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47200?page=2
많이힘든 동생입니다 형님들 ㅎㅎㅎㅎ
힘내라해줘서 고맙습니다 형님들 ㅎㅎㅎ 근데 사실 힘은 많이안나요 ㅠㅠ
감사드리고 형님들도 많이 웃으시고 재밌는일 많이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맘아픈거에서 도망가고싶어서 취미생활좀 여쭙겠습니다형님들.
저도 어제 간만에 친구랑같이 바다보러 다녀오면서 기분좀 전환하고왔는데
뭔가 새로운걸 좀 해보고 싶어서요 형님들
여기는 다양한 직종과 다양한 나이대의 형님들이 계시지않습니까
그만큼 해보신것도 많고 또 다양하고 신박한 취미도 잔뜩 있으실텐데 뭔가 푹 빠질만한 혹은 재밌는것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엄마가 그래 뭐라도 해보라고 300만원 주셔서 300만원내에서 뭔가
지금 이 아픈마음을 조금 달래주고 잊을수 있는 그런 재밌는 취미좀 알려주세요..
장비나 뭐 물품같은거 살수있을거같으니... 자전거도 괜찮을거같고... 요리도관심가서 요리학원 끊고 조리기구 사는것도 괜찮을거같구요.
그쪽 분야의 전문가라면 장비도 비교하거나 추천할수있는 사이트도 하나 알려주시면 넘 감사드립니다.
아 참 ..한가지.. 게임쪽으로 본다면..
저는 컴퓨터로만 게임해봐서 플스쪽은 한번도 접해보지를 못했는데요.ㅎㅎㅎ
사실 플스든 피시든 같은 게임인건 마찬가지인데... 음.. 많이 차이가있을까요.??
제가지금 관심을 보고 검색해보고 있는것은
플스 / 요리 요 두가지인데.. 또 다른게 흥미를 끌만한게 있을까 싶어서요 ㅎㅎㅎ
둘다 300만원내에서는 어느정도 조리도구나 장비도 갖추고 잼게할수 있을거같아서
어떨까요?
삼개월정도 게임만 지겹도록하고 영화만 지겹도록 봤더니 이제는 뭔가 다른게 하고싶네요..
요리도 배우고싶어서 학원도 알아보고있는데....
집에서 컴퓨터하듯이 간단하고 푹빠질수있는 취미
혹은 집근처에서 혼자나 아님 친구정도랑 간단히 즐겨할수있는 취미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형님들..ㅎㅎㅎㅎㅎ
그리고...
사실 어떻게보면 누군가에게는 취미를 추천받는것을 고민게시판에 올린다는것이 참 배부르고 한심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10개월전에 한달사이로 사랑하는 와이프와 사랑하는 아빠가 제 곁을 떠났습니다.
10개월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나도 괴롭고 견디기 힘든것은 여전합니다. 지금도 하루종일 하는거라곤
고양이를 괴롭히거나 개랑 산책나가고 하는거외에는
하루종일 롤이나 배틀그라운드 하는게 전부입니다.
제겐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고 이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가 없네요.
다만 제가 지금 이 아픈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싶어서 무언가 다른것좀 해보고싶어서 우리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는겁니다... ㅎㅎㅎㅎㅎ
여행은 별로일것 같습니다.
워낙 누나랑 여행을 자주다니고 했던지라..
여행가면 더 많이생각나고 기억날거같아서 더 힘들거같습니다. ㅎㅎ
아직 여행가면서 힐링할 단계는 아니고.. 제가 준비도 안되있습니다.
형님들 날씨가 너무 덥죠.
저도 오늘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앞에서 티비만 봤네요 ㅎㅎㅎㅎ
형님들 더위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많으셧음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117.111.***.***
그려 더워죽겠다 동생아! 플스하나 구입해서 맥주에 과일안주 끼먹으면서 트로피작업 하는게 형 꿈이다! 너가 대신 이뤄 줄 수 있으면 좋고! 밥 잘챙겨먹고 바닷가 다녀왔다니 좋아보인다. 또 시간나면 글 올리고!
(IP보기클릭)1.231.***.***
인생에는 많은 굴곡이 있답니다 그고비들을 하나씩넘고 넘을때마다 더 성장하게되지요 비록 마음아프고 평생지울수없는상처가있다해도 산사람은 무조건 살아야할가치가있어요 그러니 집에서 술만마신다거나 게임만하는것보다 좋은곳찾아가서 시람들만나 인간관계를 한번 넓혀보세요 자원봉사같은것도좋구요 신체적활동이 긍정적변화를일으킵니다 찾아보면 세상에 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잘 극복해나가시길
(IP보기클릭)112.172.***.***
앞글도 보고왔어요 위로를 하고싶어도 할줄도 모르고 효과도 없을 것 같으니 취미얘기나 할께요 스쿠버다이빙 한번 해보세요 2시간짜리 체험 같은거 해보면 장비비 안들고 해볼수 있어요 물에 들어가면 붕 떠있는듯 하면서도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무 소리가 안들리고 나혼자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이 외로움보다는 내가 정말 작고 아무것도 아니구나 세상만사가 다 그렇구나 뭐 이런 요상한 느낌이 들면서 편안하더라구요
(IP보기클릭)124.51.***.***
돈은 좀 많이 들긴하지만 저는 DD 나 피규어 사진찍는게 취미였습니다. 사진을 잘찍는건 아니지만 ㅎㅎ 지금은 형편이 안되서 피규어는 거의다 처분하고 DD랑 카메라도 도 짱박아두고 지내고있긴 합니다. 이런거 찍으면서 살았었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29419526?search_type=name&search_key=%EB%A3%A8%ED%94%84%ED%8A%B8%EB%82%98 일본에 DD 관련 행사장가서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저도 껴주세요 라고 말걸고 같이 사진찍고 그랬었습니다. 사진하셨던 분이시니 더 잘 찍으실수 있으실거 같아서 댓글남겨봤습니다.
(IP보기클릭)182.231.***.***
요리는 좀 비추입니다. 아무래도 요리란 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재밌는지라.. 저도 요리를 좋아하지만 자취 할 때는 거의 안하게 되더라고요. 기왕이면 나가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좋지 않을까요? 롱보드 같은것도 꽤 좋습니다.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몰입하기도 좋고, 지역마다 활성화된 크루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 만나기도 좋습니다. 나름 운동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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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더워죽겠다 동생아! 플스하나 구입해서 맥주에 과일안주 끼먹으면서 트로피작업 하는게 형 꿈이다! 너가 대신 이뤄 줄 수 있으면 좋고! 밥 잘챙겨먹고 바닷가 다녀왔다니 좋아보인다. 또 시간나면 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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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좀 많이 들긴하지만 저는 DD 나 피규어 사진찍는게 취미였습니다. 사진을 잘찍는건 아니지만 ㅎㅎ 지금은 형편이 안되서 피규어는 거의다 처분하고 DD랑 카메라도 도 짱박아두고 지내고있긴 합니다. 이런거 찍으면서 살았었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29419526?search_type=name&search_key=%EB%A3%A8%ED%94%84%ED%8A%B8%EB%82%98 일본에 DD 관련 행사장가서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저도 껴주세요 라고 말걸고 같이 사진찍고 그랬었습니다. 사진하셨던 분이시니 더 잘 찍으실수 있으실거 같아서 댓글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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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좀 비추입니다. 아무래도 요리란 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재밌는지라.. 저도 요리를 좋아하지만 자취 할 때는 거의 안하게 되더라고요. 기왕이면 나가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좋지 않을까요? 롱보드 같은것도 꽤 좋습니다.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몰입하기도 좋고, 지역마다 활성화된 크루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 만나기도 좋습니다. 나름 운동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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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많은 굴곡이 있답니다 그고비들을 하나씩넘고 넘을때마다 더 성장하게되지요 비록 마음아프고 평생지울수없는상처가있다해도 산사람은 무조건 살아야할가치가있어요 그러니 집에서 술만마신다거나 게임만하는것보다 좋은곳찾아가서 시람들만나 인간관계를 한번 넓혀보세요 자원봉사같은것도좋구요 신체적활동이 긍정적변화를일으킵니다 찾아보면 세상에 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잘 극복해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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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도 보고왔어요 위로를 하고싶어도 할줄도 모르고 효과도 없을 것 같으니 취미얘기나 할께요 스쿠버다이빙 한번 해보세요 2시간짜리 체험 같은거 해보면 장비비 안들고 해볼수 있어요 물에 들어가면 붕 떠있는듯 하면서도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무 소리가 안들리고 나혼자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이 외로움보다는 내가 정말 작고 아무것도 아니구나 세상만사가 다 그렇구나 뭐 이런 요상한 느낌이 들면서 편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