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곧 졸업예정이며 (8월 졸업예정) 서울 성동구 소재 H대 공대를 다녔습니다.
졸업은 한학기 미뤄서 코스모스 졸업이고, 취업진로 알아본다 하긴 했는데 특별히 결과가 나온게 없네요.
전공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대세가 바뀌고 있는 상태에 (몇년전 반도체 호황부터 지금 일본 수출규제까지)
또 저는 세부전공으로는 전자소재쪽보다 기계파괴쪽을 더 중점으로 공부했었습니다.
문제는 저의 아버지가 현재 제조업 소기업을 운영중이십니다. 직원인 30명 남짓하고, 주로 유럽,미국에 수출하는 제품이고 CNC 관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던게....어차피 제 전공도 관련이 있고, 다른데 취직을 하더라도 평생직장이 아닌 이상 결국 가업?인 저희 공장에서 일하게 될 것 같고,
열심히 취업활동 뛰어서 취직하게 되는 곳보다는 페이가 좀 적기야 하겠지만, 월에 백 이상 차이나는게 아닌 이상 돈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8월 휴가시즌 끝나고 나서부터 아버지 회사에 출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회사도 지금 R&D 관련 직종이 좀 필요한 시점이라 아버지는 환영하는 입장이구요.
근데 어머니는 그런 작은 회사 말고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은 가야되지않냐, 돈 들여서 보낸 학교 밸류가 아깝다고 뭐라 하십니다.
사실 근데 요즘 학벌 인플레이션 때문에 전공 관련 일은 석박사 이상은 되야 화이트칼라로 일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지금 와서 대학원을 가네 마네 하는건 시기도 늦은것같고 또 적절한 대학원 찾기도 쉽지 않은 시점입니다.
정말 어머니 말대로 시간을 더 들이더라도 좀 더 규모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버지 가업을 물려받는다 가정하여서 지금부터 아버지 사업에 임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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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시니 어머님 말씀 대로 조금 더 이곳저곳 도전해보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하다보면 같은 직종이라도 회사마다 프로세스의 차이가 다른 부분이라거나 배울만한 직장사람이나 인간적으로 혐오할만한 직장사람 등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 쌓고 본인 스스로 무언가 판단할 레벨이 되실때 들어가시는게 아버님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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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머니 의견이 좋은거 같아요. 나이도 어리시니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도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큰 규모의 기업에 들어가서 얻게되는 경험들이 솔직히 나쁜 것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회사를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배울만한 것도 꽤 있었거든요. 나중에 가업을 물려받으셔서 경영을 하게 되시더라도 여기저기서 얻은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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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관련직종으로 큰 회사에서 경험쌓고 가는것도 좋다고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업무방식 차이로 부모님하고 불화를 겪거나 괜히 다른사업한다고 잘되는 가업두고 엄한데 들쑤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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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회사에서 일배우다가 아버지께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제조쪽이고 수출도 한다고하면 cnc관련 다른 중견기업 들어가기는 어렵나요. 아무래도 일단 좀 큰회사에서 일해보고 아버님 회사로 차후 이직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저희는 중소기업인데 일단 중소기업에서 부족한게 인재거든요. 일단 기초적인 부분에서는 작성자님이 확실히 인재일수 있는데 거기에 경력을 더 보탠다면 아버님께 더 큰 힘이 될수있습니다. 좀더 큰회사 다니면서 인맥도 쌓으시고 그뒤에 아버님 회사로 들어가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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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꽤 좋아서 벌써부터 가업을 물려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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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꽤 좋아서 벌써부터 가업을 물려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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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시니 어머님 말씀 대로 조금 더 이곳저곳 도전해보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하다보면 같은 직종이라도 회사마다 프로세스의 차이가 다른 부분이라거나 배울만한 직장사람이나 인간적으로 혐오할만한 직장사람 등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 쌓고 본인 스스로 무언가 판단할 레벨이 되실때 들어가시는게 아버님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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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관련직종으로 큰 회사에서 경험쌓고 가는것도 좋다고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업무방식 차이로 부모님하고 불화를 겪거나 괜히 다른사업한다고 잘되는 가업두고 엄한데 들쑤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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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머니 의견이 좋은거 같아요. 나이도 어리시니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도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큰 규모의 기업에 들어가서 얻게되는 경험들이 솔직히 나쁜 것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회사를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배울만한 것도 꽤 있었거든요. 나중에 가업을 물려받으셔서 경영을 하게 되시더라도 여기저기서 얻은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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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 19.07.18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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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회사에서 일배우다가 아버지께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제조쪽이고 수출도 한다고하면 cnc관련 다른 중견기업 들어가기는 어렵나요. 아무래도 일단 좀 큰회사에서 일해보고 아버님 회사로 차후 이직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저희는 중소기업인데 일단 중소기업에서 부족한게 인재거든요. 일단 기초적인 부분에서는 작성자님이 확실히 인재일수 있는데 거기에 경력을 더 보탠다면 아버님께 더 큰 힘이 될수있습니다. 좀더 큰회사 다니면서 인맥도 쌓으시고 그뒤에 아버님 회사로 들어가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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