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우울증이 있고, 꿈도 없는 상태.
근처 지인이
"환경을 바꿔봐라"
"가장 좋은건 여행을 떠나보는 방법이다"
라고 했고, 뭐라도 바뀌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환경을 바꿔보고 싶기에
무작정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저는 24년 평생 집돌이,집순이타입이라...
숙소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또 어딜 가야 할 것이며
소지품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편도 아니고요.
첫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사실 첫 여행인지라 당일치기도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당일치기...는 여행이 아닌거겠죠?
솔직한 마음으로는 2~3박보다는 당일치기를 자주 해볼까 했습니다만
환경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 나에 대한 것을 좀 더 생각하고 싶은 마음에 가는 여행인지라
그보다는 2~3박의 여행이 나을것 같더라고요. (막 1주일, 한 달 정도의 여행은 제게는 (현재로서는) 힘들다고 보고..)
굳이 무언가를 찾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치유한다는 생각으로 가는 여행이기도 해서
여행하는 즐길거리(?)가 있는 곳도 좋습니다.
여행 초짜에게 여행에 대한 팁을 조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음...그리고 첫 여행인지라 걱정되서... 혼자가 아니라 가족끼리 갈까 고민해봤는데
혼자가 아닌 여행은 별로 소용이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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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별 거 없습니다 거창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정 겁이 나시면... 버스나 지하철 한 두 세 정거장 거리를 자주 다니지 않는 방향으로 걸어 가보세요~ 그러다 해가 떨어지면 주변에 보이는 데로 숙소 잡으시고 거기서 하루 정도 주무셔 보세요(중간에 배 고프면 잘 모르는 식당 가서 식사도 하시구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숙소 잡는 것도 주변 2~3 군데 정도는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도 해 보세요 (저렴한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생소한 곳에서 잠을 자는 것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다음 날 언제 일어나시고 체크 아웃을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나가게 되면..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지만(같은 동네니까요..^^;;).. 만약에 잠자리가 바뀌어서 글쓴님의 평소 기상 시간과 다른 시간에 일어나시면 더 좋겠지만.. 평소와 다른 분위기.. 평소와 다른 사람들.. 충분히 느끼실 수 있어요~!! 사실 거창하게 생소한 곳을 여행하면저 새롭고 좋은 기억을 쌓는 것도 좋지만.. 주변이지만.. 조금만 벗어나고.. 시간만 바뀌어도 달라지는 풍경들이 너무 많아요.. 어쩌면 늘 똑같고 당연하게 생각하셨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글쓴님을 더 먼 곳으로 자신있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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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휴가때 처음 혼자서 여행 해봤습니다. 저도 첨엔 혼자서 갈라니까 꺼려지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인터넷에 혼자 여행 하셨던 분들 글 많으니까 참조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집돌이인데..이번 여행 가서 혼자 걷고 혼자 맛집 가서 음식먹고 구경하고 해봤습니다. 맨날 주말에 잠만 자고 게임만 하다가 주말다가고 기억에 남는것도 없었는데, 앞으로는 친구든 혼자가든 여행은 많이 해봐야겠다고 느꼈어용.
(IP보기클릭)182.225.***.***
여행을 안가보셨으면 여행의 목적을 정해야합니다. 관광지,먹방,휴양,유흥중 선택해서 각 목적에 맞는 여행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휴양지를 좋아합니다. 먹고자고놀고 먹고자고놀고..여기서 논다라는건 술마시고 놀고 춤추고 클럽가고가 아니고 정말 놉니다. 주로 바닷가 좋아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많이놉니다. 물놀이하다가 룸에 들어와서 자고....식당가에서 치킨먹고....놀고먹고 자고...휴식을 취합니다. 여행을 가는 의미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여행에서 편안하고 내가 어떤것을 이루었다...생각이 드는편이 좋은데요. 아무준비 아무런 목적없이 그냥 다녀오면...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가고 재미도 없고 어딜갈지도 모르고... 어리버리 그냥 가서 잠만자고 밤바다 띡한번 보고 오고 뭐 그래요. 고기는 먹어본놈이 고기맛을 더 잘안다고합니다. 밥한술에 배부르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다니다보면 내게 맞는 여행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여행별거없어요....동네 큰 도서관가서 공부하는사람들 틈에서 책도보고 커피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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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도 나쁘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일단 돈만 내면 숙소 밥 여기저기 구경 다 시켜주니까요 일정 맞춰서 잘 움직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패키지 여행이 기본적으로 단체 여행이다 보니깐 최소 한두번은 사람들하고 대화도 필수적으로 나누게 되고요 그리고 국외같은 경우에는 패키지 여행을 인솔하는 가이드들이 자기 개인번호 주는걸 주저 하지 않습니다 가족단위나 모임 혹은 개인 여행 가이드도 진행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괜찮은 가이드 만나셔서 연락처 소지하시면 다음 여행때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얻을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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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보고! 싶은지를 우선 정하세요. 산,강,계곡,바다,도시,맛집 등 주제를 정하고 바다가 보고싶으면 동쪽 해안가 도시들중 하나 정해서 네이버에 본인 사는지역 시외버스 터미널 검색해서 차 출반시간 미리 검색해서 맞춰 가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피부 다 타서 껍질 벗겨져요. 동네 화장품가게 가서 썬크림 하나 사서 두시간마다 발라주세요. 챙 넓은 모자도 사서 써야 얼굴 안탑니다. 해당도시 버스타고 가서 맛집 검색해서 먹으러 다녀도 보고. 사람들 뭐하고들 사나 구경하세요. 개인적으론 동해바다쪽 걸어다니면 힐링 되더라구요. 요즘같은 휴가철엔 바닷가쪽 모텔은 비싸서 텐트 가지고 다니면서 숙박비 줄여서 길~~게 여행다녀보라고 하고싶은데.. 가방이 무거워지면 여행이 아니라 행군이 되기때문에 추천은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숙박비를 줄일수 있는지가 여행기간을 얼마나 늘릴수 있느냐 입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 한 이틀 여행하면 지겹더라구욛. ㅋㅋ 집 막 그리워지고. 빨리가서 컴퓨터 하고싶고. 가방 가볍게해서 한번 어디라도 떠나보세요. 여행체질 아닌사람은 그 좋다는 여행도 오래 못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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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안가보셨으면 여행의 목적을 정해야합니다. 관광지,먹방,휴양,유흥중 선택해서 각 목적에 맞는 여행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휴양지를 좋아합니다. 먹고자고놀고 먹고자고놀고..여기서 논다라는건 술마시고 놀고 춤추고 클럽가고가 아니고 정말 놉니다. 주로 바닷가 좋아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많이놉니다. 물놀이하다가 룸에 들어와서 자고....식당가에서 치킨먹고....놀고먹고 자고...휴식을 취합니다. 여행을 가는 의미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여행에서 편안하고 내가 어떤것을 이루었다...생각이 드는편이 좋은데요. 아무준비 아무런 목적없이 그냥 다녀오면...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가고 재미도 없고 어딜갈지도 모르고... 어리버리 그냥 가서 잠만자고 밤바다 띡한번 보고 오고 뭐 그래요. 고기는 먹어본놈이 고기맛을 더 잘안다고합니다. 밥한술에 배부르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다니다보면 내게 맞는 여행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여행별거없어요....동네 큰 도서관가서 공부하는사람들 틈에서 책도보고 커피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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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휴가때 처음 혼자서 여행 해봤습니다. 저도 첨엔 혼자서 갈라니까 꺼려지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인터넷에 혼자 여행 하셨던 분들 글 많으니까 참조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집돌이인데..이번 여행 가서 혼자 걷고 혼자 맛집 가서 음식먹고 구경하고 해봤습니다. 맨날 주말에 잠만 자고 게임만 하다가 주말다가고 기억에 남는것도 없었는데, 앞으로는 친구든 혼자가든 여행은 많이 해봐야겠다고 느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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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도 나쁘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일단 돈만 내면 숙소 밥 여기저기 구경 다 시켜주니까요 일정 맞춰서 잘 움직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패키지 여행이 기본적으로 단체 여행이다 보니깐 최소 한두번은 사람들하고 대화도 필수적으로 나누게 되고요 그리고 국외같은 경우에는 패키지 여행을 인솔하는 가이드들이 자기 개인번호 주는걸 주저 하지 않습니다 가족단위나 모임 혹은 개인 여행 가이드도 진행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괜찮은 가이드 만나셔서 연락처 소지하시면 다음 여행때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얻을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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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별 거 없습니다 거창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정 겁이 나시면... 버스나 지하철 한 두 세 정거장 거리를 자주 다니지 않는 방향으로 걸어 가보세요~ 그러다 해가 떨어지면 주변에 보이는 데로 숙소 잡으시고 거기서 하루 정도 주무셔 보세요(중간에 배 고프면 잘 모르는 식당 가서 식사도 하시구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숙소 잡는 것도 주변 2~3 군데 정도는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도 해 보세요 (저렴한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생소한 곳에서 잠을 자는 것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다음 날 언제 일어나시고 체크 아웃을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나가게 되면..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지만(같은 동네니까요..^^;;).. 만약에 잠자리가 바뀌어서 글쓴님의 평소 기상 시간과 다른 시간에 일어나시면 더 좋겠지만.. 평소와 다른 분위기.. 평소와 다른 사람들.. 충분히 느끼실 수 있어요~!! 사실 거창하게 생소한 곳을 여행하면저 새롭고 좋은 기억을 쌓는 것도 좋지만.. 주변이지만.. 조금만 벗어나고.. 시간만 바뀌어도 달라지는 풍경들이 너무 많아요.. 어쩌면 늘 똑같고 당연하게 생각하셨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글쓴님을 더 먼 곳으로 자신있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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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보고! 싶은지를 우선 정하세요. 산,강,계곡,바다,도시,맛집 등 주제를 정하고 바다가 보고싶으면 동쪽 해안가 도시들중 하나 정해서 네이버에 본인 사는지역 시외버스 터미널 검색해서 차 출반시간 미리 검색해서 맞춰 가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피부 다 타서 껍질 벗겨져요. 동네 화장품가게 가서 썬크림 하나 사서 두시간마다 발라주세요. 챙 넓은 모자도 사서 써야 얼굴 안탑니다. 해당도시 버스타고 가서 맛집 검색해서 먹으러 다녀도 보고. 사람들 뭐하고들 사나 구경하세요. 개인적으론 동해바다쪽 걸어다니면 힐링 되더라구요. 요즘같은 휴가철엔 바닷가쪽 모텔은 비싸서 텐트 가지고 다니면서 숙박비 줄여서 길~~게 여행다녀보라고 하고싶은데.. 가방이 무거워지면 여행이 아니라 행군이 되기때문에 추천은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숙박비를 줄일수 있는지가 여행기간을 얼마나 늘릴수 있느냐 입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 한 이틀 여행하면 지겹더라구욛. ㅋㅋ 집 막 그리워지고. 빨리가서 컴퓨터 하고싶고. 가방 가볍게해서 한번 어디라도 떠나보세요. 여행체질 아닌사람은 그 좋다는 여행도 오래 못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