과 저도 비슷한 실랑이 많이 합니다... "아 ~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사위가 먼저 해버렸네~" 뭐 이런거... | 23.01.04 12:27 | |

(IP보기클릭)183.103.***.***

루리웹-0253970142
구시대적 마인드 맞아요 | 23.01.04 14:02 | |

(IP보기클릭)112.222.***.***

BEST
ceramic
솔직히 진짜 개꼰대마인드고....그걸 와이프한테 말하는 부분에서 진짜 개씹꼰대 씹진상 거지마인드.... | 23.01.04 14:42 | |

(IP보기클릭)221.165.***.***

뭐 제가 내야 하나 삼촌이 내야 하나 고민 않고 깔끔히 이야기된 상태로 ------------------------------------------ 글쓴이 분이 음식값을 계산하기로 이야기가 다 된 상태라면 굳이 외삼촌께서 카운터에서 뻘쭘하실일은 없으실것같은데...
23.01.04 12:17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머헤라
10초 늦었다는데 화장실가서 뻘쭘한거랑 비교를 해요 | 23.01.04 14:01 | |

(IP보기클릭)112.2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머헤라
거 진짜 사회생활 어떻게 하십니까?그런걸로 뭔 뻘쭘은....보통은 그러면 먼저 나가서 잠깐 기다리면되지....뭐 옷 정리하는 그 10초를 못 기다려요? | 23.01.04 14:43 | |

(IP보기클릭)211.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머헤라
모나게 구는 거 맞는데 본인만 모르는 거라서 답이 없으시네요 | 23.01.07 02:28 | |

(IP보기클릭)39.1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608111043
진짜 사람 기분나쁘게 말 하는 재주들은 타고 났네 햐 졌다 졌어 | 23.01.07 14:47 | |

(IP보기클릭)14.52.***.***

100 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 명의 성향이 다 다릅니다. 사람은 공장에서 찍어낸 것도 아니고, 게임 속 npc도 아니니까요. 보통은 식사 도중에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계산을 완료해 놓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연세가 있으신 분은 치매나 깜빡깜빡 하는게 있어서 가게 주인이 돈 달라거나 하면 계산을 해서 2번 지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나이 있는 분을 당황시켰다는 데에서 에티켓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사람은 1대 1 관계가 아니라 1대 100 관계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님이 아무리 잘못이 없다고 해도 다른 쪽에서 더 나은 대접을 하면 그 쪽으로 마음이 쏠리게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나 고위공무원이나 어른들과 자리를 많이 가지게 되면 몸에 익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글쓴 분의 사회적 지위를 은연중에 노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경험이 많은 사람은 여기저기 불려 다니기 때문에 3초 만에 그걸 감지합니다. 님 앞이니까 대놓고 말을 안 할 뿐이지 집에 가서 한바탕 일이 벌어질 겁니다. 마지막으로 지적사항을 대놓고 말하게 해서 본인의 인성을 의심토록 하게 하는 행동을 했기에 감점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친구들이나 팩트폭행이랍시고 하나하나 지적하지, 보통은 말 안하고 마음 속으로 컷하죠.
23.01.04 12:17

(IP보기클릭)110.12.***.***

별로 잘못한거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글쓴이가 참고 죄송하다고 넘어가시고 쿨하게 사과하시고 넘어가세요 차후 이런 일 있으면 참지 마시고 폭발하세요 그냥 핑계입니다 결혼전에 기선 제압인데 이게 한번 두번 받아주면 나중에 간섭이 장난 아니게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23.01.04 12:30

(IP보기클릭)119.207.***.***

룬다루다런다
폭발하면 이혼할껄요? 감정적으로 살면 더 힘들어 집니다. 결혼전에 기선 제압하면 여자가 결혼하자는 말이 나오기 전에 끝나겠죠. 심지어 상대는 장인어른과 같은 분입니다. | 23.01.04 12:49 | |

(IP보기클릭)110.12.***.***

늑대달리자
결혼을 하는거지 그집 머슴이나 종으로 들어가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진짜 장인도 아니면서 사사건건 시비 붙으려고 하는거임 본인은 그렇게 사는거 같은데 계속 그렇게 사슈 ㅋㅋㅋ | 23.01.04 17:59 | |

(IP보기클릭)119.207.***.***

룬다루다런다
저게 시비로 보는 본인은 매사에 폭발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사나 보네요. 끝맺음이 너나그래라 하는거 봐서 그닥 본인 인생이 밝게 사는거 아닌걸로 보이구요. 나중에 결혼하시고 장인어른 말씀에 화내고 폭발해서 이혼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겠고, 그 모습을 보이기 전에 결혼상대가 달아날 걸로 예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그렇게 사세요. | 23.01.04 18:49 | |

(IP보기클릭)183.103.***.***

잘못 1도 없습니다. 어짜피 계산은 님이 하기로 정해져있는 거였잖아요. 그냥 뻘쭘해 하고 기분나빠하는 외삼촌분 성격이신듯요.. 앞으로 고생좀 하실듯
23.01.04 12:31

(IP보기클릭)119.1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7012109
괜히 끈 묶어야 되는 신발을 '계산 안하는 신발' 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 23.01.04 12:39 | |

(IP보기클릭)183.103.***.***

보통 먼저 나가도 카운터에서 "계산요!" 해도 "뒤에서 계산할꺼에요~" 라고 말하고 먼저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 ㅈㄴ 다들 힘들게 사네ㅋㅋㅋ
23.01.04 12:38

(IP보기클릭)119.196.***.***

루리웹-1541418923
접대라는게 그래요. 님께서도 나이를 들어서 회사에서 접대해야되는 자리에 자주 가게 되면 그렇게 힘들게 사시게 될겁니다... | 23.01.04 12:40 | |

(IP보기클릭)183.103.***.***

ceramic
접대라 ㅋㅋ 저도 여친 부모님이랑 식사 많이 하는데요 참 분위기가 저희랑 다르네요.. 회사도 다니고 있고요 ㅋㅋ 게임회사고 여친 부모님과도 자주뵙고 해서 그런지 님이 생각하는 그런 힘든 느낌 못받고 접대 잘 하며 살고있네요 ^^ | 23.01.04 12:46 | |

(IP보기클릭)119.207.***.***

루리웹-1541418923
저 상황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여친 부모님이랑 식사 하는건 여친 부모님이 거의 내시겠죠. 그중에 글쓴이께서 계산한다 그러면 얼마나 이뻐하실까요. 사위삼고 싶다 할겁니다. 근데 저 상황은 조카가 밥사준대서 나갔는데 계산을 안하고 기다리게 했으니 센스가 좀 없는 친군가? 할 수 있습니다. | 23.01.04 12:54 | |

(IP보기클릭)183.103.***.***

늑대달리자
그니까 왜 기다리냐고요.. "오늘 우리 조카사위가 계산합니다!" 하고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 | 23.01.04 12:56 | |

(IP보기클릭)121.162.***.***

BEST
루리웹-1541418923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걸 또 남들한테 힘들게 산다고 하네. 본인이 남 이해 안가는것처럼 남도 님이 이해 안갈수 있어요. 내 생각과 다른거지 틀린게 아님. | 23.01.04 13:03 | |

(IP보기클릭)119.207.***.***

루리웹-1541418923
일일이 다 저 상황을 설명하기 힘드네요.... 저 삼촌분 입장에서 종업원이 계산을 기다리는 상황도 있고 어르신이 식사 끝났고 계산할 사람있다고 그냥 나가는것도 그렇고. 조카분께서는 화장실에서 아직 안 나온 상황이고, 기다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냥 계산해야하나? 조카사위가 내기로 했는데 내가 내면 사위가 미안해 하려나? 이런 상황을 막기 위에 센스있게 윗 분들 같이 먼저 계산한다는 거에요. 피할 방법이야 많죠. | 23.01.04 13:07 | |

(IP보기클릭)211.248.***.***

루리웹-1541418923
님은 접대란걸 받아본적이 없으니까 그래요 게임회사니 여친 어머니니 하는거 ㅈㄴ웃기네 ㅋㅋㅋㅋ | 23.01.04 13:34 | |

(IP보기클릭)183.103.***.***

캠퍼밴
힘든거 맞잖아요.. 저런경우가 잦으면 당연 힘든거지.. 전 저런경우가 살면서 없어봐서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틀리다고 한적없어요~ | 23.01.04 13:52 | |

(IP보기클릭)183.103.***.***

늑대달리자
넹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해가 잘 안갔었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23.01.04 13:54 | |

(IP보기클릭)183.103.***.***

에밀리오푸르
게임회사니 여친 어미니니 하는게 왜웃긴지는 모르겠지만.. 웃으면 뭐 좋죠~! | 23.01.04 13:55 | |

(IP보기클릭)121.135.***.***

루리웹-1541418923
오 빠른 인정 보기 좋내요!윗분들께서 설명 해주셨지만,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죠.. 저도 윗분들처럼 먼저 나가서 계산합니다. 그게 예의라고 저도 배워와서요 | 23.01.04 14:15 | |

(IP보기클릭)121.138.***.***

ceramic
회사 접대랑 이거랑 같나요 막말로 와이프 될 분이 외삼촌 식사 대접한다고 먼저 계산 안했음 뭐라 했을까요? 그냥 남이니 사사건건 고깝게 보는거죠 | 23.01.04 14:30 | |

(IP보기클릭)211.57.***.***

루리웹-1541418923
어른입장에선 안그래요. 그냥 나가면 나이든 어르신 입장에선 내가 계산해야되나? 그럽니다. 간 보는걸로 보일수있어요. 그래서 미리 계산해놓는겁니다. 기다리는 눈치가 10초나 보였다는건 정말 늦은거 맞아요. | 23.01.07 22:16 | |

(IP보기클릭)175.113.***.***

원래 결혼 전엔 서로 진짜 쓰잘데기 없는걸로 신경전 많이 함... 상견례 같은데선 가관임 부부만 서로 같은 의견이면 상관없어요 남이 머래든
23.01.04 12:55

(IP보기클릭)121.179.***.***

댓글 하나하나 다 정독 했습니다 외삼촌네께서 와이프에게 니네가 사는거다잉? 해서 와이프는 예 우리가 살께요 하고 합의 했던 거라 미처 센스가 없었나 봅니다 화장실도 안 가고 화기애애한 상태에서 바로 식사 자리가 끝나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센스가 없단 분들 그리고 잘못 없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댓글 감사 드립니다 참 어렵네요 어른들 모시고 식사 한 적 많고 제가 계산한 적도 많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당황스러워습니다
23.01.04 13:09

(IP보기클릭)112.222.***.***

순대같은년
님 잘못 없습니다.정말 피곤한 꼰대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 23.01.04 14:50 | |

(IP보기클릭)125.142.***.***

순대같은년
외삼촌이 꼰대마인드에 좀 속이 좁은사람 맞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아예 없으리란 보장은 없고 뭘 안해드려서 서운하시대...소리 여러번 들으실거에요 그건 그냥 각오하시는게 좋으실듯 | 23.01.04 23:15 | |

(IP보기클릭)218.152.***.***

덕분에 새로운거 배워갑니다.
23.01.04 13:12

(IP보기클릭)121.150.***.***

정말 피곤한 나라임
23.01.04 13:12

(IP보기클릭)220.123.***.***

어디 또래랑 먹는것도 아니고 결제건이 깔끔히 이야기되었다는건 결제 완료상태입니다
23.01.04 13:16

(IP보기클릭)124.216.***.***

보통 그런자리에선 화장실 가는척 하면서 중간에 가서 미리 계산 해놓죠
23.01.04 13:47

(IP보기클릭)58.140.***.***

10초도 못참는 어른이 이상하게 보이는 내가 이상한가 보다
23.01.04 14:01

(IP보기클릭)14.52.***.***

엄마는우주인
지금은 님이 정상인데 나이를 먹으면 시야가 좀 달라짐. 나이를 먹으면 외모스킨만 변하는게 아니라 시간에 대한 개념도 바뀜. 젊은 사람이 10 초라고 생각하는게 늙은 사람은 20초, 30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음. 쉬는 날에 사람 모이는데 함 가보셈. 그럼 연세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릴 거임. 일부러 천천히 걷는게 아닌데도 느림. 그럼 그 사람의 머리 속에는 본인이 느리다고 생각할지 본인은 정상인데, 세상이 빠르다고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면 됨. | 23.01.04 14:18 | |

(IP보기클릭)58.140.***.***

유리탑
멍청해서 제 머리로는 잘 모르겠네요 나이가 먹고 행동이 느려지면 오히려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지 않나요? 제 경우에도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요 어르신들은 더 하시겠죠 그런 분들이 10초도 못참고 그걸로도 못참고 전화까지 하는걸로 봐서는 그냥 꼰대로 뿐이 생각이 되지 않네요 나이가 먹고 어른이 되면 아량도 생기고 하는건데 어찌 더 애처럼 행동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보이는 제가 이상한가 보네요 그냥 | 23.01.04 15:08 | |

(IP보기클릭)14.52.***.***

엄마는우주인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는건 맞는데 동시에, 체력도 줄어드니까 문제임. 젊은 사람이 대기 타는 것과 늙은 사람이 대기 타는 것은 차이가 좀 큼. 나이를 먹으면서 근력, 기력이 동시에 감소하기 때문에 약간만 시간이 지연되면 몸이 못 버티는 경우가 생김. 위 짤은 영국 여왕 장례식에서 경비병이 쓰러지는 장면인데 조롱하려는게 아니라 여왕 장례식에 동원될 정도의 경비병도 노화 앞에서는 자기 몸 조차도 지탱하지 못함. 저런 상황에서 '조금 만 더 기다리세요'는 젊은 사람의 기다림 과는 차이가 있음. | 23.01.04 15:15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아니 뭔ㅋㅋㅋㅋ30대중반이고 외삼촌이면 해봐야 환갑정도실텐데 평소에 지병이 있으신게 아닌이상 저거 잠깐 10초를 못 기다린답니까?ㅋㅋㅋㅋㅋㅋ 저거 10초 기다리는건 힘든 양반이, 저런걸로 딸같은 조카한테 전화해서 잔소리할 기운은 있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18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아....쓰고보니 고민게시판 공식 어그로 그 유리탑 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18 | |

(IP보기클릭)14.52.***.***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핵주먹 타이슨 근황. 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어. 타이슨 나이 56세. 그러니까 맨 처음에 100 명이 있으면 100 명 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지병이 있다고 해도 그걸 여기저기 이야기 하는 사람 드물어요. 님도 님 단점 여기저기 이야기 하고 다니지 않자나요. 보통은 지병이 있어도 꾹꾹 숨깁니다. 그걸 까발리는 사람은 에티켓이 없는 거구요. | 23.01.04 15:21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아니 무슨 10초 참는걸 타이슨을 데려와서 설명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초도 못 참고, 나가서 바람 한번 쐬는것도 힘들거 같으면 거 식당까지는 어떻게 뭐 기어서 왔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22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그거 10초 못있을 체력이면 그냥 집에 누워계시라고 하세요ㅎ | 23.01.04 15:23 | |

(IP보기클릭)14.52.***.***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님이 쓴 댓글 프린트 잘 해서 몇 년 후에 꺼내보세요. 위에 쓰러진 경비원은 몇 초를 못 버텨서 쓰러졌겠습니까. 쓰러질 거 같으면 사람을 부르거나 잠깐 걸어 나가면 되지. | 23.01.04 15:25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초를 못 기다리고 그걸 딸같은 조카한테 꼰지르는 개 꼰대가 되보기 전에는 몇십년후에 꺼내봐도 이해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 무슨 누가보면 요즘 환갑되면 죄다 죽을날 받아놓고 시한부라도 되는줄알겠네ㅋㅋ | 23.01.04 15:27 | |

(IP보기클릭)14.52.***.***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아뇨. 님은 이해하게 될 겁니다. 본인 스스로 알게 될거에요. 사람은 한번 태어나서, 한번 늙어보고, 한번 죽게 되기 때문에 인정하기 싫어도 스스로 알게 될 겁니다. | 23.01.04 15:30 | |

(IP보기클릭)112.222.***.***

유리탑
역시 고민게시판 공식 어그로 다운 결론이십니다! | 23.01.04 15:32 | |

(IP보기클릭)121.150.***.***

유리탑
정신병자임? | 23.01.11 00:34 | |

(IP보기클릭)211.41.***.***

어르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이야기기이 있는거군요 참고해둬야겠습니다
23.01.04 14:05

(IP보기클릭)121.138.***.***

정말 피곤한 나라임 회사 공적인 자리도 아니고 앞으로 가족 될 사람들끼리 식사 자리인데 이렇게 까지 해야함? 막말로 와이프 분이 외삼촌 내외께 식사 대접한다고 했을때 미리 계산 안해놓고 그러면 못마땅하고 뭐라 했을까 싶네요 그냥 남이니 사사건건 고깝게 보는거죠 그렇게 꼰대 문화 싫어하면서 이런건 또 적극 수용들 하시네;;;
23.01.04 14:34

(IP보기클릭)122.44.***.***

구시대적 마인드니 뭐니 하지만 구시대적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면 말그대로 구시대적으로 맞춰줘야죠~ 직장생활을 해도 내가 모시는 상사한테 맞춰야지 내 맘대로 할수 없지 않습니까... 앞으로 안볼사람이라면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결혼을 앞둔 사이의 부모님이면 간이고 쓸개고 빼주지는 않더라도 모션은 해야죠...
23.01.04 14:35

(IP보기클릭)17.92.***.***

10초냐 2-3분이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0.1초도 기다릴 필요 없이 계산을 식사 중간에 미리 살짝 자리 비우거나 종업원을 불러서 끝내 놓고 바로 나가는 그런 것을 원하셨던 걸 거에요. 근데 이걸 굳이 뭐라고 한마디 하실 필요까지 있었나 싶네요. 좀 많이 피곤하네요.
23.01.04 14:51

(IP보기클릭)112.222.***.***

솔직히 제 상식으로는....어차피 님이 계산하기로 합의된 상태고 님 말대로 일부러 어그적어그적 시간끄느것도 아니고 옷 입는 잠깐 1분 미만의 시간인데도 저런거면 삼촌분이 개씹꼰대이고, 거기서 그냥 기분 좀 상하고 만거면 몰라도 와이프한테 꼰지르는 부분에서 개씹꼰대 + 개진상으로 보입니다. 보통 저러면 그냥 삼촌은 나가서 바람 한번 쐬고 있고 하면 될것을 뭐 그리 피곤하고 어렵게 사는지..... 저도 결혼도 했고, 회사도 다니고 있고 저번주에도 처가댁 모시고 식사도 다녀오고 했지만....일어서서 자연스럽게 장인,장모님은 잘먹었네 김서방 하고 나가셔서 신발신고 옷매무새 한번 정리하시고 저랑 와이프는 뭐 놓고간건 없나 뒷정리 한번하고 나가면서 계산하고 그랬습니다. 참....세상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23.01.04 14:52

(IP보기클릭)112.222.***.***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근데 보통 저런데서 굳이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그러나요?뒷사람이 계산하기로 한거면 그냥 나가면 되는것을....님이 센스 없는게 아니라 삼촌분이 더 센스없고 이상하네요. | 23.01.04 14:53 | |

(IP보기클릭)49.169.***.***

이번엔 잘못했다 치고 걍 담부터 가능한 안 보는게 좋겠네요. 뭐 대단한 잘못했다고 서로 불편하게 만들면 왕래가 끊기는 거지.... 어른도 센스없으면 자기가 받을 사랑 자기가 깎아먹는 겁니다. 괜히 기죽지마시고 본인이 갑이라고 생각하세요.
23.01.04 15:04

(IP보기클릭)221.141.***.***

와이프분 따님같이 키우신분이면 자기 딸 같은 아이 보내는건데 배우자 될 사람이 더 좋은사람이길 기대하는게 부모된 입장에서의 욕심이었겟죠 그리고 미리 계산하고 이러는건 세대차이인거고 가치관의 차이인걸거에요 서로가 서로의 가치관을 맞대고 서로 이해하고 융화하는게 결혼이고 가족간의 결합인걸요 가족에 모셔야할 어른들이 더 생기는거니 그분들과도 소통하고 이해가 필요한거죠
23.01.04 15:08

(IP보기클릭)58.150.***.***

저라면 앞으로 하는거 봐서 연끊을 생각하겠네요 어이가 없어서...ㅎㅎ
23.01.04 15:16

(IP보기클릭)121.66.***.***

미리 했으면 센스있단 소리를 들을 순 있지만, 하지 않았다고 예의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일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마치 술을 따를 땐 상표를 가려야 한다거나, 건배할 때 윗사람보다 술잔을 낮게 부딪혀야 한다는 등 정도의 행동들 처럼요. 외삼촌분이 중요시 생각한다고 하니 다음에 조심해야겠다 하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23.01.04 15:21

(IP보기클릭)121.65.***.***

나만없어 야옹이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외삼촌분이 아무래도 친자식처럼 키원지만 친부가 아니니 뭔가 사위될사람이 모든부분에서 좀더 더 완벽했으면 하는 욕심에 더 그런게 있을꺼같네요 | 23.01.04 17:59 | |

(IP보기클릭)117.123.***.***

나만없어 야옹이
저도 같은 생각. 차후엔 다음 날 조용히 작성자 분께 웃으며 이게 좀 서운했다 말할 수 있을 수 있게 좀 더 가까워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3.01.10 23:11 | |

(IP보기클릭)211.33.***.***

님이 이상한거 아니고 잘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삼촌분께서 꼰대인거지 근데 뭐 이혼할거 아니니 감정적으로 누구한테 표출할 필요도 없고 그냥 '그러신분이구나. 다음부터 빨리빨리 잘 해야겠다' 라고 태도하심이 가족과 친인척 평화에 도움이 되겠지요
23.01.04 15:33

(IP보기클릭)121.160.***.***

미리 계산했다면 센스 있었겠지만 10초 늦었다고 예의를 따질건 아니라고 보는데.. 식사하기전에 오늘은 제가 대접할테니 편하세 드세요 하던가 다 먹었으면 제가 계산할테니까 편하게 나가계세요 라고 하세요.
23.01.04 16:01

(IP보기클릭)203.230.***.***

여기있으신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대접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결재를 해야된다. 그게 예의다. 라는 말을 많이 하시길래 한 마디만 해보자면. 이분들의 말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예의란 나만 지키는게 아니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예의란 상호적입니다. 이 예의라는 것들 중 일부는 노인공경이나 웃어른을 공경하라 상급자를 잘 모셔라 등의 형태로 구전되어오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상대방도 나에게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것이고, 이것에는 앞뒤의 순서라는게 없다는 점입니다. 인간이 잘못한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나에게도 다양한 사정과 문제가 있는 것이기에 언제든지 잘못과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인간이라는 생물이니까요. 그러한 부분에서 당연하게 상대방 역시 나를 배려하고 인내하거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본인 스스로도 먼저 예의를 차려야하고, 나 스스로 상대방의 자잘못은 너그러이 넘어가야된다는 것, 그래야 상대방의 예의를 받을 상황이 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맞겠으나 앞뒤의 순서는 없고, 둘다 상호적입니다. 결국 웃어른이건 노인이건, 상급자건 먼저 예의를 차리는 사람은 없고, 그저 서로가 서로에게 예의를 차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즉 나도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의도적으로 못된 짓을 한게 아니라면 주눅드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글쓴이 분의 말은 내가 잘못한게 있을까요? 였죠. 앞서 미리 계산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삼촌분께서는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이건 '잘못'보다는 글쓴이의 '실수' 또는 배려적인 문제이죠. 만약 이 행동에 대해서 삼촌분이 마음이 안좋아지셨다면 사과하심이 좋습니다. 내가 뭔가 실수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와이프 분이 지적한게 만약 삼촌분을 통해서 넘어온거라면 사실 삼촌분 역시 예의적인 측면이 부족한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미리 계산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당황할 이유는 크게 없었기 때문이죠. 몰래 속닥인다는것은 예의가 있는듯 하면서도 상황과 경우에 따라서는 예의가 없는 행위이기도 하니까요. 단순한 실수임에 분명한 것을 지적하는 것은 누가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와이프분이 그냥 삼촌의 마음을 짐작하건데의 이야기라면 와이프분의 오해를 푸는 선에서 해결을 봐야하는 문제가 되겠죠. 엄청 크게 신경 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미리 계산을 했어야 됐는데 못했다. 정도의 사과는 전달해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좋겠죠. 그러나 상대방이 엄청나게 예의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다시금 관계를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나싶습니다. 다시 말했다시피 스스로도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니까요.
23.01.04 16:05

(IP보기클릭)125.242.***.***

그 삼촌이란 분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천천히 일어나서 가셨으면 될 것을.... 뭐가 바쁘다고 먼저 카운터까지 가셨는지... 그게 뭐라고 조카한데 또 뭐라하고 참...
23.01.04 16:21

(IP보기클릭)221.146.***.***

유교사상에 쩌들은 꼰대들 많네...
23.01.04 16:33

(IP보기클릭)221.149.***.***

40년 넘게 살면서 겪어본 '~~하는게 예의가 아니다....' 이런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은 부모나 형제자매가 아닌 이상 99%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23.01.04 18:17

(IP보기클릭)61.42.***.***

일단 윗 댓처럼 저도 40넘게 살아보니 윗댓에 공감합니다. 다만 이경우도 얻어 먹은 주제에 뒷담화라니요. 그 자체로 이미 나는 예의 없는 놈이라고 광고한 겁니다. 상종할 가치가 없는 인물입니다. 어자피 와이프 외삼촌이면 먼나라 사람인데, 그냥 앞으로 상종하지 마세요.
23.01.04 18:31

(IP보기클릭)14.35.***.***

내용 보니 딱히 욕먹은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서 물어본거 같은데 글쓴이가 지레 분기탱천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와이프가 의미전달을 잘못했든가... 부모뻘이면 앞으로 무시하고 지낼 사이도 아닌데 적당히 걸러서 전달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23.01.04 18:42

(IP보기클릭)118.216.***.***

서운하게 생각할수 있다고 쳐도 그걸 주둥이로 내뱉는 거야 말로 예의가 아니지
23.01.04 19:26

(IP보기클릭)220.76.***.***

관례 어쩌구 하는 소리 다 신경 끄세요 불필요한 옛 문화를 강요하는게 꼰이고 밥 얻어먹고 뒷담하는건 예의가 없는겁니다
23.01.04 19:30

(IP보기클릭)182.210.***.***

요즘 같은 세상에 먼저 결제안해놨다고 센스가 있네 없네 들을 세상은 아닌듯 합니다 계속 뭔가 해주고도 아쉬운소리를 하나씩 덧붙이는 스타일이면 최대한 거리를 두고사는걸 추천합니다
23.01.04 19:30

(IP보기클릭)221.163.***.***

식비로 또 하나 거를 사람을 걸렀으니 오히려 좋아.
23.01.04 19:31

(IP보기클릭)36.38.***.***

억울하시겠지만.... 그런 경우 나가기전에 걸리적거리는거 없이 미리, 몰래 계산하도록 하는게 관례긴 합니다. 근데 그걸 또 말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긴 한데 외삼촌분도 별로네요.
23.01.04 19:38

(IP보기클릭)112.147.***.***

어른들이 조금 쫌스러우시네요. 10초든 20초든 좀 늦게나오면 어때요. 그냥 나오는 사람 기다리면서 네 남자친구 사람이 괜찮은거같다..이런이야기하거나 서로 안부 물어보면서 너 이제 다 컸네 남자친구도 데려오고...벌써 네가 시집갈때가 되었다니 잘된일이긴한데 이러면서 사담좀 나누면 되는건데요. 그게 죄송할일 아닙니다. 그냥 그 분들이 좀 유두리도 없고 좀 막힌분같습니다. 외삼촌이 그런말 할수 있는데 그걸또 쪼르르 와서는 남친에게 전달하는 분도 문제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고가 생기는거에요. 그럴때는 삼촌 죄송해요. 울오빠가 센스는 좀 그렇긴한데 사람은 착해요. 제가 더 잘할게요~ 이러면될일이거든요. 근데 그걸와서는 오빠 잘못했어 이러면 지금부터 둘중하나 죽을때까지 싸우라는 겁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이나 중간에서 말 전하면서 서로 감정상하게 하는겁니다. 결혼직전이라면 파토낼건아니지만 예비 신부에게 이부분에 대해서 서로 대화해야합니다. 이게 예의없는일 아니에요. 그 어른들이 유두리없고 꽉막힌거고 그리고 적어도 배우자라면 내편을 들어줘야지 그자리에서 어른들 눈치보고 있으면 진짜 작성자님 나쁜사람되는거에요. 어차피 어른들 앞에서 철없이 굴어도 진짜 죽을죄 아니면 아이고 이놈들 아주 연애로 눈뒤집어졌네..하이고 이러고말지 그거가지고 죽자고 어디 감히 으르신앞에서!!이렇게 안합니다. 애초부터 어른들앞에서 싸가지 잘 챙겨서 아닌건 아닌거같다고 할말해야합니다. 할말못하고 끙끙거리다가 나중에 내가 뭐라고 했나?자네가 혼자 끙끙대놓고..이렇게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겁니다. 결혼하려면 지혜로워야합니다. 저희어머니가 늘 지혜로워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하면서 내 배우자를 존중하고 자잘못을 탓하기전에 이 상황을 가장 좋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 이 분위기를 풀수 있는 방법부터 고민해야지 아 우리 오빠 잘못했네 오빠 왜그랬어 예의가 없는거야 그거 이러면 안되겠지요. 근데 작성자님 가족끼리는 계산이 좀 늦어도 되긴하지만... 거래처 접대하실때는 늦지마시고 좀 빠릿빠릿 먼저 나가셔야합니다. 눈치는 좀 보시긴해야해요. 여기서 여친분 나쁜여자라는거 아니니 두분 대화로 잘 푸셔야할거같습니다. 결혼후에도 이런식으로 말옮기고 서로 자잘못 지적하면 결혼생활 지옥되는거 순식간입니다.
23.01.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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