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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일본 회사 퇴사하려고 합니다. [50]





[광고]

나이 28에 일본 IT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제 1개월 반 정도 되어갑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이상 못 다니겠습니다.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야되고

6시 퇴근하고 집에가면 8시

저녁먹고 씻고나면 9시~9시 반

다음날 출근하려면 못해고 11시 이전엔 자야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제가 어떻게 회사를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그다음,

입사하자마자 비즈니스 매너는 그렇다쳐도

기술면으로는 책 한권 던져놓고 니 알아 하세요.

게다가 그 책은 제 것이 아니라서 회사에서만 공부해야됩니다.

 

신졸이라 몇달이나 기다려가지고 들어간 회사인데

정말 기대이하였습니다.

게다가 자격증 공부도 하라고 하니

몸도 정신도 날아갈대로 다 날아갔습니다.

 

1달 지나고나니 직원들의 태도도 많이 바뀌었구요.

180도 다르게 대하는거보고 소름이 돋더군요.

말하는 것 부터가 다르더군요.

대놓고 뒷담도 까고... 다 알아듣고 있는데...

 

기대치에 부응못하면 집세,공과금 지원 끊는 등으로

대놓고 말만 안했지 그만두라고 압박도 준다고하더군요. 

 

월급날은 20일인데

이번달 20일이 첫 월급입니다.

20만엔에서

세금, 집세, 공과금 다 빠지고 받을 돈이 얼마일까 생각을 하니

회의감, 자괴감만 듭니다.

 

이번으로

제가 IT관련 일을 할 자신도 없어져버렸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거구요.

한국으로 가도 IT는 안 갈려 합니다.

 

지금은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도 이제 엄두도 안나구요.

 

그만둘 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려고 합니다.

일 둘째치고 제 몸이 못 버티겠네요.

내일 당장 퇴사한다고 말하려구요.


퇴사할때 필요한 것(재직증명서 등), 절차는 어떻는지, 절차 밟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젠 울고 싶어도 울 힘도 없네요...



댓글 | 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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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놨더니 기초도 없는 수준미달이라서 회사에서 까이고 있단 소리인 거죠? 노력하기 보다 회피를 선택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나가요. 나가주는게 서로한테 좋은겁니다.
19.07.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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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라고 다를것 같진 않은데...
19.07.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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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일본 개발사 3년차입니다. 몇가지 적어드릴게 있군요. 1. 기술면 공부는, 제가 다른사람한테 알려줄때 매번 전달하고, 신입한테 매번 기대하는 내용인데. 책같은거 던져주고 알아서 공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거 이상의 교육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시퇴근 하는거 자체가 기쁜 IT개발사 환경에서 누군가가 옆에 붙어서 교육당담을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딜 가나, 당신이 공부하면서 업무를 한 후, 그 수준을 당담자가 체크를 하고, 시간이 있다면 이러저러하게 고쳐주는게 좋다는 즉 리뷰 해주는게 다입니다.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면 IT개발사는 취직 불가입니다. 2. 20만엔이면 신입으로서 평범합니다. 외국이니까 1.5배는 더 받아야 한다??? 누군가는 그딴 환상을 말합니다만, 외국에 취직한 "평범한 신입"아닙니까. 일본 어디에서도 평범한 신입한테 20만엔을 크게 웃도는 금액을 주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변호사 등등의 특수한 직업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어디 공장같은, 일본 내국인도 취직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제활성을 담당하는 그런 회사의 기술자로서 신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저희 회사의 10년이상 경력 영업직보다 많이 받는다고 했던거같군요. 3. 출근시간은 조금 의아하군요. 18시 정상적인 퇴근을 하는 상황이면, 09시 정상 출근하는 상황 아닙니까? 5시 매우 빠른 시간에 일어나시는데, 그건 단순히 회사가 멀기 때문 아닙니까? 이거 안적혀있는데. 그게 맞다면, 매애애우우 평범한 회사 생활 하시는 겁니다. 저는 10시 출근, 19시가 정시 퇴근시간입니다. 일본에서 이거보다 적게 일하면 법적으로 하루 일한걸로 안 치는걸로 기억합니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긴 것 뿐이라면 누가 그거를 관심가져 줍니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적은것만 보면, 다른건 전부다 정상이고, 정상적인 부분에 대한 핑계가 많은걸로 보이십니다. 문제가 있는거는 동료분들이 한다는 험담이군요... 그것만은, 어떻게 커버가 안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밖에 없군요.
19.07.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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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귀국하면 뾰족한 수 있나요?
19.07.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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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만엔... 그냥 무시받고 일하느니 그냥 나오세요 일본에서 돈 벌어봐야 남지도 않습니다
19.07.07 21:03
BEST
20 만엔... 그냥 무시받고 일하느니 그냥 나오세요 일본에서 돈 벌어봐야 남지도 않습니다
19.07.07 21:03
에린하르티
정착하기위해서 이것 저것 사다보니 월급 받아도.. 네... | 19.07.07 21:28 | | |
(1255035)

222.101.***.***

그냥 근성이 모자른 것 같은데..
19.07.07 21:05
BEST
한국회사라고 다를것 같진 않은데...
19.07.07 21:09
(38132)

175.199.***.***

원래 다른 일 자리 알아보고 나온다고 하든데 다른데 일 자리 빨리 나오면 괜찮지만(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다른데 회사 잘 가면 괜찮지만 이게 잘못되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안좋은 점도 있는 부분도 있고 그렇다고 괜찮은 회사 알아보다가 세월아 내월아~ 될 수도 있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빨리 나오는게 나은듯
19.07.07 21:16
RX78GP03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라고 주변에서도 그러던데 맞는 말인가보네요 | 19.07.07 21:29 | | |
(753924)

218.144.***.***

자국 선수보다 실력이 없는 외국인 용병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 IT회사 간 선배들 보면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한국 친구들에게 미친듯이 묻고 좀 해달라고 매달려서... 어떻게든 결과를 내놓으며 버텨가더군요.
19.07.07 21:21
일본도 한국처럼 IT쪽이 신종 3D업종이죠. 일본인들도 힘들어서 안들어갈려고 해서 항상 구인난이니까 외국인들 쓰는겁니다. 월급 20만엔이면 실수령액은 16만엔 정도겠군요. 한국보다 직접세가 두배나 되죠.
19.07.07 21:2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트윜스
제일 중요한게 빠진 것 같네요 그 여부는 한국 리턴입니다. 죄송합니다. | 19.07.07 21:30 | | |
음...일단 회사가 패키지는 절대 아닌거 같은데 파견쪽 아닌가요? 참고로 한두달은 파견회사 정해질때까지 할거 없는데 돈 없는 회사명 당연히 외부교육 못 시키고 사내교육으로 돌립니다만 당연히 다들 파견 나가있어서 제대로 된 교육이 안됩니다. 뭐 이쪽은 원래 그런겁니다. 그리고 많이 블랙인 곳으로 들어간거 같은데 당연히 파견회사라 파견시켜야 하는데 솔직히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지금 쓸 수 있을지 없을지
19.07.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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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귀국하면 뾰족한 수 있나요?
19.07.07 21:31
참고로 한국리턴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한국 아이티 들어가면 씻고나면 12시 넘습니다. 원래 아이티가 이래요
19.07.07 21:32
5시반에 일어나서 9시 출근하신다는거죠? 집이랑 현장이 꽤나 머신듯.. 사실 출근길 고단한건 외노자생활에 있어서 아주 사소한 부분입니다. 한달반만에 그러시는건 그냥 IT일이 적성에 안맞으시는거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젋을때 빨리 다른길을 알아보세요.
19.07.07 21:35
(1966625)

152.165.***.***

한국이라고 IT쪽은 별반 다를건 없을겁니다. 그나마 설립한지 좀 된 회사들은 괜찮지만 스타트업은 월급 몇달씩 밀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야근은 기본으로 깔고가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9시 출근 11시 퇴근을 거의 한달 넘게 하는 회사들도 있을 지경인데 정말 괜찮은 회사를 찾아서 들어가시는거 아닌 이상 한국으로 돌아와서 IT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장미빛 생활은 아닐겁니다.
19.07.07 21:45
(4701545)

121.177.***.***

한국공장에서 일하는 베트남 애들이 님처럼 일하는데 세후 200만원정도 받습니다. 베트남 평균월급이 30만원이니까. 7배정도 받죠. 근데 외국까지가서 20만엔 받는다? 한국이랑 뭔차이가 있나요? 아니면 다른 비전이라도 있나요? 외국나갔으면 한국보다 1.5배에서 2배이상은 받아야하지 안을까요? 일이 힘들어도 돈들어오는 재미라도있으면 버틸텐데 솔직히 제가 같은입장이라면 때려칩니다..
19.07.07 21:51
퇴GAY황
그 20만엔도 세전입니다. 뗄거 다 떼이고 받았을때 무슨 기분일지 착잡합니다... | 19.07.07 21:53 | | |
퇴GAY황
도쿄여도 신입월급 20만엔 받는곳 많습니다. 보통 아이티는 초반에 외국인이 대기업 문 두드리기 힘들어서 블랙 아니면 그레이 들어가서 3년버티고 이직하는게 대다수입니다 | 19.07.07 22:05 | | |
(5160016)

121.81.***.***

퇴GAY황
외국나갔으면 한국보다 1.5배에서 2배 더 받아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주는데 없습니다... 외국에서도 그렇게 받을라면 경력 10년정도는 되야되요. 일본가면 취직잘된다 하는데 글쓴이님처럼 세전20만엔, 그보다 덜 받는데도 허다합니다. | 19.07.07 23:11 | | |
그리고 퇴직은 퇴직하겠다는 의사를 상사에게 밝히고 자필 퇴직자 쓰면 끝입니다 어차피 님 지금 정사원도 아니고 평가기간이라 사직서도 필요없을걸 같은데요
19.07.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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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놨더니 기초도 없는 수준미달이라서 회사에서 까이고 있단 소리인 거죠? 노력하기 보다 회피를 선택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나가요. 나가주는게 서로한테 좋은겁니다.
19.07.07 21:52
상식적으로 방사능 처묵 처묵 하면서... 몸고생 맘고생 하느니... 한국와서 하는게 나을듯...
19.07.07 21:57
얼마전에 우연히 본 정보인데 필리핀 현재 고수입 직업군 랭킹 순위에서 4위까지 전부 IT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평균연봉은 7000으로 적혀잇엇네요. 참고하시고 알아보시는것도
19.07.07 21:57
(62058)

150.249.***.***

저도 신졸로 직원수 30명에 들어가서 2달동안 방치상태로 지냈습니다 파견회사에 들어가서 허탈함에 3년동안 참으면서 지금은 일본에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자회사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당장은 힘드실지 몰라도 기술경험 쌓으시고 다른회사 알아보는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19.07.07 22:03
더 절망적인건 그나마 님은 1년차라 주민세 면세라는거... 내년부턴 주민세도 뜯겨서 월급 더 줄어듬....
19.07.07 22:11
IT 쪽은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트 입니다. 엄청나게 불공정한 대우(법적으로 문제될 만큼)를 받지 않는이상은 처음에 버티면서 해야지 나중에 이직도 쉽고 연봉도 올려받을수 있죠.. 초반에 잘버티는 쉽지는 않다는게 문제지만..
19.07.07 22:44
(20623)

121.141.***.***

일본은 세금이 정말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어마하게 떼가서 남는게 아무리 일해도 남는게 없다고 일본에서 일하던 한국 친구가 그러더군요. 글은 잘봤구요. 일단 무조건 때려치세요. 조건을 떠나서 작성자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어떻게든 버텨라 하는 글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무시당하고 자존심 깍아가면서 몇년일하면 정신에 병이듭니다. it쪽 일 안하면 어떻습니까? 굳이 다른 기술이나 적성이 없으면 알바라도 하면되죠. 자존심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는 순간 삶의질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19.07.07 22:49
(5160016)

121.81.***.***

세전20이면 세후 하시면 한화로 160만원받고 거기에 뭐다뭐다 해서 빠지면 남는건 100만원 될까말까일거구요. 그대로 1년지나면 주민세 플러스되면서 실 수령은 150만원 정도될겁니다. 떼가는건 엄청나게 떼갑니다. 일은 똑바로 안하고 맨날 거북이처럼 일하면서 돈받아먹는건 칼같이 빼먹는게 정말 얌체같아요. 마음을 정하신것 같으니 한국으로 돌아가시려거든 빨리 돌아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7.07 23:14
(114103)

115.21.***.***

첫직장 실수령 130만 9시 출근 새벽 2~3시 퇴근(빨리 마치면 막차) 디자인 입니다..... IT도 비슷하네요.
19.07.07 23:17
원래 it 연봉 대기업제외하고, 2천에서 시작해서 해가 지날때마다 뻥튀기 되는게 특징.. 이직할경우..
19.07.07 23:23
(971447)

112.172.***.***

작년... 일본 취업하신다고 하실 때... 많은 분들이 우려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성글을 보니.. 그때 댓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각오"라 하셨더군요... 그 각오를 다시 한번 생각 해 보시고... 추가적으로... 글 본문에 책한권 한권 던저주고 회사 물건이라 회사서만 볼 수 있다고 핑게를 대셨는데... 의지가 있으면 따로 본인이 구매를 하거나 부분 복사라도 해서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일본 회사 구성원들도 그런 적극성을 원했지 않았을까 싶네요..
19.07.07 23:29
yanwenli
회사에서만 보는것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유투브 강의 있는가 없나 찾고 구글링해서라도 공부했습니다. 근데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더군요. 하나도 모르는거라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허무함만 가득합니다. | 19.07.07 23:53 | | |
(971447)

112.172.***.***

돌진광전사
입사한 지, 1.5개월... 엄청 열심히 했다 하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입니다. 강한 각오까지 하신 일인데.. 님의 각오라는게 그 정도인건가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하시면 처음부터 "하나도 모르는 일"이 아닌 것이 있습니까? 핑게 그만 좀 대시고... 뭐가 되던간에 1년은 치열하게 하시고 허무함 운운 하시지요... | 19.07.08 00:32 | | |
(5112760)

210.183.***.***

돌진광전사
의지와 간절함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몰래 사진찍어서라도 출퇴근 시간에 공부하는게 상식 아닐까요. | 19.07.12 02:44 | | |
피카츄 배 만진다.
19.07.07 23:54
(1512132)

175.119.***.***

설계쪽 처음 일할때 세후 111만원... 지금은 월 700정도 됩니다. 원양어선 타거든요.
19.07.08 00:01
BEST
현진 일본 개발사 3년차입니다. 몇가지 적어드릴게 있군요. 1. 기술면 공부는, 제가 다른사람한테 알려줄때 매번 전달하고, 신입한테 매번 기대하는 내용인데. 책같은거 던져주고 알아서 공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거 이상의 교육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시퇴근 하는거 자체가 기쁜 IT개발사 환경에서 누군가가 옆에 붙어서 교육당담을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딜 가나, 당신이 공부하면서 업무를 한 후, 그 수준을 당담자가 체크를 하고, 시간이 있다면 이러저러하게 고쳐주는게 좋다는 즉 리뷰 해주는게 다입니다.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면 IT개발사는 취직 불가입니다. 2. 20만엔이면 신입으로서 평범합니다. 외국이니까 1.5배는 더 받아야 한다??? 누군가는 그딴 환상을 말합니다만, 외국에 취직한 "평범한 신입"아닙니까. 일본 어디에서도 평범한 신입한테 20만엔을 크게 웃도는 금액을 주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변호사 등등의 특수한 직업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어디 공장같은, 일본 내국인도 취직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제활성을 담당하는 그런 회사의 기술자로서 신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저희 회사의 10년이상 경력 영업직보다 많이 받는다고 했던거같군요. 3. 출근시간은 조금 의아하군요. 18시 정상적인 퇴근을 하는 상황이면, 09시 정상 출근하는 상황 아닙니까? 5시 매우 빠른 시간에 일어나시는데, 그건 단순히 회사가 멀기 때문 아닙니까? 이거 안적혀있는데. 그게 맞다면, 매애애우우 평범한 회사 생활 하시는 겁니다. 저는 10시 출근, 19시가 정시 퇴근시간입니다. 일본에서 이거보다 적게 일하면 법적으로 하루 일한걸로 안 치는걸로 기억합니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긴 것 뿐이라면 누가 그거를 관심가져 줍니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적은것만 보면, 다른건 전부다 정상이고, 정상적인 부분에 대한 핑계가 많은걸로 보이십니다. 문제가 있는거는 동료분들이 한다는 험담이군요... 그것만은, 어떻게 커버가 안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밖에 없군요.
19.07.08 00:13
안돼로이드
저도 3년차, 솔직히 말해서 조언에 신뢰성 넣으려고 과장해서 넣었지 사실 2년 조금 넘었네요... 제가 있는 곳은 매번 사람이 부족한데 오는사람은 적은 곳입니다. 그래서 매번 사장님이 신입 뽑는다 하면 제가 절대적으로 원하는거는, 공부할 의욕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어차피 신입한테 담당자가 장시간 붙어서 교육시켜주지 못하는 곳이 IT회사에요. 그나마 쉬운 업무를 주면서, 구글링 하면서 업무를 완수하고, 그거를 통해 프로그레밍 관련 지식을 늘려나가는 것. 그게 IT업계 신입으로서의 필요한 스텐스인데, 만약 신입이 플그밍에 재능이 없어서 업무하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만으로 플그밍 지식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칩시다. 사실 이게 평범한 사람의 2/3이 그럽니다. 근데 평범하지 않은가 그런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 구글링 하면서 필요한 IT업무 지식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누군가 옆에 붙어서 알려줘봤자 IT개발자로서의 성장은 불가능할게 뻔합니다. 저는 절대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업무시간에만 필요한 지식을 구글링 하는 정도로 개발자로서 성장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은? 업무시간에만 업무 손 잡는걸로 성장이 안될 거 같으면? 블랙기업 마인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시간을 공부하는거에 할애할 수밖에 없습니다. 업무시간에만 업무하는 것만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평범한 사원이 있고, 성장이 어려운 평범한 사원이 있습니다. 전자를 재쳐놓고, 후자를 위해 회사가 일부러 돈 더 써가면서 교육을 시켜주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불공평한 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가 여건상 불가능한 부분이죠. 불가능한 부분이지만, 저는 제 후임한테 주말이라도, 공부하고 싶으면 어울려 줄테니 반드시 말하세요... 했는데, 결국엔 취업1년후 업무가 어렵다고 때려치더군요... | 19.07.08 00:34 | | |
안돼로이드
iT업계 드가고 싶어도 각오는 되어있는데 미경험이라 부르질 않네요 저는 .. 전공은 약간 그쪽 계열인데 젠장 | 19.07.08 22:30 | | |
본인이 평가 받기엔 너무 짧은 기간인데요? 못해도 1년은 해야지 열심히 했다면 주변에서도 조금 알아줄걸요, 사람들하고 친해지는건 시간의 문제같고, 근데 그냥 나오세요. 아무리 그래도 다닐만 하다는 느낌은 받아야 정상적인 회사생활이지, 위에쓴 글 정도면 글쓴이에겐 안맞는 회사같네요.
19.07.08 00:45
처음 담근 물이 썩은물이었다. 더 좋은 기업을 찾아 이직 준비를 하는것이 옳은 선택이며 화상을 입었다고 바로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오는것은 더욱 멍청한짓임을 알아라
19.07.08 02:00
1. 초봉 20이면 일본인은 취업 안할수준의 봉급입니다. 완전 신입인 경우도 보통 연봉 300만엔 부터 생각해요. 2. 작성자분 실력을 보면 SI파견업체같은데, 이런데서 1달반 겐바 못나가고 있는건 심각한 실력미달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사람좀 구해달라는데가 이 업계라 1인분만 하면 줄서서 기다려요. 회사입장에선 그래도 어디 내보낼수 있겠지 싶어 뽑았는데 작성자분 수준이 생각 이하였던 거죠. 3. 자기 기술은 자기가 배우는겁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에요. 다들 자기 업무가 있는 사람들이고, 작성자분이 공부 못하는건 그사람들 일이 아닙니다. 4. 출퇴근 시간은 자기 몫입니다. 왕복 4시간 걸리는 출퇴근인 것 같은데, 본인이 출근시간 생각해서 이사라도 해야죠. 한국에서도 신도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게 다닙니다. 5. 뒷담까는게 들릴정도면 바로 이야기를 하세요. 본인에게 문제가 있으니 이야기가 나온다는 인식은 하고 계셔야 합니다. 일본어 실력이 그만큼 안되시는 거면 한국계 블랙기업 다니신다는 건데, 그런데에선 당연히 능력 부족한 만큼 대우도 못받습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능력도 아직 부족하고 사회생활 경험도 모자르신 것 같네요. 직장생활은 한국 가셔서 다시 도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회사에도 폐만 끼치고 한국인 이미지만 깎아먹는겁니다....
19.07.08 08:32
(935520)

203.138.***.***

일본 IT는 블랙 천지에요. 특히 한국에서 바로 취업하는 일본IT는 저런데 투성입니다 정말. 아무리봐도 현대판 '자발적징용'으로밖에 안보여요. 얼릉 그만두고 돌아오세요
19.07.08 09:38
(292596)

218.42.***.***

1달 지나고나니 직원들의 태도도 많이 바뀌었구요. 180도 다르게 대하는거보고 소름이 돋더군요. 말하는 것 부터가 다르더군요. -->일본 특유의 사람 버리는 카드 취급할때 취급이 시작된 것 같고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일본내에서 전직이라도 한 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집세,공과금 지원 끊는 등'은 좀 보통 대우가 아니긴 해요.
19.07.08 09: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임업자세요?
제가 일본회사 다니는 이유는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도 다 존대해주고 엔지니어로 대우해주는 직장문화가 좋아서입니다. 가족과 친구들 없는게 힘들긴 하지만 결혼도 했고 무엇보다 한국 직장 문화 생각하면 한국에는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 + 칼퇴 및 연봉상승률에 매우 만족합니다. | 19.07.08 10:40 | | |
집세 공과금 지원해주는 회사면 꽤 괜찮은 회사같은데 수험공부하듯이 열심히 해보세요 IT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라 뭐라 위로의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정 공부할 매력을 못느끼겠다면 그만두시는게 답입니다.
19.07.08 10:00
(4717542)

211.214.***.***

근데 한달 다니고 그런대우면 작성자가 뭔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던가 과하게 실력미달인거 아닌가;; 직원들이 이지매 시키는거야 다른사람 있던말던 자기알바아니고 인성파탄났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인이란 이유로 이제 막 들어온 사람을 그만두라고 압박할 이유가 일도 없는데
19.07.08 12:17
회사는 학원이 아니다 라는말을 많이 들었는데. 일본도 마찬가지네요. 저도 그 생활 11년 했는데 사람이 무서운게 적응하면 다닐만합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라면 어떻게든 경력 쌓을정도로 버텨보세요.
19.07.08 14:26
한국 it회사도 중규모급 회사까지는 비슷할겁니다. 사내 문화가 기술/개발 직군 위주로 돌아가는 중규모 이상의 회사라면 낫지만. 대부분의 군소it회사는 비슷비슷해요.. 그리고 신입기준으로 충분히 되니까 면접 통과하셨을텐데요. 책 회사꺼니까 회사에서만 공부가 가능하다는 말씀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책은 어차피 분기단위로 바뀌는 기술 따라갈려면 스스로 찾아서 구매해야되고, 또 기술/개발 분야가 책 만으로는 따라가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달 조금 넘은거로는 아직 퇴사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되는데요... 뭐라도 하나 업무관련 기술분야에서 목표하나 잡고 재미 붙일 때 까지 시작해보시는게 어떨지..
19.07.08 17:05
일본 대학 나오신거임? 한국대학?
19.07.08 22:32
쭉 읽어봤는데 그냥 글쓴이 근성 노력 부족이라고밖에 못하겠음... 저도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일본 IT회사 취직해서 지금까지 몇년째 일하는데 물론 첫 회사가 블랙이라 이직도 하고 했지만... 지금 글쓴이 상황은 너무나 평범한거임. 칼퇴근도 하고 있고... 집이 거리가 먼거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게 맞는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보이는데 그 상황에 자기합리화만 하는걸로 보임. 한국 간다고 나아질까? 모르겠음...
19.07.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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