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각자 소우주라고,
내 인생은 내 나름이고 남의 인생도 남의 삶이니 남이 무슨짓을 하던 최소한 이해해보려는 시도는 해봐야 되는건 잘 알겠어요.
그리고 또 그런 애들이 얘기해보면 나름의 삶의 기준이 있는것도 알겠더라구요.
그런 만큼 사람 머릿수만큼 상식과 당연함이 따로 있겠죠.
그런데 왜 남이 괴로운게 즐거운겁니까?
상대가 먼저 잘못했어도, 자업자득이어도 괴로운 꼴 당하는게 눈앞에 보이면
죄악감 비슷한 근본없는 무언가가 마음 한켠에 느껴지는게 정상적인 사람 아닌가요?
그리고 지들이 할땐 이해받는게 당연한 일상의 일부이고,
다수의 당연함 앞의 이견은 찐따의 발악일 뿐인가요?
도대체 왜 그게 장난인가요?
집단의 권력상 상하관계가 분명한 상황, 관계에서,
분명히 불쾌함을 줄 수 있는 애매한 표현을 골라가며
농담이랍시고, 장난이랍시고 한 놈 붙잡고 즐기는게 보이는데 그게 그냥 장난?
따돌려지는 놈이 무시당하고, 배척받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도 무시하고 배척하니까, 같이 있으면 부담되고 얘기가 안통하니까.
그건 겉도는 사람 잘못이고, 그걸 가지고 왜 안어울려 주냐고 말하는건 적반하장이죠.
그런데 왜 무시하고 자존심 긁는걸 즐기냐고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 같은 사람새1끼가 맞긴 한가 싶고..
그리고 옆에서 듣고있는 새1끼들은 그게 왜 또 당연한건지;
뭐 씨1발 지들 생각에 찐따새1끼면 지들 눈에 들때마다 욕먹는게 당연한건가?
이런놈들이 제일 나쁜놈들임. 지 애미 볻물에 튀겨먹어도 마땅찮을 마귀놈들 같으니
또 멍청한놈들 무시당해도 지가 무시당한줄을 몰라요 빡대가리들이
그러니까 왕따를 당하지 병1신들 진짜
결국 항상 나만 불편충이고 나쁜놈 되고
이젠 다 모르겠고 내 한 몸만 챙길거야, 인생 살면서 정의니 뭐니 찾아도 얻는것도 없지 싶은 생각도 들고...
내가 왜 아싸놈들 쉴드를 쳐줘야 하나? 왜 되도 않는 같잖은 얘기 튀어나올걸 알면서 나혼자 찐따들 말을 일일히 들어줘야하나?
왜 나 혼자 쌈박질이나 해대는 시1발놈들한테 거슬러야 하나?, 그 망할놈들이 내 자존심을 긁은것도 아니고..
왜 항상 나 혼자 교사들한테 덤벼야 하나? 왜 일을 크게 키운 댓가는 항상 나 혼자 치뤄야 하나?
...얘전엔 이런 생각 잘 안했는데, 정말 외로울 때나 조금 후회하는 정도였는데
삶의 기준이 명확하고, 절대선은 이 세상 어디를 뒤져도 없을지언정 절대악은 내 눈앞에 있는 이 상황이라는 생각에 거침이 없었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그냥 내가 중2병이었나요? 어렸을 때의 얄팍한 정의감이었나요? 아니면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자기위로였나요?
정말 진짜 나 혼자 나쁜사람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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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가 반말로 변하면서 따지고들길레 이사람도 정상은 아니구나... 싶던 욕설주의 하고 반말주의도 적어두심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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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대놓고 갈구고 괴롭히는거에 희열 느끼는 사람..ㅎㅎ 그 사람을 압박함으로써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자주 겪어봐서 신경안쓰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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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싸지른 댓글에 이렇게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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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저, 엥케이리디온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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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의식의 흐름인가 뭔가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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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823419318
생각 없이 싸지른 댓글에 이렇게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니 안타깝네요. | 18.06.07 19:18 | |
(IP보기클릭)211.246.***.***
루리웹-5424189093
힙찔이들이 왜 떳는지 알것같네요 정말 | 18.06.08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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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저, 엥케이리디온을 읽어보세요
(IP보기클릭)220.79.***.***
그냥 그게뭔내용인지를 3줄요약하시길... | 18.06.07 16:03 | |
(IP보기클릭)221.156.***.***
스토아 철학의 대표적 서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riss 들어가서 논문들 읽어보시길 | 18.06.07 1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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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 Maxwall
그책이 왜저를위한책인가요? | 18.06.07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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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가 반말로 변하면서 따지고들길레 이사람도 정상은 아니구나... 싶던 욕설주의 하고 반말주의도 적어두심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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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읽 폰이라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 18.06.07 16:11 | |
(IP보기클릭)203.255.***.***
앗 그러네요 | 18.06.07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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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대놓고 갈구고 괴롭히는거에 희열 느끼는 사람..ㅎㅎ 그 사람을 압박함으로써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자주 겪어봐서 신경안쓰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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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을 찾아 헤매실 수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세상 앞에 '그래 니들 뜻대로 내가 살아준다'며 굴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진리를 아시고 이제 세상의 헛소리에 굴복할 필요가 없게 되시기를 더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진리란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것과도 다를 겁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부터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닫는 길입니다. 그래도 사람의 성향이라는 것이 있으니, 솔로몬이 쓴 성경의 '전도서'나 '잠언'같은 것을 먼저 읽으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알아야 할 '진짜'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성경을 읽어보시고, 또 진짜 진리를 전하는 말씀 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한테 쪽지 주시면 추천하는 유튜브 영상 같은 것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방황을 끝내고 진짜 빛 안에서 다른 자들에게도 빛이 되는 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한복은 8장 32-36 | 18.06.07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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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의식의 흐름인가 뭔가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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