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석사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중입니다

[돼지 저금통]

ㅈㄱㄴ

올해 24살이되었습니다(96년 9월생)

단 1학기도 안쉬고 달려왔고 이제 대학원 마지막 4학기입니다.

물론 4학기라고 졸업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로 열심히 노력해서 졸업할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병특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지만 군대 1년6개월(폰사용)로 줄고 블안한 병특 3년이니 고민이 이젠 많이됩니다.

실제로 주변에 저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병특가면 돈이랑 경력을 군대보다 많이 이득보는데 당연히 병특이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솔직히 돈은 저에게 크게 안중요합니다.

경력은 중요하겠지만...군생활도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진로 고민이 많이되네요

동정마법사가 되기까지도 이제 1년 남았네요...부모님은 제가 27~28에 결혼하시길 원하는데 참...

[대통령]

병특가시려고 석사하신것도 아니고 어차피 길은 정해진거.. 병특가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돼지 저금통]

정보처리기사를 아직 못따서...학기중에 시험보고 하면 되겠지만...

[choonne]

석사까지 가셨으면 박사 ㄱㄱ
대접이 달라집니다 고생하신김에 몇년 더 하세요

[하츠네 미꾸]

선택지 딱 세개, 스스로 잘 따져봐요 (현역 / 석사 후 병특업체 전문연 / 박사과정 전문연).
저는 제가 박사과정 전문연중이고, 이 길을 추천하네요.

[벨로나 뮨]

병특 무조건 가세요. 1년 6개월이고 뭐고 당연히 현역보다 병특이 좋습니다.
군대가 한달~두달 정도로 줄어드는거 아닌 이상은 무조건 안가는게 좋습니다.
제 사촌동생도 유니스트? 여기서 전문연구원 하는 중인데, 9시에 출근 도장 6시에 퇴근도장 찍는거 말고는 평소랑 다른거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박사과정에 꿈을 두신다면 추천드려요.

[모든게평범]

가장좋은케이스는 좋은회사 정규직으로 들어가서 병특하다가 그대로 정규직으로 다니는건데

병특의 안좋은점이 좋은회사 계약직으로 병특하고 나오면 눈이 높아짐

이거외엔 모든것이 병특이 현역보다 좋습니다

[육덕진덕]

이런 말이 있죠 "군대 안갈수 있으면 가지마라" 저는 뭐 없어서 현역으로 갔지만
제 동기 친구 중에 축구 하다가 얼굴에 공 맞아서 실명된 사람도 있고 정말 생각치도 못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 하세요

[루리웹-6399997101]

병특으로 에트리나 국가보안 연구소 또는 add 정규직 병특되면 닥치고 ㄱ

사기업 야망이 있으면 1년 반 있다 삼전이나 네이버 nhn 같은데로 가시고

아니면 위 출연연에서 짱박으면서 파트타임 박사 따셈

아니면 걍 박사.전준연 ㄱ

[루리웹-6399997101]

24인거 보면 과고 조졸후 서울대나 카이스트 유니스트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