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잘하는 일을 찾고 싶어 졌네요...

[후륜구동333]

입사하지 1년도 안되는 회사인데 매일 정시 퇴근하고 하는 회사지만

뭔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네요...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고 품질관리 업무도 제가

너무 꼼곰하지 못하고 덜렁데는 성격이라 적성에 안맞고 

일로 인정 받고 싶은데 잘 안되고 답답합니다....

그러다가 잘하는 일이 뭐였는지 고민하고 있네요...

전망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내가 잘해서 인정받고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일...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잘하는 일..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솬타]

잘하는일, 하고싶은일, 할수있는일, 해야하는일 이 4가지는 살면서 계속 찾아야하는거지 뭘 한다고 바로 찾게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여러가지 경험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갈피가 잡히긴 하는데..결국 쉽게 돈 버는일아 가장 좋더군요

[カオナシ]

저도 나이 40 다되가는데 이게 사는 건가 싶네요...
그냥 하루 하루 출근해서 월급타 먹으며 별 즐거움 없이 사는게..
가끔 취미 활동은 하곤 있지만 공허합니다.
게임도 손에 안잡히고.. 사람을 만나도 그다지 즐겁지도 않고..

[구든살]

계속 일하시면서 퇴근 후에 서점을 가보세요.

가서 소설, 시, 잡지, 만화 가리지 말고 눈길이 가는 것을 보세요.

책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 취미, 직업등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관심이 가는 게 생겼다면 천천히 기초부터 알아보세요.

계속 일을 하시면서요. 꿈 찾아 적성 찾아간다고 밥벌이 때려치고

올인하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그러다 피보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햄스터]

하루 24시간중 집에서 잠자는 시간 빼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내 인생의 대부분을 사는 회사에서의 일이 재미가 없으면 그것만큼 불행한 인생도 없는거죠.

내가 일이 재미있고 잘할수 있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어떻게 찾을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회사를 계속 이직하면서 여러일을 체험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지금일 하기까지 10여군데 회사 전전했었어요. 이건 그냥 운빨입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할수있는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빨리 이직 시도 하세요. 동종업계 또 가지말고 아예 다른분야로요.
제 경우엔 인쇄일 종류별로 다 들어가서 해봤는데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컴퓨터를 좋아해서 전 이쪽계통으로 갔습니다.

[ErikARCT]

잘 하는 일이 돈 되는 일인 경우는 10,000명 중 1명 나올까 말 까 합니다.

[꼼빠이세군도]

잘하는 일을 찿으실려면 우선 일에 집중하고 고민하고 철야도 해보고 하면서 어느정도 숙련도 가 올라왔을때
잘한다 못한다 가 나눠 지는거겟죠 같은일을 한 삼사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레벨업이 되어 잇는 경우 가 많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설계 처음 할때 맨날 야근 하고 했었는데 그놈의 공기에 목매달며 살다보니 이제는
현장만 봐도 머리에 도면이 딱 떠오르고 뭐뭐 챙겨야겟다 이런거나 도면 그릴때도
이렇게 그려야지 하면 손이 먼저 움직이고 잇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스트레스는 받지만 월급 받아서 우리 와이프 애기 생활에 보탬이되고 남들도 다들 힘든데
이정도 대우받고 일하는게 어디냐 싶어서 내업무를 즐겁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즐거워요

[크아사드인]

잘하는 일은 찾는게 아니고 연마해서
만들어 내는거에요. 뭐든 첨엔 어려운거에요.
심지어 재미있는 일도 전문적으로 하려면
한참 모자랍니다.

"잘하는 일" 이란 결국 내가
"노력하는 일" 이라 생각되네요.
그나마 재밌어보이는거 찾아서
해보세요..

[나쁜남자]

잘하는 일은.. 더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더더 잘해야겠죠?
다들 잘하는일 좋아하는일 하며 살고 싶을거에요~
남들이 안하는일 힘든일 독창적인일을 찾는게 더 빠른길 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