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모님이 일하고 싶으시다고 지에스 편의점을 여셨습니다. 집에 빚이 많아서(수 억으로 추정합니다.) 매달 은행 이자 많고요.
저는 가업 이어받으려고 아버지 회사에 다니는데 영 시원찮네요. 벌이가 영 안됩니다. 사원은 저와 또 한 명. 단 두 명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고엽제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계셔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시네요. 설 즈음해서 가벼운 간성혼수로 입원하셨습니다. 아버지 현재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힘이 없어 보인다고 해서 1주일 더 입원해 계실까를 생각 중입니다. 어머니는 편의점 운영할 생각에 걱정이 태산이시고요.
3남매인데, 막내는 이제 현대차에 들어갈 예정이고, 둘째는 터키에서 선교 나부랭이 하고 있어서 못오네요. 옆에 있으면 유용한 전력인데 써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퇴근하고 일 도와야 하는데 앞이 캄캄하네요. 돈 안되는 가업 포기하고 노가다나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늦었지만 소방에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고요. 오랫동안 운동해서 실기는 열심히 하면 통과하겠죠. 하지만 어느 쪽을 해야 할지는 진심으로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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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민게가 뭐하러 있는지... 누구든 어딘가에 있을 더 못한 사람 생각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니까 감사게나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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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버님이 건강이 안 좋으신데, 일단 건강을 회복하신 후에 결정의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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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꼬이면 저런 댓글을 다는지;. 충분히 고민글 올릴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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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수억원 빚이 있음 . 근데 gs편의점 여심. <-?? 부모님이 일하고 싶으셔서 편의점 여심. 근데 운영할 생각에 걱정이 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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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가업은 월 수입이 백만 이하일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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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가업은 월 수입이 백만 이하일 겁니다. 아마도·· | 19.02.11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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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e
그럼 고민게가 뭐하러 있는지... 누구든 어딘가에 있을 더 못한 사람 생각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니까 감사게나 만들죠. | 19.02.12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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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한다니까 뭔가 되게 있어보이나 보네.. | 19.02.12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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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e
얼마나 꼬이면 저런 댓글을 다는지;. 충분히 고민글 올릴만한데요 | 19.02.12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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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하는 사람이야 그 인생이고 글쓴이는 글쓴이 인생입니다. 인생을 받아들이는 건 모두 상대적인겁니다. 본인보다 있어보인다고 인생도 편한거 아니예요. | 19.02.12 0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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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버님이 건강이 안 좋으신데, 일단 건강을 회복하신 후에 결정의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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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아버님이 유공자이십니다. | 19.02.12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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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그나마 병원비는 덜 들테니 근데 보훈병원은 의사들이 돌팔이들이라ㅜ | 19.02.12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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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수억원 빚이 있음 . 근데 gs편의점 여심. <-?? 부모님이 일하고 싶으셔서 편의점 여심. 근데 운영할 생각에 걱정이 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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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허벅지
어서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 19.07.31 14: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