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헤드헌터 서치펌 면접보러갑니다...;;

[밝은]

고시준비하다가 어쩌다보니 사정이 생겨서 취직 준비 하고 있는데요...

헤드헌터 회사에 이력서 넣었더니 헤드헌터로서 일할 수 있는 의사 있냐고 면접보라고 오라고 합니다.

근데 헤드헌터라는 일이 정규직이 아닌 대부분 프리랜서더라구요..

경력이라곤 약 3년정도 IT분야에서 일한 경험밖에 없는데 이거 합격되면 해도 괜찮을까요?...

[북촌선비]

그걸 왜 물어봐요..;;
심지어 직종,연봉,근무환경 등 아무런 정보도 없는데...

[밝은]

아뇨 헤드헌터로 일하기 위해 면접보라고 오는겁니다..;;

[부레이스테이]

뭐지....뭔가 동문서답같은....중간에 뭔가 있었나요...?

[밝은]

내용이 헤드헌터 통해서 다른 회사 면접보러 오라고 한걸로 이해하신거 같아 수정했습니다.;;

[내일이 좋아.]

직종은 헤드헌터고 프리랜서란 직은 원래 고정 연봉 근무환경등이 없거나 자유롭고 자기 능력대로 벌어가는 그런 직군인걸로 기억합니다.

[잔디농장]

헤드런터라고 뭐 대단한 그런게 아니라
사람장사하는곳에 삐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직사이트에서 이력서 열람 가능한 사람들 한테 닥치는대로 면접보라고 뿌리고 하는 뭐 그런일이죠..

[암살할때명심할것]

그냥 좃ㅁ소에 사람넣어주는 파견업체도 요즘 헤드헌터라고 하더라구요

[암살할때명심할것]

잘알아보고가세요

[루리웹-5625455848]

윗 댓글이 본문 수정전에 올린 글이면 이해가 가나 수정된 후의 댓글이면 음...

일단 헤드헌터는 쉽게 말해서... 직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생업 보다도 자동차 딜러나 보험설계사 처럼 2잡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통 헤드헌터가 사람 소개 해주고 연봉에서 몇프로 떼먹는데 6개월 후면 다시 다른 회사로 헌팅 가능 합니다..... 그래서 한 회사에 넣놓구 6개월 뒤에 다시 연락해서

다른회사 넣주고 연봉 올리고 커미션 묵고...

이런식으로 10~20명 알아놓고 돌려먹기 하는 사람도 있는듯 합니다.... 헤드헌터도 어떻게 보면 모스퀴토 같은 존재겠죠잉...

[도우마]

좋을꺼 같은게아니라 무조껀 이해도있어야 합니다;
제가 게임 그래픽에서 3d배경 케쥬얼(귀엽고 아기자기한거)에 대한 경력,포폴이있는데
몇몇헤드헌터들이 전문지식이없어서 진짜 대기업(넥슨,엔씨,넷마블,NHN급)의 3D 실사 케릭터 공고가있는데 지원해보지 않겠냐 연락옵니다.;
진짜 이거듣고 헤드헌터 아무도 안믿습니다; ㅁㅊㄴ들이죠 ...
헤드헌터도 업종에서 구르다온사람이면 인맥이있으니 어떻게 알음알음 해서 소개가 가능할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공고찾아서 서로 연결해 줬다는것만으로 돈받아먹으니 ..
개인적으로 헤드헌터=양아치라고 봅니다.

[호모 심슨]

헤드헌터라고 말은 하는데 잘 알아보셔야할듯해요. 프리랜서 운운하는거 보면..아마도 어떤 회사 프로젝트팀을 맡거나
그 팀에서 근무할(프로젝트 운영기간동안)사람을 모집해서 납품(?)하고...프로젝트 끝나면 또 다른회사 프로젝트를 찾아서
인력납품할수도 있고 기존 프로젝트에서 평가가 좋지 못했다면 그 프로젝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도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치를 좀 제대로 알고 지원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와중에 프로젝트팀에 들어간다고해도 결국 헤드헌터에게 수수료를 줘야하니..급여도 수준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건아닌지..
지금 프리뛸때가 아닌듯합니다...직장을 잡아야되는데 이건 협력업체 입사하는거랑 매우 흡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