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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가 싫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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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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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명쾌한 답은 독립입니다. 죽일 수도 없고 어쩌겠나요... 쓰레기같은 부모들은 죽고나서야 좀 원망이 덜해요... 그전까지는 답이 없어요.
19.06.26 16:29

(IP보기클릭)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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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립이 답;;
19.06.26 16:48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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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떨어져야 합니다.
19.06.26 18:06

(IP보기클릭)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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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예전 아버지처럼 행동하면 제 알아서 나가지 않을까요
19.06.26 20:35

(IP보기클릭)12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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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져서 독립하시고 어머니랑 사시고 아버지에 대해 접근금지 명령서 발부받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19.06.26 20:20

(IP보기클릭)211.198.***.***

상황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바꾸면됩니다. 좋으면 좋은거라고 님이 그만한 능력이 되면 다 좋은일밖에 없어집니다. 세상사가 참 그래요.. 마음에 닿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그냥 남들보다 좀 불리한정도인거에요. 어차피 단순히 남들다하는 노력만으로는 그냥 무난한정도로 밖에 살수없습니다. 환경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해도요.. 사회의 평균이라는거 생각보다 높지않습니다. 노력이라는것도 그정도선에서 결정됩니다. 간절함이라는것으로 넘어가야 뭔가 변화가 생겨요. 간절함이라는 영역에서는 지금의 환경적차이나 불리함은 그저 작은 차이일뿐입니다. 꼰대소리하는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목을 보고 들어와서 글남깁니다. 좀 다른 경우지만 많이 고통스러웠거든요.. 스트레스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를 체험했고 아직 하고있습니다. 모든방법이 없다라고 생각했을때 희망이된말이 좋으면 좋은거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간절해 지세요. 노력정도는 기본인 세상입니다. 이거 안하는사람 없어요..
19.06.26 15:28

(IP보기클릭)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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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명쾌한 답은 독립입니다. 죽일 수도 없고 어쩌겠나요... 쓰레기같은 부모들은 죽고나서야 좀 원망이 덜해요... 그전까지는 답이 없어요.
19.06.26 16:29

(IP보기클릭)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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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립이 답;;
19.06.26 16:48

(IP보기클릭)121.177.***.***

어머니께서 내치지 않는이상 독립하는게 맞을것같네요. 그치만 어머니께 말씀드려도 내치지 않으실게 뻔히 보여서 안타깝네요
19.06.26 17:02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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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떨어져야 합니다.
19.06.26 18:06

(IP보기클릭)124.50.***.***

개한테는 개처럼구는게 답이다 지랄하면 같이 지랄하면되고 아니 더 지랄하면됨 독립하지마 전세모을때까지 존버해
19.06.26 19:46

(IP보기클릭)203.130.***.***

저를 보는거 같네요. 아버지 올시간에 칼을 숨겨야 했습니다. 전 나가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대로 본인이 성인이 됐고 아버지가 싫으면 따로 사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어머니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저도 부모도 성인입니다. 자기 인생들 살아야 하는거구요. 그렇게 싫으면 기숙사 제공되는 일 많잖아요. 아버지가 싫다고 하면서 아버지 돈으로 먹고 사는거 아닌지?
19.06.26 19:54

(IP보기클릭)12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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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져서 독립하시고 어머니랑 사시고 아버지에 대해 접근금지 명령서 발부받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19.06.26 20:20

(IP보기클릭)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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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예전 아버지처럼 행동하면 제 알아서 나가지 않을까요
19.06.26 20:35

(IP보기클릭)183.96.***.***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세상에서 제일 증오하는 사람이 아버지 거든요.. 밥먹다가, 아버지랑 서로 밥그릇 집어 던지고 싸우기도하고.. 오토바이 타고.. 일부로 사고도 내보고.. 별에 별짓 다했네요.. 힘들다고.. 집안 증오하면서.. 초등학교때부터.. 술담배 피고..오토바이도 타고.. 저는 운이 좋은건지?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술을 하도 먹어서.. 간경화로.. 발병하고 일주일만에 죽더군요... 어릴때고 학창 시절이고.. 술먹고.. 담배피고.. 욕도 많이하고.. 그당시 킥복싱 체육관을 다녀서.. 겁도 별로 없던 시절이라.. 더 막 살았던거 같아요.. 심지어, 아버지를 시발세끼라고 불렀어요... 솔직히.. 아버지 죽고.. 3년은 되게 좋았어요.. 속이다 후련하기도하고요.. 술먹고 횡폐 부리는 사람도 없고... 원망할 사람도 없고.. 하고싶은거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요.. 제가 나이를 먹어서.. 21살에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남편도 없고.. 아들하나 있는거 군대 보내고..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서.. .. 수면제를 심각할 정도로 드신걸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 그때 부터였던거 같아요.. 어머니가 엄청 불쌍하게 생각 되더라구요.. 인생이 불쌍하고.. 안스럽고.. 그뒤로는 엄마를 위해서 살았던거 같아요.. 엄마가 자랑스러워 할지.? 엄마가 사람들한테 아들 자랑하면서 기뻐 하실지?? == 엄청 힘드실꺼 알기 때문에.. 무조건 버티라곤 하고 싶지 않네요.. 어머니 불쌍히 생각하고.. 영리하게, 슬기롭게 잘 버티세요.. 집에 나와 산다고.. 독립한다고.. 부모 자식의 연이 끊길수 없잖아요.. 먼가.. 삶의 다른 목적을 찾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19.06.26 21:15

(IP보기클릭)116.120.***.***

가정 환경이 저와는 너무 달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지만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는 자식들을 위해 뒷바라지 해주시고 매달 돈도 보내 주시는 일을 평생 하시다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님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고 살았고 지금도 계속 자식의 짐이 되고 있으니 빠른 독립이 정답 입니다. 같이 살면 스트레스도 더 쌓이고 분노도 계속 점점 쌓이기 때문에. 가정 환경이 정말 중요 하다는 걸 느끼네요.
19.06.26 22:04

(IP보기클릭)124.19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116186159
직업학교 다녀요 | 19.06.27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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