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쓸데없이 길어서 맨 밑에 굵은 글씨만 읽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수십번 수정해도 글이 안줄어듭니다 ㅠ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상담을 받았던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주일에 2번 나중에는 1주일에 한번 다녔었습니다. 2주에 한번 다녔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이곳을 다니다가 엄마가 나중에 일방적으로 취소시켰는데 오랫동안 다녔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고 상담사가 이상할 뿐더러 돈도 많이든다는 이유였습니다.
돈이 많이든다는 이유는 이해가 갔지만 엄마는 상담사가 엄마에게 제 상담내용을 말해주지 않은 것 때문에 상담사를 싫어하셨던거 같습니다. 이 내용은 상담선생님과도 얘기 해봤습니다. 상담선생님은 상담에 지장이 있을지 몰라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상담내용은 다른사람에게 알려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상담내용은 약을 처방해주시는 선생님과도 말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엄마는 그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는 상담선생님이 저랑 엄마랑 같이 상담해보는걸 제안하셨는데 엄마는 그것도 싫어하셨습니다. 상담을 하기는 했는데 엄마가 상담선생님한테 왜 자기한테 말해주지 않는데에 관해서 따지면서 상담이 잘 안이루어졌습니다.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도 상담선생님한테 물어봤지만 상담선생님은 제가 더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눈 못마주치는것도 적어졌고 말할 때 뭔가를 계속 만지거나 하는 행동도 줄어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엄마가 상담을 그만두는게 좋겠다고 말 할 때였는데 데스크 앞에서 엄마랑 통화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왜 자기말은 안듣고 상담사말만 듣냐면서 상담을 강제로 취소시켰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는 상담못받고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생활했습니다. 대학교는 얼마 다니다가 안다녔고 도중에 편집증도 매우 심해져서 엄마가 사람을 고용해서 저를 따라다닌다는 생각과(따라다니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컴퓨터를 엄마가 해킹해서 보고있다는 생각에 집에서는 컴퓨터를 하지 않고 지하철 첫 차를 타고 랜덤하게 아무역이나(한번 갔던 곳은 다시 안갔습니다) 가서 근처에 피시방에서 컴퓨터를 했습니다. 군대 신검 받을 때 알아보는것도 집에서 알아보지 않고 밖에서 알아보고 엄마한테는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폐인처럼 지내다가 나중에 군대 공익판정 받았는데 검사했던 대학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셔서 계속 약먹고 치료받으니까 조금 나아졌습니다.(엄마한테는 병원다닌다고 얘기를 안했습니다, 제 돈으로 다녔습니다) 강박증증세도 거의 없어졌고 뭘 파손하는일도 없어졌습니다. 소리지르는 일도 없어졌구요.
근데 치료를 받아도 상담하는시간이 적고 약은어떤지 증상은 어떤지에 관해서만 이야기하셔서 상담을 따로 받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엄마한테 예전에 다니던 곳에서 상담을 받고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다른 곳에 다니는게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근데 전 엄마를 믿을 수가 없어서 다른 곳은 싫었습니다. 상담 안 받는 동안에 엄마가 어디서 한약을 타오셨습니다. 근데 한약오면서 어떤 사람도 같이왔는데 이사람이 사이비였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제 머리를 마사지 해준다고 햇는데 머리를 존나 쌔게 눌러서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프다고 했더니 그 사람이 제 안에 악마가 들어있어서 아픈거라고 했습니다. 아프기도하고 어이없고 수상해서 다음에는 방문을 걸어잠그고 그사람을 안만났습니다. 그 동안에 엄마랑 그사람이 얘기하는게 들렸는데 악마가 자기를 무서워해서 제가 이러는거라고 했고 엄마는 그 말을 철썩같이 믿으셨습니다. 이 일때문에 엄마가 말하는 다른 곳에는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알았다고 하셨지만 싫어하시는게 다 보였습니다. 문자를 보내면 한참을 보내도 답장이 오지를 않고 여러가지 이유를 대시면서 다른곳에 다니는것은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제 상태가 그곳에서 좋아지지 않았다. 병원을 바꿔보는것도 좋은데 왜 굳이 그렇게 고집을 부리냐 너가 고집부리는거 때문에 내가 힘들다. 그곳 선생님이 무례하다. 제가 거기서 약먹을 때 항상 약에 취해있었다. 저번에 진료기록?인지뭔지 얼마 안다녔다고 발급을 안해줬다. 등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근데 엄마는 엄만지 고민이 됩니다. 엄마말이 맞는지 상담선생님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상담을 다녀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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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집을 나가야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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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서 독립하세요. 사이비까지 집에 들일 정도면 나중에 문제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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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만 보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생님의 어머니께서는 선생님을 본인의 뜻대로 조절하려는 경향이 많으신것 같고, 그것이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주요 갈등중의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이건 뇌피셜 입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주 예외적인 일을 제외하고, 치료시간의 면담 내용은 비밀보장이 되는 것이 필수적이고, 이는 가족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치료자와 나누는 시간인데, 그 내용이 남에게 알려지게 된다면, 치료가 잘될수가 없죠.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치료자를 통해서 선생님의 심리를 알고 싶은 동기가 크셨던것 같아요. 자신이 돈 내면서 아들의 마음을 알고 싶었는데, 그것이 좌절되니깐 그 치료를 유지하고 싶지 않으셨겠죠. 그러니 자신의 말을 잘듣는 사이비 같은 사람을 끌어 댕기는 거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선생님이 납득이 안되니깐 치료가 안되고. 치료는 선생님께서 나아지기 위해 받는거지, 어머니를 위해 받는것이 아니고요. 치료가 잘된다는 것이 무조건 어머니와 잘지내게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치료 받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시고, 그것에 지금 치료가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만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만약, 도움이 된다면 치료비를 어머니 도움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구해서, 나를 위해 치료 받는 경험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어머니께서 치료비 내시고, 본인의 욕구에 따라 마음대로 치료자를 잘라버리는 패턴은 서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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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집을 떠나세요. 상담사 말을 들으세요. 어머니를 멀리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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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다면 상담, 카톡 전화 상담 모두 무료로 가능하니 생각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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