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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트레스..우울증, 자괴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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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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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니 그 모양... 부모는 자신에게 빚 떠안기고 여행하고 도박하는데 왜 그걸 가만히 받아드림? 이런 행태는 그냥 가족모두 다 같이 죽자인데. 이 상황에 여행이고 취미고 여친이고 뭔 소용임.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이란 짐덩어리는 무시할 수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는 현실인데. 부모도 신경도 안쓰는데 빚이 있는데, 님의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해결 될것 같음? 여친생기면 남자라는 책임감 때문에 더 무너질 듯. 효 때문에 방탕한 부모의 빚을 떠안고 살면서 마음에 병이 들든. 부모에게 ㅈㄹ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병이 들든. 빚 해결 안하면 뭘 하든 마음은 병 듬. 아니면 로또같은 운에 맞기시던지... 허우적거리지마시고 그냥 모두 받아드리고 버티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던지 아니면 부모에게 같이 도와달라며 계속 화를 내시던지 하셨으면 개인적으로 바람.
19.03.23 23:07

(IP보기클릭)180.66.***.***

BEST
부모를 갖다 버리거나 돈 떼먹을거 떼먹고 처리하세요 자식 명의로 돈을 빌린 그 순간 부모가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 집중하세요 파이팅입니다
19.03.24 00:37

(IP보기클릭)118.46.***.***

BEST
일단 기운을 차리는게 필요할 듯 하네요. 사실 살면서 그런 무기력증(?) 한번 오긴 합니다. 저의 경우 그때 과감히 하던 일을 때려치우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죠. 뭐 뒤에 와서 직장이 잘 구해지지 않아서 고생했지만.. 아무튼 삶의 무기력해지면.. 새로운 경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충격 요법 요건 근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아무튼.. 빚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기분 전환겸 쉬는날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거나.. 대화를 할 상대를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마땅히 없다면.. 정신과 의사도 괜찮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쪽을 더 추천.. 힘내세요. 젊은이여~~~
19.03.23 22:24

(IP보기클릭)118.33.***.***

BEST
음 무기력하거 뭘해야할지 모르겟고 답답하고 그러시면 정신과도 가보세요. 그냥 약먹고 상담찍 하라는 성의 없는 말은 아닌데.. 저도 비스으읏한 처지에 저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고 하니, 삶이 무기력하고 공허하고 의미없던 것 같은 느낌에서 조금 으싸으쌰 화이팅하는 것 같아요. 글쓴님에 대한 어떤 현실적인 조언이나 감정적으로 배려한 댓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꼭 가보세요
19.03.25 01:05

(IP보기클릭)219.249.***.***

BEST
인생 족망했다는걸 받아들이면 됨. 근데 받아들이고 나안돼 이제그만할래 이러는게 아니라 이미 족망했자나? 뭘해도 지금보단 낫겠지~ 하고 한번 되는대로 맘편하게 살아보셈.
19.03.23 22:52

(IP보기클릭)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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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운을 차리는게 필요할 듯 하네요. 사실 살면서 그런 무기력증(?) 한번 오긴 합니다. 저의 경우 그때 과감히 하던 일을 때려치우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죠. 뭐 뒤에 와서 직장이 잘 구해지지 않아서 고생했지만.. 아무튼 삶의 무기력해지면.. 새로운 경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충격 요법 요건 근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아무튼.. 빚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기분 전환겸 쉬는날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거나.. 대화를 할 상대를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마땅히 없다면.. 정신과 의사도 괜찮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쪽을 더 추천.. 힘내세요. 젊은이여~~~
19.03.23 22:24

(IP보기클릭)21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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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족망했다는걸 받아들이면 됨. 근데 받아들이고 나안돼 이제그만할래 이러는게 아니라 이미 족망했자나? 뭘해도 지금보단 낫겠지~ 하고 한번 되는대로 맘편하게 살아보셈.
19.03.23 22:52

(IP보기클릭)12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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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니 그 모양... 부모는 자신에게 빚 떠안기고 여행하고 도박하는데 왜 그걸 가만히 받아드림? 이런 행태는 그냥 가족모두 다 같이 죽자인데. 이 상황에 여행이고 취미고 여친이고 뭔 소용임.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이란 짐덩어리는 무시할 수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는 현실인데. 부모도 신경도 안쓰는데 빚이 있는데, 님의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해결 될것 같음? 여친생기면 남자라는 책임감 때문에 더 무너질 듯. 효 때문에 방탕한 부모의 빚을 떠안고 살면서 마음에 병이 들든. 부모에게 ㅈㄹ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병이 들든. 빚 해결 안하면 뭘 하든 마음은 병 듬. 아니면 로또같은 운에 맞기시던지... 허우적거리지마시고 그냥 모두 받아드리고 버티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던지 아니면 부모에게 같이 도와달라며 계속 화를 내시던지 하셨으면 개인적으로 바람.
19.03.23 23:07

(IP보기클릭)61.253.***.***

많이 힘드시겠네요
19.03.23 23:26

(IP보기클릭)182.210.***.***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어디부터 말씀드려야 할지....처음에는 부모님하고 화내면서 계속 싸우고 어떻게듬 같이 해결할려했는데 툭하면 연락 안하고 집도 안들어와서 싸운는것도 지쳐가지고 포기했네요...그리고 여행도 가고 싶고 일도 그만 두고 싶지만...지금 여유자금이 없어서 쉽게 되질 못해요...연락 끊으면서 지방에 혼자 살고 싶어도 역시나 지금 당장에 자금이 없네요...나중에야 조금은 생길거 같겠지만...한 4년은 걸리겠네요..ㅎㅎ
19.03.23 23:29

(IP보기클릭)1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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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갖다 버리거나 돈 떼먹을거 떼먹고 처리하세요 자식 명의로 돈을 빌린 그 순간 부모가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 집중하세요 파이팅입니다
19.03.24 00:37

(IP보기클릭)1.247.***.***

혹시 빚을 부모님이 떠넘기셨다고 했는데 법적으로 꼭 글쓴이분이 갚으셔야 되는 상황인가요? 아니시면 갚지마세요. 연 끊으시고 혼자 나가서 지방 작은 셋방이라도 사시면서 마음 좀 쉬며 소소한 일자리라도 구해서 지내시는게 어떠실지 싶어요. 저런 부모는 경험해본 사람이나 자식입장에서의 고통을 알지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몰라요. 저도 그들을 정신병원에도 상담 받게 하고 한분은 상담센터도 다녀보게 하고 별별짓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그들이 살아온 세월에 그런 마인드가 살기 편하니 절대 변해요. 잘 모르는 타인들은 그래도 부모님인데 자식의 도리를 해라 너가 문제니 그렇겠지 별의 별 소리 다 하고 아는 사람이나 이러다 너 죽는다고 멀리 도망가서 연 끊고 살라고, 너가 살아야 된다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살아보니 연을 끊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게 차라리 지옥에서 벗어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무엇을 해도 의욕도 없고 자괴감 드는 현실이실 것 공감이 됩니다. 저도 31살인데 모아둔 것 도 없이 스트레스로 인해 이 세상이랑 연을 끊으려고 했다가 애매하게 살아남은 몸으로 부모 인연 끊고 부모 있는 서울 벗어나 지방으로 내려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있는데 가진것 없어도 마음이 편안하니 주변에 좋은 사람도 생기고 제 스스로도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저의 경험담이 글쓴이 분의 삶에 조금이라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서 살아가실 수 있는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9.03.24 04:42

(IP보기클릭)182.210.***.***

베이비핑크 :D
그 빚이 제 명의로 되어있어서 쉽게 못갚는 상황이 아니네요...ㅠ 그래도 말씀 고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갚고 돈을 조금씩 모와서 저도 지방쪽을 알아봐야겠네요... | 19.03.24 05:52 | |

(IP보기클릭)1.247.***.***

벽돌
아..세상에.. 그럼 글쓴이분이 그동안 더더욱 마음 고생 심하셨겠네요.... 요새 국가에서 개인회생제도도(파산도 있지만 젊은 나이셔서..)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인에게 뒷통수 맞아 채무자가 아닌 채권자로 법원을 들락날락거렸는데 잘 알아보시면 채무자를 위한 제도가 잘 짜여져 있더군요. 물론 개인의 욕심으로 인한 악덕 채무자가 아니라 글쓴이분 같은 타인에게 피해를 받은 분들이 꼭 필요한 제도 같습니다.서울에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셔서 꼭 혜택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힘들면 몸도 당연히 안 좋아지기 마련이더군요. 인간의 기본 욕구도 잘 안되실 만큼 본인의 마음이 많이 힘들구나 스스로 인지하시고 차근차근 해결하시다보면 언젠가는 몸도 마음도 치유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가족사라 어디 털어놓으실 곳도 없으셨을텐데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 19.03.24 07:25 | |

(IP보기클릭)118.33.***.***

BEST
음 무기력하거 뭘해야할지 모르겟고 답답하고 그러시면 정신과도 가보세요. 그냥 약먹고 상담찍 하라는 성의 없는 말은 아닌데.. 저도 비스으읏한 처지에 저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고 하니, 삶이 무기력하고 공허하고 의미없던 것 같은 느낌에서 조금 으싸으쌰 화이팅하는 것 같아요. 글쓴님에 대한 어떤 현실적인 조언이나 감정적으로 배려한 댓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꼭 가보세요
19.03.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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