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와서 유학중인 26살 입니다.
오기전에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어쨋든 대학에 합격해서 1학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민의 요지는 다름이 아니라 장래 계획에 대해서 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졸업하면 거진 30이 되는 나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체감상 일본은 특히 젊은 회사원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동 나이대 사람들과 비교하면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라 (나이나 경력면에서...) 비교우위면에서 택건사 쪽과 중국어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택건사는 이미 책사서 주말마다 짬짬히 공부하고 있고 중국어는 책을사서 독학+뇌새김중국어 로 할 계획인데....
하면서도 과연 준비한것 + 대졸해도 취업이 가능할까 생각중입니다.
동생이 지금 4학년인데 매일 설명회들으러 다니면서 자기 1학년부터 논거 후회한다는 말은 한적이 있는데(한번뿐이고 그 후는 없습니다)
저는 설명회 들으러 다니다 귀국행되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될까 걱정입니다.
기술직 아닌 문과계라 믿을건 자격증과 실력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 외에도 뭔가 더 준비해야될게 있을까요?
우선 대학 다니는중에 최대한 학점관리하면서 실용적 자격증 따는게 목표인데
조언좀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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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좀 걸려도 영어 잘하고 일본어 잘하면 어디서든 환영받아요
(IP보기클릭)202.248.***.***
제가 25살때 일본대학 입학해서 똑같은 고민 했었는데 나이 많아도 3~4학년때 就活 열심히 하면 문제 없어요.
(IP보기클릭)210.172.***.***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고 생각해서 일본쪽 대학에서 1학년 부터 다시 다녀서 졸업한 뒤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32살에 취업했습니다. 일단 나이는 상관없으시구요. 가장 중요한건 대학생활 중에 어떤 활동을 했느냐 입니다. 이력서에 써 넣는건 다들 같습니다. 어느 학교를 졸업했고 어느 학과 과정을 이수했고, 자격증은 뭐 뭐가 있다 'ㅁ'/ 이건 80%이상이 같습니다. 다들 대학 졸업하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겠죠 특히 같은 분야라면요- -/ 하지만 이 사람들과 달라지려면 학부생활중에 여러가지 활동에 참여해서 그 이력을 이력서에 담는겁니다. 학교 행사실행위원으로 참여를 해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냈다던지. 부활동으로 어디에 가서 어떤 이벤트를 주관해 봤다던지..... 혹시 한국인 학생 모임 같은게 있다면 모임 회장으로 당선되서 이러 저러한 활동을 해 봤다던지 하는게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이점이 될 겁니다.
(IP보기클릭)58.188.***.***
저도 비슷하게 일본에서 만29살에 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문과는 아니고 이과였고요. 글에 쓰신 택건사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우선 부동산쪽 취업을 시야에 넣을 수 있고, 일본어만 거의 완벽하면 취업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제가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택건사를 따놓고, 여유있으면 어렵지만, 세리사, 회계사 도전할거 같고요. 그게 아니면 택건사, 행정서서, 사노사, FP, 중소기업진단사 등등 취업과 독립을 할 수 있는 자격증에 도전할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6.227.***.***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일본 기업에서도 군대로 인해 한국인 남자는 나이가 좀 많아진다는 걸 아는 경우가 많고, 나이보다는 신졸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거 같아 보이더군요. 열심히 하시면 나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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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요즘 거의 당연시하고 학교에서도 밀어주기때문에 안적었습니다. | 18.05.21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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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좀 걸려도 영어 잘하고 일본어 잘하면 어디서든 환영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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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5살때 일본대학 입학해서 똑같은 고민 했었는데 나이 많아도 3~4학년때 就活 열심히 하면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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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고 생각해서 일본쪽 대학에서 1학년 부터 다시 다녀서 졸업한 뒤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32살에 취업했습니다. 일단 나이는 상관없으시구요. 가장 중요한건 대학생활 중에 어떤 활동을 했느냐 입니다. 이력서에 써 넣는건 다들 같습니다. 어느 학교를 졸업했고 어느 학과 과정을 이수했고, 자격증은 뭐 뭐가 있다 'ㅁ'/ 이건 80%이상이 같습니다. 다들 대학 졸업하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겠죠 특히 같은 분야라면요- -/ 하지만 이 사람들과 달라지려면 학부생활중에 여러가지 활동에 참여해서 그 이력을 이력서에 담는겁니다. 학교 행사실행위원으로 참여를 해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냈다던지. 부활동으로 어디에 가서 어떤 이벤트를 주관해 봤다던지..... 혹시 한국인 학생 모임 같은게 있다면 모임 회장으로 당선되서 이러 저러한 활동을 해 봤다던지 하는게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이점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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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일본에서 만29살에 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문과는 아니고 이과였고요. 글에 쓰신 택건사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우선 부동산쪽 취업을 시야에 넣을 수 있고, 일본어만 거의 완벽하면 취업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제가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택건사를 따놓고, 여유있으면 어렵지만, 세리사, 회계사 도전할거 같고요. 그게 아니면 택건사, 행정서서, 사노사, FP, 중소기업진단사 등등 취업과 독립을 할 수 있는 자격증에 도전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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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일본 기업에서도 군대로 인해 한국인 남자는 나이가 좀 많아진다는 걸 아는 경우가 많고, 나이보다는 신졸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거 같아 보이더군요. 열심히 하시면 나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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